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운호수: 백운호수는 의왕시 학의동의 위치에 있으며 1953년 9 월 준공된 제방 길이 253m의 인공 호수로서 백운산,청계산 계곡의 물이 이곳에 흘러 내려 와서 여기서 모여 만들어졌다. 물이 맑고, 울창한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치도 뛰어난 곳으로 주변은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나 산책코스로도 인기 있는 곳인데 호수주변엔 분위기 있고 이름난 맛 집 등 이름 난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으며 이쁜 인테리어로 치장하고 아름다운 백운호수를 배경으로 유 혹하는 예쁜 카페도 많다.
▲모락산을 당겨본다.
▲'바라 365희망계단':소한. 대한 등 24절기 안내판을 보며... '바라 365희망계단'으로 내려간다.
▲바라고개 내려가는 등로에 의왕시에서 설치한 계단에 24절기에 대한 설명판을
붙여 놨다.
▲바라재이정표(북골입구/백운호수, 발화산/청게산, 석운동2600m) 의왕시에서는 복골재라고도 부른다.
바라고개 안내판: 안내판에는 발화산이라고 있는데 아마 우담산을 말하는 것 같다.
▲바라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에 있는 고개로 대부분 석운동은 잘모르고 운중동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있는 곳으로 부촌으로 알려진 분당구에서도 가장 오지로 알려진 마을로 도루니, 고갯말, 논골, 바리산리 등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대 부분 청계산과 백운산 사이에 있는 산촌마을이다. 석운동(石雲洞)은 도루니, 되루니, 돌운, 도롤리및 도륜리 등으로 불리었는데 산이 높고 골 이깊어 구름이 자주 끼고 돌이 많아서 석운리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또 예전에 길가던 선 비가 해가 저물어 이곳에 머물고 갔는데 이로 인하여 일이 잘못되어 서운하게 되었다고 하 여 ‘서운리’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또한 조선의 학자 이경석이 낙향하여 이곳에 살면서 도 륜리나 수신동으로 불렀는데 몸가짐을 바르게 하려는 뜻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
▲NO15송전탑을 지난다.
▲백운호수갈림길안부. 이정표에는 ‘제4구간 백운호수 갈림길 능선’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
▲우측으로 꺾어져 우담산으로 향한다.
▲우담산(優曇山:424.2m): 경기도 의왕시와 성남시 분당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나온 백운 산, 바라산과는 달리 변변한 표시석이나 표지판의 설명도 없고 그냥 이정표에다 누군가 메 직으로 우담산이라 써놨다. 정상에는 넓은 공터에다 휴게용 벤취가 있고 구조 안내목(바라산1580m, 정상3800m, 고기 리하산길)라는 표시가 있는데 바라재에서 발화산이라 말하는 건 이곳을 말하는데 왜 발화산 이라 한 이유를 모르겠다. 지명유래는 자세히 알 길이 없으나 불교에서 말하는 상서로운 우담바라에서 따온 건 아닌지 불경에서 말하는 우담바라의 뜻: 불경에서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상상의 꽃이다. 한자로는 優曇婆羅, 優曇波羅, 優曇跋羅華, 優曇鉢華, 優曇華 등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다. 영서(靈瑞)·서응(瑞應)·상서운이(祥瑞雲異)의 뜻으로, 영서화·공기화(空起花)라고도 한다. 3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여러 불경에서 자주 쓰인다. 불경에 의하면, 인도에 그 나무는 있지만 꽃이 없고, 여래가 세상에 태어날 때 꽃이 피며,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면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감득해서 꽃이 핀다고 하였다. 때문에 이 꽃 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 하였다. 또 여래의 묘음(妙音)을 듣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과 같고, 여래의 32상을 보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보다 백만 년이나 어렵다고 하였다. 여래의 지혜는 우담바라가 때가 되어야 피는 것처럼 적은 지혜로는 알 수 없고 깨 달음의 깊이가 있어야 알 수 있다고도 하였다. 우담바라는 보통 한송이만 피어 있는데 주위에서 많이 발견되는 일명 우담바라는 진짜 우담 바라가 아니라 곰팡이나 풀잠자리 알이다. 보통 풀잠자리알이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담바라=풀잠자리알 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다.
▲삼거리갈림길. 등산지도안내판. 직진길 버리고 우측으로 올라간다. 주의
▲관악지맥 마루금과 의왕시와 성남시, 과천시 경계가 일치한다.
▲삼거리 이정표(No.22) 이정목에 현위치: 우측으로 조금 가면 영심봉
▲영심봉(367.1m). 삼각점봉. 전망대
▲영심봉 삼각점(△316 재설 / 76.8 건설부)
▲좌측은 절벽지대이고 가야할 국사봉, 청계산, 매봉, 관악산조망
▲367.3m봉. 정상에는 굉장히 큰 규모의 난시청해소 이동통신탑이 자리를 잡고 있다.
▲367.3m봉의 난시청해소 중계기지.KBS 운중 TV방송
중계소
▲성남 누비길 노선안내도. 태봉산길설명판
계단을 내려서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위로 굉음을 울리며 자동차는 질주하고 청계톨게이트 위로 가로지르는 구름다리가 건너편 국사봉 능선길과 어우러져 장관
▲하오고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의왕시 청계동 원터 마을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구전에 의하면 조선시대 광주목의 영역이 현 안산시 반월동 사리까지 이르렀는데 어느 때 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하루는 사리에 사는 염부들이 염전(鹽田)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소한 일로 시비가 벌어지자 이를 가리기 위해 당시 관아가 있던경안(현 광주시)으로 가는 길에 이 고개에 이르러 서로 하우(和解)를 했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 이 고개를 하우고개(하 오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의왕시에서는 학고개 또는 학현(鶴峴)이라 부르는데, 운중동에서는 하오개· 하오고개· 화의 고개 등으로 불리며 조선 말기에 천주교도들이 박해를 피하여 학현 좌우에 숨어 살았다고 하며, 고개 너머 청계동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자 한덕운(토마스)이 체포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시대 동양원이라는 역원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학현이란 명칭은 이웃한 의왕시 청계동 점말에 있었던 김해김씨 종산(宗山)이 풍수지리상 학이 거동하는 형국이며, 인근의 안동김씨 묘역도학의 혈(穴)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졌다 고 전해진다. 인덕원과 판교를 연결하는 지방도 57호선이 지나가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도 청계터널을 통과하여 이 구간을 지나간다.
▲여기는 역시 뻥 뚫려있는 판교와 안양판교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요금소와 하우현 성당 방향
▲현수교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등산객들이 자주 보이며 공동묘지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