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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 국토부 장관에게 보낸 내용입니다.
수신: 서승환 국토부 장관 귀하 참조: 주거복지기획과 김지우 사무관 발신: 한국파독협회
제목 :파독근로자에 대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에 관한 청원서
1) 존경하옵는 국토부 장관님 ! 안녕 하십니까 ? 공사가 다망한 연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총망중에도 저의 파독근로자를 챙겨주시고 아껴주심에 감사말 씀 올립니다.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께서 독일을 방문 중에 독일 교민들과 약속한 파독 근로자 국민임대 주택 우선공급 문제가 현재 입법예고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도 국가도 가난했던 어려웠던 시절에 시대적 사명감으로 가난을 극복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 어 낸 파독 근로자들에게 늦게나마 국민주택 우선공급이라는 정책을 마련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말씀을 전 세계에 퍼져 나라의 위상을 제고하며 열심히 살고 계시는 전체 파독 근로자를 대신하여 감사 말씀 올립니다. 현재 독일에는 연금 100만원 미만으로 한 달을 힘겹게 살아가는 나이 많은 회원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 사정은 국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왕성한 3~40대 나이를 탄광에서 병원에서 보낸 파독 근로자들은 한때 고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부동산 호황기도 잊은 채 그렇게 열심히 일하며 고국으로 송금만 하였습니다. 막상 나이 들어 고국에 돌아가고 싶어도 갈 곳이 없어져 버린 난민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행이 박근혜 대통령님의 이번 조치는 가뭄에 단비처럼 희망과 용기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너무 까다롭고 규제가 많아 자칫 본질에서 의미가 퇴색 할까 걱정입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수정하여 주실 것을 요구하며 청원하오니 좋은 결과 기대 하겠습니다.
2) 임대 주택 우선 공급 시기를 한시적으로 5년으로 정하였는데 이것은 파독 1세대 인 경우는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적어도 평생 유효하게 수정하여 주십시오. .
3)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100 %이하라는 조항과 보유자산 1.5억 이하라는 조항도 완화 시켜 주 십시오.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정착하려는 본인이나 그 가족에게 생소한 국내 사정과 새로운 환경변화 에 쉽게 적응하도록 보훈차원에서 예우를 하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죽어 영웅이기도 하지만 파독 근로자들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대한민국을 이 만큼 이룩한 살아 있는 영웅이기 때문입니다
4)차제에 한 말씀 더 올린다면 이미 국가 유공자 청원서도 각 기관에 제출이 되었습니다. 물론 국회에서 입법 과정은 거치겠지만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올리겠습니다 박정히 대통령 집권 시절에 파독이 되고 50년이 지난 지금 따님이신 박근혜 대통령님이 파독 근로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실 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5) 끝으로 어렵고 가난했던 역사를 망각한 민족은 희망이 없다는 선현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파독근로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와 희망을 주실 것을 기대하며 청원서를 제출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2015. 01. 02 한국파독협회 김 경 환
붙임 . 회원 청원 서명명단 1부
위 내용을 국토부 장관이 검토하고 5년 한시적인 법을 평생으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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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새상에 거져 되는 일은 없는가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회원들의 가슴에 와 닿을 것이 별로 없을 수 있겠지만 필수적인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해당이 안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날 김경환 전 사무총장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국민 임대주택 임법예고 기간이 일주일 후면 끝이 난다는 이야기다.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넌지시 물었다. 입법 예고 취지에 맞게 우리의 요구 사항을 개진하여 주무관청에 올려보자고 했다. 부랴 부랴 입법예고 원문을 보니 몇가지 요구사항이 눈에 들어 왔다.
그리고 총장과 상의를 하여 몇가지 의견이 모아져 쓴 것이 이렇게 결실을 거둔 것이다.
해보기나 했어 ? 정주영 왕 회장이 자주 써먹은 말이다. 사실이 그렇다. 마음속에만 맴돌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허잡한 꿈일 망정 일단은 꿔야 꿈이 된다. 김경환 전 총장의 회원을 사랑하는 마음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꾸벅
그 때가 언제 일인가? 연합회가 내홍에 휘말려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그 지경에도 그런 생각을 해 낸 됨됨이를 보고 인간 김경환을 다시 생각해 볼 이유가 되었던 것이다. 정신없이 고소를 당하며 정신적인 충격을 감당하기 힘든 상테에도 그는 먼저 우리 회원님들을 먼져 생각한 그 마음이 얼마나 가상한가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세상을 제대로 살아 온 그에 인격에 존경과 찬사를 보내는 바다..
혹자는 김경환 전 총장을 싸잡아 욕을 하는 회원도 있는데 그것은 틀린 이야기다.
그는 회장이 되겠다며 욕심을 부린적이 한번도 없다. 오직 연합회가 잘 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오해와 편견은 그를 잘 못 보고 하는 말이다.
한 시절에 고생한 우리 공부.간호사.는 추억뿐이지 미래는 없읍니다 나머지인생 인정받고자 노력하는 회원님께 감사함니다 관심이있고 하고자하는사람에게 승리가 있을것임니다 지방에서 도음이 되지 못하여 죄송 함니다
지금의 연합회 현실을 보자. 감사보고는 더욱 우리를 암울하게 만든다. 소송에 휘말린지 벌써 반년을 넘어서고 있다.
만장일치 추대로 명분있는 업무를 시작했드라면 지금쯤 무엇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개념없는 우리 연합회 정말 희망이 있을까 ? 의문을 먼져 던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