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쭉 개화에 놀랐는데 푸른줄기에 또 한번 더 놀랐다.(2024.10.09 이상기후 탓인지 변이의 유전자로 봐야 할지?......이음글)
세상이 뒤숭숭하니 나무도 꽃도 제철모르고 뒤쳐나온다. 땅속에서 물속에서 공기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흔들어 놓는다.
◎ 사실 알리려고 3일동안 확인한 사진 올린다. 스프레이나 페인트로 어떤 표시한 인간 소행의 흔적은 없어 자연현상으로 본다.
◎ 노린재나무의 줄기가 이상적으로 증식된 변형의 모습으로 과도한 성장의 특이한 형태이며 처음보는 푸른색 줄기를 보았다.
◎ 곰팡이나 어떤세균의 번식으로 나타난 나무질병의 하나일수도 있으나, 이 또한 환경.기후변화의 한 현상이 아닐까?
◎ 노린재나무에 개미 이동이 많이 보인다. 특이한 곤충들의 분비액이 나무수액과 화학적 반응으로 나타난 융합결과 아닐까?
◎ 철쭉이 가을에 무더기로 핀 것도 이러한 환경변화의 영향이리라 생각든다. 주변에 물기가 많고 습지에 연결되어있다.
◎ 노린재나무 확인의 잎과 청미래덩굴의 줄기 색갈 변함을 사진으로 함께 올린다. 많은 의견을 댓글로 부탁합니다.
노린재나무는 꽃이 지고 나면 팥알보다 좀 굵은 갸름한 열매가 열린다. 초가을에 들어서면서 익어 가는 열매의 색깔로 노린재나무의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는다. 열매가 짙푸른색이면 노린재나무, 검은 빛깔을 띠면 검노린재나무, 푸른색이 너무 진하여 거의 검은빛을 띠면 섬노린재나무다. 이 노린재나무 재에서 매염제 황회를 추출합니다.
↳ 푸른색 줄기는 병충해로 고사하는 과정에서 수피 색갈이 얼룩으로 변색되어 나타난 특별한 현상이었습니다.(’24,10.13.12:30)
<줄기가 고사하면서 발생한 곰팡이류나 지의류가 번성하면서 파란색으로 변한것이며, 맹아지가 많이 돋아나는 현상은 다른 외적요인에 의한 것으로 특별히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는 000교수님께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 이 지역을 특별히 자연환경조사지역으로 할 필요 있어 관계부서에 전한다. 편견 배제된 핵심지역 정밀조사 필요하다. 그 이유근처에 개감수(대극과), 동의나물이 자라고 있고 비비추도 군락 이루고 있다. 꽃과 나무 어떤풀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또 어떤 곤충들이 살고 있는지 조사해 보는 것 흥미로운 일 아닐까? 그리고 양서류를 포함한 희귀생물들도 많이 눈에 띌 것이다.
첫댓글 관찰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정밀조사 조속히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너무놀라시면 심장이 쫄깃해집니다.한해 더지켜봐야되겠지요
빙하기가 물러가고 동식물이 증가하던 시절의 신석기 태동 모습이 연상 되어 집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기 전 곤충들이 자연을 지배하던 시절도 있었을테니까요.
수없이 관찰한 결과가 000교수님의 의견에 근접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된다. 곰팡이류의 발생 현상일 수도 있겠다는 등산객 불쑥 던져주었던 한마디의 말에서 훌륭한 결과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등산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