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일자:2017년5월16일(화)
구간:회남재~대야리
거리:27.8km
소요시간:14시간4분(04:57~19:01)
코스:경남 거창군 가북면 해평리 회남재~보해산~큰재~금귀산갈림길~살피재~박유산삼거리~일산봉~
오가리(1099번도로)~대야리(지맥종점)
회남령에서 오늘은 일찍 시작해야 한다. 오늘 코스가 길기 때문에~~
출발전에 한컷~
사방이 막혀서 일출이 별로인것같다.
단골들의 표지기들~
소나무숲길이 멋지다.
회남재에서 이만큼 왔다.
출입금지 지역인 송이버섯 재배지
땅비싸리꽃이다.
보해산으로 가야한다.
은방울꽃이 날 유혹한다. 향수를 뿌리면서~~
보리수나무꽃~
둥굴래가 또 날 유혹한다. 같이 놀자고~~
노는김에 확실히 놀아보자꾸나~
아주 자세히 찍어본다. 오늘따라 햇빛이 받쳐준다.
거기마을 갈림길이다.
지맥에서 본 풍경~
가야할길이 넘 아름답다.
보해산 정상 도착~~
보해산 정상의 이정표~
보해산을 지나서 나오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바위와 거창의 산들을 비교해 보았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은 금귀산인데 지맥에서 약간 벗어났다.
지맥에서 본 가조들판과 거창의 산들~
내가 가야할 지맥이 앞에 펼처져 있다. 가장 오른쪽이 금귀산이다.
보해산 능선의 바위들~
보해산과 금귀산의 암릉이 멋지다.
내가 걸어온 능선을 뒤돌아 보니 이렇게 멋지다.
이른바 거창 알프스라고 할수있는 거창의 산군들~
지맥능선이 정말 멋지다.
837봉~
미인봉과 장군봉이 보는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
거창의 산하~
금귀봉과 큰재의 길이 보인다.
금귀봉의 위용~
고대마을 갈림길~
소나무가 예술이다.
길이 멋져서 한컷~
스넵사진도 한컷~
저 앞에 보이는 도로가 큰재다. 지도엔 길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불만이다. 어제 산행을 여기까지 했으면 오늘 산행이 좀더 쉬웠을텐데 말이다.
샤스타데이지꽃이다. 구절초와 비슷하게 생겼다.
여기가 금귀산과 살피재 갈림길이다. 난 여기서 살피재로 가야한다.
금귀산,살피재 갈림길이 666봉이다.
666봉에서 쉬면서 둥굴래와 한참을 놀았다.
때마침 빛이 날 도와줘서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었다.
이런 사진 그렇게 쉽게 찍을수 있는 사진이 아니다.
꽃의 속살까지 찍어 보았다.
살피재 가는길이다.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지나서 산으로 가야한다.
맷돼지의 놀이터다. 여기에다 몸을 비벼서 기생충을 제거하는 모양이다.
멀리 보이는 내가 지나온 보해산이 정말 아름답다.
528봉 표지기~
528봉의 삼각점~
되돌아본 금귀산~
무덤지대~
여기가 바로 살피재 도로다. 바로 옆에는 옛날 88 고속도로인데 요즘은 폐쇠되어 빈 도로가 되었다. 88도로는 터널로 대체되었다.
이게 바로 옛날 88고속도로다. 요새는 그냥 빈 도로다.
살피재 바로 위의 무덤지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내가 지나온 보해산과 금귀산의 지맥능선을 바라본다.
아주 멀리 수도산이 보인다. 가운데 보이는 산이다.
오늘 지나온 보해산을 당겨 보았더니 이렇게 멋지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은 장군봉이다.
삼각점인데 표지기가 불에 타버려서 없어졌다.
불에 탄 흔적이 남아있다. 바로 옆에 불탄 산불초소가 있었다. 세상에~~ 산불초소가 불에 타 버리다니....
금귀산과 지맥능선이 아름답다.
지맥에서 본 가조 들판과 88고속도로~ 요즘은 88도로가 새로 확장되어서 아주 멋지다.
금귀산의 모습~ 멀리서 보니 더 멋지다.
불에탄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서 진행하는데 무척 힘들다.
불에 탄 곳은 아카시아나무만 무성하게 자라서 죽을지경이다. 가시에 찔리고~~`
앞에도 아카시아~ 뒤에도 아카시아~~ 가시밭길이다.
뒤돌아보며 금귀산과 보해산의 아름다움에 위로를 받을수 밖에 없는것 같다.
가시밭길도 어차피 가야할 길이다.
보해산을 지날땐 그렇게 멋지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지나고 멀리서 보니 정말 멋진 산이다.
삼각점은 없고 그냥 산봉우리다.
거창은 산악도시인것 같다.
보해산과 금귀산~
내가 가야할 산도 만만찮다.
힘내자~
길이 무척이나 험하다.
여기가 솔밭봉이라고 한다.
금귀산도 점점 멀어져 간다.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뼈재로 가야한다.
헬기장~
여기가 뼈재다.
반사경 인증샷~
도로따라 가다가 산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가리 쪽으로 해서 종착지에 가야겠다. 시간이 늦어서 산으로 갈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렌턴도 안 가져왔고~~
오가리 풍경이다.
무슨 제실같은 느낌이다.
땀을 많이 흘려서 냇가에 가서 몸을 대충 씻고 나왔다.
여기가 오늘의 종착지인 대야리다. 여기서 한참을 더 가야 지맥종착지다.
대야리 풍경이다.
남하면 대하리~~
여기가 바로 양각지맥의 종착점이다. 어제밤에 세워둔 내 오토바이는 잘 있었다.
양각지맥 완주 인증샷~
오늘 14시간 넘게 28.8km 걸었다. 죽을 지경이다.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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