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트레킹 제1회 차 일상정리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총 연장 157km / 8개 코스로 조성되었다.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 외 탐방객들이 서울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걷는 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 카페, 쉼터를 만들어 놓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함으로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우리 오지회의 구미를 자극하였기에 그 첫 사업 일환으로 2코스 용마.아차산 구간을 선정하여 트레킹 길에 올랐다. <양원역앞에서 진입> Ⅰ. 개황(槪況) 1. 일 시 : 2017. 3. 12 2. 구 간 : 2코스 – 용마.아차산코스 3. 참석인원 : 원남산, 이진완, 이현종(3명) 4. 트레킹코스 : 양원역-중랑숲캠핑장-망우묘지공원-망우리공원 사잇길 종랑전망대-동마산.아차산.망우산보루 연결로 안내판-경관조망장소-용마산5보루-망우리의 유래 안내판-용마산4보루-용마산체력장-용마봉정상-건물지-아차산3보루-아차산명품소나무2호-아차산1보루-아차산유래안내판-아차산.용마산등산로안내판-용마.아차산 코스3 스탬프-아차산종합안내도-광나루(장신대)역
5. 이동상황
▶ 춘천 – 서울 → 전철 ▶ 서울 – 춘천 → 버스 6. 날씨상황 : 날씨는 맑았으나 미세먼지가 많아 시계가 좋지 않았음 7. 활동상황 ○ 08:37 --- 망원역 출발 ○ 08:43 --- 중랑숲 캠핑장 ○ 08:51 --- 배꽃마을마당 ○ 09:10 --- 망우리공원 인문학길 사잇길 ○ 09:27 --- 중랑전망대 ○ 09:34 --- 망우산안내판 ○ 09:41 --- 용마산구간 진입 ○ 09:46 --- 이동간이매점 휴식 ○ 10:14 --- 용마산,아차산,망우산보루 연결로 안내판 ○ 10:16 --- 경관조망장소 ○ 10:23 --- 용마산 5보루 ○ 10:25 --- 망우산의 유래 안내판 ○ 10:30 --- 용마산깔딱고개 서울들레길 안내판 ○ 10:33 --- 용마산 4보루 ○ 10:38 --- 용마산체력장 ○ 10:40 --- 용마봉 정상 ○ 11:01 --- 건물지 ○ 11:15 --- 아차산 3보루 ○ 11:17 --- 아차산명풍소나무 제2호 ○ 11:37 --- 아차산 1보루 ○ 11:40 ---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 전망대 ○ 12:08 --- 용마.아차산 코스3 스탬프 ○ 12:16 --- 아차산종합안내도 ○ 12:29 --- 광나루(장신대)역 일상 갈무리 Ⅱ. 제2구간 주요지역 살펴보기 <서울둘레길 제2코스 안내도> 1. 지역유래 - 여기서는 오늘 트레킹코스가 속한 중랑구와 구리시 지역유래를 살펴본다. <중랑구> - 중랑구 동쪽은 경기도 구리시, 북쪽은 노원구·경기도 구리시, 남쪽은 성동구, 서쪽은 성북구·동대문구와 접해 있다. 위치는 동경 127°04'~127°07', 북위 37°34'~37°37'이다. 면적은 18.50㎢이고, 인구는 41만 3909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6개 행정동(6개 법정동)이 있으며, 구청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에 있다.
- 동쪽은 불암산에서 뻗어 내린 구릉산(검암산, 178m)·망우산(280m)·용마봉(348m)의 산줄기가 발달해 있으며, 북쪽은 봉화산(138m) 일대의 구릉지가 있다. 이 산지에서 서남쪽으로 산기슭이 발달해 있고 중랑천과 만나게 되는 충적지로 이루어져 동고서저(東高西低)의 경동지괴(傾動地塊)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랑천 연변은 하천범람지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륙평탄지토양은 하성충적층(河成沖積層)과 홍적층(洪積層)의 완경사로 되어있다. 동쪽에 한북정맥의 끝줄기인 불암산에서 아차산 줄기로 뻗은 산줄기가 흘러가면서 구릉산·망우산·용마봉·봉화산 등을 이루며, 서쪽으로는 묵동천·면목천이 계곡 사이를 흘러 중랑천에 합류되고, 다시 한강으로 유입된다. 그리고 면목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역은 상습 침수 지역이었으며, 대부분 복개되어 있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바탕으로 산과 한강의 영향을 받고 있는 도시기후도 나타내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12.3℃, 1월 평균기온은 -1.5℃, 8월 평균기온은 26·1℃, 연 강수량은 1,508.3㎜이다. <구리시> - 구리시 동쪽은 남양주시·광주시, 서쪽과 남쪽은 서울특별시, 북쪽은 남양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06'∼127°10', 북위 37°33'∼37°39'에 위치한다. 면적은 33.29㎢이고, 인구는 18만 6721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8개 행정동(7개 법정동)이 있다. 시청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다.
-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하며 구릉성 산지가 발달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토지의 50% 이상이 고도 500m 이하의 지역에 속한다. 서북쪽에는 구룡산(九龍山 178m), 남서쪽에는 아차산(316m)이 서울시와 경계를 이루고, 동쪽에는 왕숙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한강에 합류하고 남쪽에는 한강이 동서로 흐르고 있다. 한강과 왕숙천 주변에는 넓은 충적지가 발달하고 있는데 이들 충적지는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북쪽에는 갈매천(葛梅川)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띠고 있는데 연평균기온은 11.9℃, 1월 평균기온 -6℃, 8월 평균기온 27℃이며, 연강수량은 1,109㎜로 1월 강수량과 8월 강수량의 차가 250㎜ 이상으로 계절간 강수량차가 크다. 서리는 10월 중순에 시작하여 4월 중순에 끝나는데 무상기일은 약 180일 전후이다 2. 제2코스 개요 - 서울둘레길은 여덟 코스로 나뉘어 전체 길이 157km로 조성되었다. 1코스 수락불암산 18.6km, 2코스 용마아차산 12.6km, 3코스 고덕일자산 26.1km, 4코스 대모우면산 17.9km, 5코스 관악산 12.7km, 6코스 안양천 18.0km, 7코스 봉산앵봉산 16.6km, 8코스 북한산 34.5km로 구분된다. - 이중 제2코스는 구릉산,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대체적으로 산이 경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한 코스에 산이 연이어 있고 길이가 길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이 코스 중 구릉산과 망우산은 개발이 되지 않은 자연적인 산을 즐기며 트래킹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용마산과 아차산 구간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비교적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한 코스이다. 특히 아차산일원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쉼터와 약수터가 곳곳에 위치하여 어려움 없이 트래킹이 가능하여 인기가 높다. 아차산생태공원을 체험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Ⅲ. 제2구간 중 주요볼거리 살펴보기
- 여기서는 오늘 구간 중 주요지점 자료를 정리하고자 한다. <양원역> 양원역은 중앙선에 있는 전철역으로 망우역과 구리역 사이에 있다. 2005년 12월 영업을 개시하였다. 역 주변에는 송곡여자중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 송곡고등학교 등이 있다. 코레일(Korail) 수도권동부본부에 있으며, 서울특별시 중랑구 송림길 147에 위치한다. <중랑숲 캠핑장> - 중랑숲 캠핑장은 2010. 11. 20 개원하였다.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87길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이 179,666m²로 학생소풍 및 가족단위 피크닉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원이다. 건강한 숲을 주제로 한 생태공원이며 교양시설로 청소년독서실, 청소년커뮤니티센터, 생태학습존, 청소년문화전, 소규모 야외무대 설치 등 청소년 중심의 문화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가족 단위 오토캠핑이 가능한 가족캠프존(3만7200m²)과 청소년문화존(2만5300m²), 생태학습존(4만2000m²), 숲체험존(7만5166m²)의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캠프존은 47면의 캠핑 사이트가 설치돼 하루 최대 200명 이상 이용 가능하다. 또한 캠핑장 내 주차가 가능하다 <망우리의 유래> 망우리고개는 경춘 국도를 따라 춘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된 국도이었다. 지금은 고속도로와 순환도로 등이 개설되어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가 다양하게 신설되어 이 고개를 경유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교문리 분기점에서 워커힐 방면으로 진입하지 않는 한 단일로나 마찬가지이었기에 오랜만에 망우리고개를 경유하여 망우리공원으로 진입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 망우리고개는 중랑구 망우동과 구리시와의 경계지점에 있는 고개이다. 태조 이성계가 검암산 밑 동구릉의 건원릉 터를 유택으로 정한 후 망우산 고개 위에서 쉬면서 신하들에게 아아 이제야 근심을 잊게 되었구나(어사(於斯) 오우망의(吾憂忘矣)).”라고 하였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설은 태조가 남재(南在)를 대동하고 명당을 찾던 중 동구릉 부근에서 삼혈(三穴)을 얻었는데 이곳은 이미 남재가 묘 터를 잡아놓은 곳이었다. 태조가 남재에게 다른 곳과 바꿀 것을 제의하였으나 남재는 왕릉예정지에 제가 묻히는 것은 불경이며 후손에게도 중죄가 돌아가게 될 것이므로 불가하다고 대답하자 태조는 불망기를 써 줄 터이니 증빙을 삼으라 하고 불망기를 써 준 뒤 근심을 덜게 되었다는 뜻으로 망우리라고 했다 한다. 태조의 능터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로는 무학대사가 양주 회암사로 가기 전에 검암산 아래에 절터를 정하려고 했으나 그날 밤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이곳은 아홉 왕릉을 모실 자리라는 계시를 받고 그 자리에 태조를 모시기로 하고 절터를 단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망우리고개는 옛 고개 보다 남쪽에 새로 낸 고갯길이며, 옛 고개의 위치는 중앙선의 망우역과 도농역 사이의 기차 터널 윗길이다 <망우리공원> - 망우산 일대 83만 2,800㎡의 공간에 조성된 묘지공원이다. 1933년 5월 27일부터 공동묘지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1973년 3월에 2만 8,500여 기의 분묘가 가득 찼다. 이장과 납골을 장려한 결과 2005년 9월 기준으로 1만 7,041기의 묘가 남아 있다. 한용운,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운동가들과 방정환, 이중섭, 박인환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으며, 안창호 선생의 묘도 이장되기 전에는 이곳에 있었다.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 있다. <아차산. 용마산일대 보루군> - 보루(堡壘)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구축물이다. 아차산. 용마산 일대의 보루군은 고구려가 5세기 후반에 한강 유역을 점령한 후 551년(양원왕 7)에 신라와 백제에 의해 한강 유역을 상실하기까지의 역사를 밝혀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토유물이나 축성방법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며, 고구려의 보루 형태를 지금까지 전해주고 있다. 면적은 약 924,599㎡로, 2004년 10월 27일 사적 제455호로 지정되어 경기도 구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 아차산 일대 보루군은 아차산 보루를 비롯하여 용마산보루·시루봉보루· 수락산보루·망우산보루 등 17여개의 보루로 이루어진 유적으로 판명되고 있다. 그 중 일부를 제외한 10여개의 보루가 고구려의 보루로 추청된다. 현재 이 보루군은 중랑천과 아차산, 용마산 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고구려 보루로 추정되는 10여개의 보루는 현재 남한 내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고구려 관련 유적으로서 발굴 등을 통해 고구려 군사시설의 면모가 규명되고 있어 고구려 관련 고고학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 이 유적지는 백제나 신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고학적 자료가 부족하여 그동안 연구가 부진했던 고구려 관련 연구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삼국, 특히 고구려 국경지대 요새의 구조와 성격, 국경 방위 체계, 군 편제 등을 밝혀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되며, 이들을 통해 과거 고구려의 남하과정이나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발전과정을 알 수 있다. <용마봉> - 해발 348m의 용마산은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용마봉 인근에 용마폭포공원과 용마산사가정공원이 있다. ▶ 용마폭포공원 - 면목동 산 1-4번지에 위치한 용마폭포는 세갈래의 폭포 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의 폭포는 용마폭포, 좌측이 청룡폭포, 우측이 백마폭포이다. 용마폭포는 폭 3~10m, 2단으로 이루어진 51.4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룡폭포는 21m, 백마폭포는 21.4m로 이루어져 있다. ▶ 용마산 사가정 공원
- 2005년 4월 13일 개장한 사가정공원은 면목동 산 50번지 일대의 면목약수터지구 입구에 약 3만 3천2백여 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공원의 명칭은 용마산 부근에서 거주했던 조선 전기의 문인인 서거정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그의 호를 따서 지어졌다. 또한, 그의 대표적인 시 4편을 골라 시비를 만들어 설치함으로써 공원이용객들이 산책과 함께 명시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피크닉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자연형 계류, 사가정(전통 정자), 다목적광장, 냇가휴게소 등 다양한 휴게 시설과 운동시설,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수준 높고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중랑구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아차산> -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아단성(阿旦城), 아차성(蛾嵯城), 장하성, 광장성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아차산(阿嵯山·峨嵯山·阿且山)기슭에 사는 사람들은 아차산을 아끼산·액끼산·에께산·액계산·액개산 등으로 다양하게 불렀다. 옛 기록을 보면 『삼국사기』에는 ‘아차(阿且)’ 또는 ‘아단(阿旦)’으로 언급되며, 조선시대에 쓰인 『고려사』에는 ‘아차(峨嵯)’가 처음으로 나타난다. 특히 태조 이성계의 휘가 ‘단(旦)’이기 때문에 이 글자를 신성하게 여겨 ‘단’이 들어간 이름은 다른 글자로 바꾸면서 ‘단’ 대신 이와 모양이 비슷한 ‘차(且)’로 고쳤는데, 이때 아차산도 음은 그대로 두고 글자만 고쳤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아차산·용마산·망우산 등을 모두 ‘아차산’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광나루역> - 광나루역은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지하철역이다. '장신대역'으로도 불린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과 천호역 사이에 있다. 1995년 11월 15일 개업했다. 역명은 근처에 강폭이 넓은 나루가 있다는 점에서 유래했다. 역 주변에 광장중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광남고등학교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소속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지하 571번지(광장동 237번지)에 위치한다. Ⅳ. 참고사항 <서울둘레길안내센터 안내> - “서울둘레길안내센터’는 서울둘레길 1코스(수락‧불암산 코스) 출발지점인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1층에 문을 열고,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주말 09~18시까지 운영한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8개 코스 157㎞ 트레킹코스로, 하루 8시간씩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서울둘레길 스탬프 28개를 모두 찍은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며, 2014년 11월 개통 이후 1년 4개월 만에 완주자 중 완주인증서를 발급 받은 탐방객들이 7,300명이 넘을 정도로 서울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서울둘레길 1코스 출발지점인 서울창포원은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는 탐방객들이 출발 지점으로 선호하는 장소로, 주말이면 동호회‧가족‧친구‧연인 등 둘레길 탐방을 위해 모이는 분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서울시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서 둘레길에 대한 정보와 리플릿(안내지도, 스탬프북 등)을 제공하고 완주자에게는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바로 발급해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둘레길을 완주한 탐방객들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09~18시)숙대입구역에 위치한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혹은 서울시청(자연생태과)으로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개원함에 따라 이런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하는 탐방객들에게 서울창포원에서 출발해 서울창포원에 다시 도착하길 권했다. 출발 전 충분한 정보를 얻고, 도착 시에는 완주인증서를 바로 발급받아 완주에 대한 기쁨도 두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둘레길에 대한 정보는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 중 서울둘레길 전용 코너에서 알아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숙대입구안내센터(☎ 02-779-7902)나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070-4465-7905~6, 수요일 제외 09~18시)로 문의하면 된다. Ⅴ. 서울둘레길 제2코스 트레킹을 마치고
<생태공원 관리사무소 앞 코스 3 지점 인증 샷> - 서울시에서는 2014. 11월에 서울 중심부를 관통하고 용마산, 덕양산,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 외곽을 연결하는 외사산의 능선과 하천을 따라 157km의 서울 둘레길을 개설하였다. 이때는 우리 오지회에서 해안일주 제20회 차 당진에서 안산 대부도 구간을 트레킹 할 무렵이었다. 총 8개 코스의 서울 둘레길은 23개 지하철과 연계되어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하기 용이하게 개설되었기 때문에 트레킹 여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관심대상이기도 하다. 우리 오지회 역시 예외일수 없었다. 틈나는 대로 기회를 잡아 숲속형, 도심형, 하천형으로 나누어진 서울 둘레길 트레킹을 통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연생태도 아울러 탐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춘천에서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제2코스를 선정하여 서울둘레길 탐방길에 올랐다. 오늘 트레킹을 통하여 제2코스부터 우선 시작하기를 참 잘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 오늘 제2코스를 시작으로 서울둘레길 트레킹 길에 오르면서 사전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시작을 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용마구간을 경유하면서 용마산깔딱고개(코스 2)에 설치된 오늘의 첫 번째 우체통에서 스탬프를 찍어야 하는데 그냥 지나쳤던 것이다. 깔딱 구간 직전 이동간이매점에 진을 치고 앉아 노닥댄 것이 화근이 되었을 듯싶었지만 그 사실을 생태공원 관리사무소(코스 3) 앞에 이르면서 빨간 우체통을 발견한 이후에서야 그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다행히 코스 전반에 걸쳐 영상자료가 확보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 오늘 서울둘레길 제2코스 트레킹에 동행하여 이 지역에 산재해 있는 보루군과 건물지 등 역사. 문화 유적 탐방과 더불어 걷는 즐거움을 함께해 주신 오지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맛보기를 거울삼아 남은 일정 잘 기획하여 알차게 갈무리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오지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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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1회차 서울둘레길 트레킹도 이미 시작하였으니 조만간 제2회차 일정이 잡힐 것으로 봅니다.
제1회차 당시 상황을 거울삼아 미흡했던 점에 대하여 잘 보완하여 힘차게 파이팅 해 봅시다.
지난주 시작한 오천자전거길 트레킹 제2회 차를 갈무리 한 후 삼복더위가 오기전에 연이어 끝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동행해 주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