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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중학교! (2016년 4월 8일, 금요일)
희망, 노력, 성공을 교훈으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매곡중학교,
고승석교장선생님과 이경원교감선생님의 학교안내와 함께 상세한
학교 현황설명이 있습니다.
담당 이병숙희부장선생님과 담당 장부연선생님의 친철한 안내를 받아
1학년 9개반 2교시와 3교시에 인성교육을 수업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예의바른 학생들의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보람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수한 학교의 면모를 느끼게 했습니다.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곡중학교 전경
매곡중학교 학교 교훈
학교 특색사업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1 반 성명( 박제우 )
강사명 : 권대우 교장선생님
오늘 퇴직한 교장선생님들이 학교에 오셔서 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이야기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저는 그 이야기 중에 아버지의 이야기(동영상)가 무척 인상적이고 감동적 이였습니다. 그 이야기는 집에 화재가나 소방관들이 오셔서 구조를 하려고 하였으나 불법주차차량들로 인해 구조시간이 늦어지자 5명의 가족들은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필사적으로 구조요청을 하였습니다. 구조차량 진입에 시간이 지체되면서 구조시간이 늦어지자 가족들은 화염 속에 갇히게 되고 시간이 지나 구조가 시작되어 하나 둘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가족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었지만 곧,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한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신 아버지는 소방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보조 산소통에 의지하여 한명의 소방관과 함께 불바다로 뛰어드셨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구조하고 난후 아버지의 얼굴은 화상으로 인해 몹시 망가지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자신의 안전과 두려움보다는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에 무척이나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 너무도 당연히 여겼던 제 스스로에게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감사할 줄 아는 아들이 되어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퇴직한 교장선생님들과의 짧은 두 시간의 수업을 통해 부모님의 희생어린 사랑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뜻깊고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2 반 성명( 김병준 )
강사명 : 김기표 교장선생님
김기표 전 교장선생님께서는 연세가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정말 멋있고 그야말로 위대한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의시간에 들어오셔서 어려움을 극복한 존경스러운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 분들 중 반기문 UN사무총장님, 이순신 장군, 닉부이치치등의 인물을 소개해 주셨는데, 우리가 보기엔 너무나 완벽한 분들이셨습니다. 생각해 보니, 김기표 교장선생님께서도 그분들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어려움에 시달리고,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위대하신 분들처럼 역경을 극복하고 높은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셨을 때, 정말 감격스럽고 보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B에서 D로 가는 과정이 있다고 했을 때, B는 시작이고, D는 끝이며 C는 그 과정입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일을 이루어가는 과정 C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이름을 남길지,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그냥 의미없는 존재가 될 것인지는 이 C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C를 잘 보내야지만 좋은 D가 될지, 좋은 마무리가 될지, 좋은 끝이 될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의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리라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하신 선생님의 훌륭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제게 아주 의미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뵙고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3 반 성명( 송현우 )
강사명 : 윤태목 교장선생님
퇴임하신 교장선생님들께서 오셔서 인성교육을 해 주신다고 하여 재미가 없겠다고 생각하며 강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막상 수업을 듣다보니 선생님의 목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오며 집중력을 높여 주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의 효는 부모님을 본받는 것이지만 부모님이 효를 다하지 않는다고 하여 그것마저 본받는 것은 효를 반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효와 관련하여 동물도 효와 예절을 지킨다고 하실 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동물이 효와 예절을 지킨다는 예로 까마귀와 비둘기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까마귀는 부모가 더 이상 먹이를 구할 수 없게 되면 자식들이 모두 모여 새끼일 때 받았던 은혜를 2달 동안 먹이를 구해다 주며 효를 하고, 비둘기는 부모가 앉은 가지보다 3개 더 밑의 가지에 앉는 예의를 갖춘다고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정작 사람인 저는 어떻게 하는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식사 때 아버지가 수저를 들지 않으면 먼저 식사를 하지 않아야 하며, 어른들을 함부로 넘어 다니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말씀을 부모님께서 많이 하시지만 이런 힘들지 않은 일들을 잘 실천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하는 보았고, 실천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효는 이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우리 생활에 깃들어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말씀이셨습니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4 반 성명( 박수창 )
강사명 : 곽효근 교장선생님
2, 3교시에는 창의 인성(효)교육을 하였습니다. 곽효근 교장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2교시에는 교장선생님 소개를 해 주시고 한 주제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주제는 ‘성공의 길’이었습니다. 성공을 하려면 노력을 기본적으로 해야 하고 항상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듣고 보니 우리 학교의 교훈과 비슷했습니다. ‘노력, 희망, 성공’이라는 우리 학교 교훈과 비슷한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에 더 깊게 새겨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깨달았습니다. 또 선생님께서는 현대그룹 회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현대그룹 회장은 사업을 하기 위해 돈을 빌리러 외국에 갔는데, 영국에 갔을 때 영국의 대답은 ‘안된다’였습니다. 그러자 현대그룹 회장은 500짜리 지폐를 꺼내며 거북선 그림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한국은 영국보다 300년이나 더 빨리 철갑선을 만들었다. 이런 나라에게 왜 지원을 안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영국은 지원을 하기로 하였고 지금의 현대 그룹이 된 것입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3교시의 주제는 바로 ‘효’였습니다. 긴 말씀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한 영상을 봤을 때였습니다.
한쪽 눈이 없는 어머니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고, 이런 영상을 보니 나도 우리 부모님께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수업을 듣고 나는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5 반 성명( 조수인 )
강사명 : 김영인 교장선생님
금요일 2,3교시에 진행된 인성교육 중,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말씀하시고자 하셨던 것은 ‘꿈을 가져라’였습니다. 꿈이라는 것은 ‘직업’의 범주를 넘어 내일, 혹은 일주일 뒤에 되고픈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꿈은 얼마 뒤에 있을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것 일수도 있고, 또 다른 이는 주말에 마음껏 늦잠자고 뒹구는 꿈을 꿀지도 모릅니다. 그런 다음 그 꿈을 실현하면 또 다시 새로운 꿈을 키우고, 실패한다면 다시 계획을 세우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꿈이 너무 소박하고 하찮아 보인다고 해도, 혹은 너무 터무니없이 큰 꿈이라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 해도 꿈을 꾼다는 사실 자체는 모두 소중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누가 감히 확신할 수 있을까요! 터무니없고 말도 안되는 꿈이 정말 허무맹랑한 헛소리에 불과한지, 세상을 바꿀 위대한 꿈의 시작인지를. 물론, 꿈을 꾸기만 해서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미래를 단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누군가의 견해로 꿈을 접어버리는 것 보다는 시도라도 해 보는 것이 나은 거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공부에 국영수가 중요한 것처럼 사람의 인생에도 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는 그것이 우리가 수업을 뒤로한 채 인성강의를 들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우리의 꿈이 바로 떠오르거나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갑자기 불타오르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가 ‘꿈’이라는 것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에게 교과수업보다 더 가치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6 반 성명( 김레지나 )
강사명 : 이규희 교장선생님
처음에는 교장선생님들의 인성강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되게 지루할 것이라 그러나 이번에 새로 받은 도덕에 관한 책과 연관 지어서 이야기 해 주셔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효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셨던 이규희 교장 선생님께서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효는 무엇보다 가족 간의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하셨습니다. 평소 부모님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라거나 ‘학교 다녀왔습니다.’ 와 같은 인사부터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와 같은 감사 인사를 하지 않았다면 그런 인사 하나부터 제대로 하는 것이 효의 기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사들이 효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나오는 효자, 효녀처럼 열정적으로 웃어른께 아주 잘 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이번 기회에 어떤 것이 효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배부 받은 책에는 ‘족보’라는 옛 조상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모든 조상들의 이름이 적힌 긴 종이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규희 교장 선생님께서도 직접 족보를 가져와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집에도 족보가 있다고 들었는데 한 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달러로 인해 몇십년을 서로 미워하며 지낸 어느 형제의 이야기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의심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도 무조건 남을 의심하지 않고 믿어주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짧은 2시간의 강의였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7 반 성명( 김혜원 )
강사명 : 김정근 교장선생님
강의가 시작 될 때, 사실 그리 큰 기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리 소감부터 말하자면, 정말 유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삶의 선배로서 선생님은 우리에게 모델이 될 가치 있는 분들의 생애가 닮긴 뭉클한 동영상부터 선생님께서 직접 겪으신 여러 난관과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셨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기대, 그리고 설렘을 가질 시기인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주셨을 때에는 조금 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정근 선생님은 전문 강사처럼 딱딱하게도, 그렇다고 마냥 친구처럼 편하게도 수업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 주실 때는 누구보다 부드럽게, 우리의 장래에 대한 훈계를 하실 때는 근엄하고 단호한 말투로 우리의 신뢰를 얻어내셨습니다.
선생님은 목표를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설사 늦었다고 생각되어도 노력은 결코 우리에게 등을 돌리지 않을 거라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우리에게 확신을 심어주셨고, 희망의 빛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해 주셨던 좋은 말씀들 잊지 않겠습니다. 힘들 때마다 그 말씀을 떠올리며 다시 힘을 내겠습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언젠가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8 반 성명( 김하연 )
강사명 : 배선환 교장선생님
처음 삼락회 강의를 듣는다고 했을 때, 초등학교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배선환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자 약간 이미지가 바뀌었다. 삼락회 선생님들은 다들 치밀하시고 꼼꼼하며 성격이 칼 같으실 줄 알았는데, 배선환 선생님은 들어오자마자 인사를 하고 하모니카를 불어 주셨다. 처음에 한 번 중간에 한 번 불어주셨는데, 처음 곡은 잘 몰라서 곡명이 기억나지 않지만 중간곡 <개똥벌레>를 듣자 그때 이미지가 바뀐 듯하다.
2차시 동안 우리가 배운 주제는 “인성이 실력이다”였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전문성(학력, 실력, 성적), 창의성(창의), 인성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하셨다. “이제는 실력(전문성)이 인생을 결정하는 시기는 지났다. 인성이 미래를 좌우하고 인성이 바로 실력이다.”라고 했을 때 인성의 중요성을 눈으로 보고 실감하는 느낌이었다.
배선환 선생님은 울산과학고등학교 전교장선생님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삼락회를 하는 것이라고, 무척 떨렸다고 말씀하셨다. 배선환 선생님의 설명은 처음부터 하모니카를 불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수업을 할 수 있다면 다른 주제로 다시 한번 해 보고 싶다. 흥미로운 수업이었다.
창의 인성(효)교육 수강 소감
( 매곡 )중학교 1 학년 9 반 성명( 이희원 )
강사명 : 임한열 교장선생님
지난 4월 8일 금요일 2,3교시에 특별한 강사님께 창의 인성교육을 받게 되었다. 굉장히 뜻깊 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행복한 학교생활, 친구들의 아름다운 우정들, 따뜻한 배려 등 배울 만한 점이 많았다. 이 중에서도 나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우정을 인상 깊게 보았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초등학교에서의 일이다. 그 초등학교에 다니던 한 아이가 뇌종양에 걸려 방사선 치료를 받다가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고 한다. 다행이 치료가 잘 되어 퇴원하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반 아이들은 그 아이를 위로할 방법으로 다 같이 머리를 깎자고 하였다. 특히 이 이야기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만약 나라면 그 아이를 위로하기 위해 머리를 깎을 수 있었을까? 이런 따뜻한 배려로 교실이 따뜻해지고 나아가 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다. 어려움이 있는 친구에게 작은 배려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다면 우리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기억에 남았던 것은 우리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다. 우리는 학교를 대표하는 친구의 유니폼에 새겨진 교표나 텔레비전에 우리 학교가 보이기만 해도 기뻐한다. 우리는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이번 두 시간을 통해 깊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훌륭한 선생님께 좋은 말씀을 많이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기존 우리가 듣는 교과 수업은 지식을 전달받는다면 이번 수업을 통해서 학교에 대한 나의 마음, 주변 사람들에 대한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가를 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이 한 뼘쯤 넓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