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족의 문화와 예술
문학:
티베트족의 문학은 역사가 유구하며 풍부하고 다채롭다. 또한 민족적 풍격이 선명하고 문학언어가 아름다워 세계 문학 보물고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그 중 ‘거싸얼왕전’은 민간 설창형식의 영웅서사시로 중국 3대 서사시의 하나, 세계 최장 설창서사시로 알려지고 있다. ‘거싸얼 왕전’은 설창의 형식으로 고대 티베트족의 역사를 묘사하고 보여주고 있어 청해-티베트고원 고대사회의 역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문헌으로도 알려져 있다. ‘거싸얼왕전’은 티베트족 인민들이 함께 창작한 작품으로 약 100여부에 달한다. 시초에 설창의 형식으로 예인들이 수시로 보충 삭제하면서 불러 내용이 서로 다른 부분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야기의 기본적인 골자와 주제사상은 고정되어 있다. ‘거싸얼왕전’은 웅위롭고 방대한 기세로 수십여개 방국과 부락간 전쟁에 대해 생동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특히 이 작품을 통해 기원 6~9세기 및 11세기 전후 산난 티베트지역의 일부 중대한 역사사건을 알 수 있고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티베트족 인민들의 아름다운 이상도 엿볼 수 있다. ‘거싸얼왕전’은 모종의 의미에서 티베트족 문화의 백과전서라고 할수 있으며 티베트족의 역사와 사회, 문화, 종교, 풍속, 도덕, 언어를 이해하는 보물고이기도 하다. 그리고 티베트 문학의 명작인 ‘창앙가조 사랑노래’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제6세 달라이라마인 창앙가조가 창작한 이 작품은 17세기 티베트족 사랑노래 모음집이다. 작품에서 작가는 모순되는 인간의 심리와 현실생활에서의 이상을 그렸다. 작품은 사상내용이 진보적일 뿐만 아니라 예술기교도 아주 높다. 해체민요의 형식을 취한 이 작품은 티베트 시가 창작에 참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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