언제 : 1월9일
날씨 : 눈약간 흐리멍텅한날
누구와 : 태화산우회
어디로 : 광덕산/상해봉
코스 : 광덕고개~광덕산~상해봉~광덕산(빽)~박달봉~백운계곡
어제까지만 해도 출근해야할지 몰라
산행신청을 맨 마지막으로 올림
토요일 작업을 마쳐야 산행에 갈수 있기에
일을 서두루다 보니 손가락에 약간의 상처가
크게 다치지 않았기에 다행이다,
조금 늦더라도 안전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20명 적은 인원으로 가까운곳 포천의 광덕산으로
오전9시40분 광덕고개 들머리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여러대의 산악회 버스가 와 있는데 대부분 인천에서
온 버스다,
들머리를 잘못잡아 회목현이 아닌 광덕산으로 오르는게 아닌가
다른 산악회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광덕산을 지나 상해봉으로
가라한다,
난 날머리가 백운계곡이라 하니 그럼 상해봉은 담에가고
광덕산에서 백운계곡으로 가라 한다,
친구 회나무 한테 SOS 전화를 거니 자세히 알려준다,
오늘도 친구 덕분에 상해봉까지 잘 다녀올수가 있었다,
상해봉에서 다시 빽하여 광덕산과 박달봉으로 향할땐
태화 시그널을 보면서 하산을
모처럼 하얀 눈위를 걸으며 겨울 산행의 맛을 느낀듯 하였다
광덕고개
포천과 강원도 경계이네요
반달곰이 환영을
광덕고개에서 광덕산까지 거리는 짧음
바위가 거북이 등의 모습처럼
곳곳에 멋진바위들
그냥산과 바다님
광덕산 정상
광덕산 정상까지는 요렇게 세명이 선착
지금부터는 나홀로 기상관측소를 지나 상해봉으로
사진이 선명하지 않은것은
흐리고 눈이 내리기 때문이지요
상해봉 못가서 헬기장에 비박팀
비박팀이 하는말 어제는 날씨가 환상이였다고 한다,
트랭글 뱃지가 울리고
오를수록 거센 바람에 상고대가 피는중
밧줄이 보이기 시작
급경사도 나오니 조심조심
드디어 상해봉 정상입니다
셀카로 찍었더니 우째 헤벌래 ㅋㅋㅋ
앞이 안보인다
이제부터는 빽하여 광덕산으로 고고
광덕산에서 백운계곡 으로
눈은 많은데 운무로 조망은 꽝입니다
죽은 나무의 모습도 담아보고
태화산우회 시그널을 보면서 하산
박달봉 정상엔
아무도 안왔는지 쌓인눈에 발자국이 없다
박달봉을 조금 지나오니 태화님의 주유소가 차려져 있어
소주한잔하고 갑니다
오랜만의 술한잔 하고갑니다
하산길에 계신분만
날머리도착
김병곤 안전부장님과 야화,장미님
쌈밥 아주맛나게 먹음,
순두부는 무한리필
쌈밥집에 글귀가 맘에 드네요
상해봉의 영상을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