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과 택하심
베드로후서 1장 4-11절
1:2절에 보시면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을 것이라고
베드로사도가 인사를 합니다.
누구에게 하는 것입니까?
믿음의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믿음의 사람이란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믿습니다하는
결단이 아니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동일한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은
3절처럼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아는 자들입니다.
보배로운 믿음 안에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다 주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를 그의 영광과 그의 덕으로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더욱 풍성하여 질 것입니다.
이렇게 보배로운 믿음을
무엇 때문에 주어졌습니까?
베드로후서 1:4절을 보면
이 약속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정욕으로 인하여 썩어질 것을
피하게 하는 것과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
보배로운 믿음을 주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의 썩어질 정욕들이
어떤 것들입니까?
요한1서 2:15-17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기 위하여
시기하고 질투하며 쟁투하는 것이
다 정욕적인 것인 것입니다.
보배롭고 지극히 큰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들,
다른 말로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들은
이 세상의 정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정욕들은
다 썩어질 것들이고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불살라져
없어질 것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알게 되고 피하게 되는 것은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의 능력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썩어질 것을
피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이제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까?
베드로후서 1:5-7절에
“그러므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받았기에
세상의 썩어질 정욕을 피하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한 자로서
더욱 힘쓰라고 합니다.
이미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들이
다 주어졌으니
그것을 더욱 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절에서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아지는 것입니다.
1:3절에서도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라는 것은
이미 주어진 것 속에
이런 것들이 있음을
알아라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에
집안에 손님이 옵니다.
선물을 들고 오는 분은 드물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놀라운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어느 것을 먼저 맛보아야 할지
흥분된 마음으로 조금씩 맛보아 갔습니다.
순서와 차례는 의미 없습니다.
이미 다 받아 놓은 것이기에
하나씩 맛보아 갔습니다.
우리가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그 안에는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이미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약속 안에서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과 절제와
인내와 경건과
형제우애와 사랑을
맛볼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이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받았기에
절제하기 싫은데도
절제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됩니다.
인내하기 싫지만
인내가 공급되는 것을 맛보게 됩니다.
형제우애와 사랑까지도
다 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의 영광과 덕으로 부르신
그분을
찬송하고
감사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하다고 합니다. (8절)
그러나 계속하여 이런 열매가
풍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갈수록
이러한 열매들이
더욱 풍성하고 흡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은
지식으로만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온 몸으로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주 예수를 알아갈수록
은혜와 평강은 넘치게 되며,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9절보면
이런 열매들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고 합니다.
멀리보지 못하고
눈앞의 것만 보기에
이런 열매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에 보면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2:3절에 보시면
그들이 탐심으로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정욕을 따라 살도록
부추기는 자들입니다.
눈앞의 이익에
눈이 먼 자들입니다.
거짓 선생들의 유혹을 받아
멀리 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무엇을 잊어버린 자들입니까?
우리의 옛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서
깨끗함을 입었다는 사실을
어느새 잊어버리고
다시 세상의 썩어질 것에
마음이 빼앗겨 있기에
멀리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깨끗하게 되었음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기쁜 소식으로 들리고 있습니까?
이것이 없기에
우리에게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거짓 선생들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잠시 언급만 할 뿐이지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영광스러운 일들을 만들어내자고 합니다.
그렇게 부추기는 것들이
세상의 썩어질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의 성도나
오늘날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나 간에
동일한 유혹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잊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말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지만
그 내용이 성경이 말씀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심판과 멸망에 관한 이야기는
되도록 피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해서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10절을 보면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합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힘써 굳게 하면
언제든지 실족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시험과 유혹에서
실족하지 않는 길은
우리를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합니다.
성도를 부르시고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로마서 8:29-30절 보면
우리가 주님을 부르거나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먼저 불러주신 것입니다.
불러주시되
아무나 불러주신 것이 아니라
이미 미리 정하신 자를
즉 택하신 자를 불러 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까?
지금 거짓 선생들의 유혹에
흔들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견고하게 하는 것입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부르심과 택하심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부르심과 택하심만이 아니라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까지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어내셨는데
이것을 잊어버리면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16-19절엔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함이로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우리가 주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심은
우리로 하여금
열매를 많이 맺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없는 것은
멀리 보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게 되니
주님이 원하시는 생명의 열매가
보이지를 않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가
세상에서 미움을 받습니까?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지 않기에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택하심만이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을 넉넉하게 이기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31-39절을 보면
부르심과 택하심을 이루시기 위하여
자기 아들을 주신 분이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는 그 사랑에서,
그 어떤 세상의 환난과 곤고와 박해와
기근과 적신과 위험과 칼에서도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그 어떤 피조물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얼마나 힘이 됩니까?
현재의 일만이 아니라
그 어떤 장래의 일도
부르심과 택하심을
무효케 할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힘써 굳게 하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부르심과 택하심만이
우리를 넉넉하게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확정하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같이 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11절)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보탤 것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택하심만으로 되는 이것을
믿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시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갈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베드로후서
부르심과 택하심 베드로후서 1장 4-11절
햇살
추천 0
조회 52
23.11.26 22:1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