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0.1m봉.암봉 119위치번호 1225번 이정목(광덕산정상1.28km, 광덕고개1.16km)
▲등산로 옆 바위의 '위험' 경고판과 밧줄이 설치된 바위지대
▲광덕산의 고도가 천고지를 넘고 있어 로프 능선 계속되는 오르막이 줄곳 이어진다.
▲등로에서 좌측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멋진 소나무가 있는 조망처가 나온다.
▲광덕고개와 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오밀조밀한 산줄기가 펼쳐지고,
▲조망처에서 바라본 광덕고개와 광덕마을이 보이고 백운계곡에서 광덕고개 오름길은 말 그대 로 구절양장(九折羊腸)이다.
▲백운산(白雲山.904.4m): 운중선좌형(雲中仙坐形)의 조산(祖山)이 되는 것으로 대동여지도에 보면 이 백운산이 원래는 운악산(雲岳山)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곳이 모두 구름을 뜻하 는 것이기에 의미상 큰 차이는 없을 듯싶다. 그리고 이렇게 된 것은 일제가 식민지 지배의 편의를 위한 조치의 일부분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국에 백운산이라는 이름이 여러 곳 있는데 이들은 모두 풍수에서 말하는 학(鶴)이나 신선(神仙)과 관련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며 이곳 백운산은 그 중의 하나인 신선을 상징하는 것이다. 백운산 자락에는 흥룡사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흥룡사는 봉선사의 말사로서 신라 말엽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절터를 정할 때 나무로 만든 새를 공중에 날렸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백운산 자락의 현재의 절터에 앉아 그곳에서 절을 세웠는데 흥룡사였다고 한다.
▲사진펌.흥룡사(興龍寺): 신라 효공왕 2년(878년) 도선국사가 700여 간의 범궁(梵宮:불교건축의 총화라 할 수 있을 만큼 웅장하고 화려한 절)으로 조성하고 내원사라 칭했다 하는 절. 도선 국사가 나무로 만든 새 세 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이곳에 절터를 정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조선 초기에는 무학대사가 중창하였다고 하는데, 그 후 박은사, 상원암, 흥룡사 등으로 이름이 바뀌어 왔다. 6․25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소실된 것을 일부 복원하여 현재는 대웅전, 삼성각, 그리고 요사채 하나만 있는 절이 되고 말았다. 대웅전 앞에 5층 석탑이 있고, 대웅전 왼쪽에 지장보살입상이 있으며, 법당벽화로 십우도와 팔상도가 그려져 있다.(하늘사랑님 자료 인용)
▲뚜렷한 길 따라 급경사의 능선을 오르고 다시 완만한 능선을 따라서 광덕산으로 향한다.
▲녹음이 우거진 숲을 걷는데 햇빛은 없지만 바람 한 점이 불지 않는다.
▲다시 오르막길을 따라 이정표(광덕산1-6, 광덕산정상0.66km, 광덕고개1.78km)가 있는 공터
▲명성지맥분기점. 좌측으로 가야하나 광덕산(1043.6m) 정상석에서 광덕산기상레이더 관측소가 있는 원래의 광덕산을 왕복하기로 한다.
▲명성지맥(鳴聲枝脈): 한북정맥에서 분기한 12지맥 중에서 명성지맥은 한북정맥의 산줄기가 대성산 수피령에서 남진하여 내려오다가 광덕산(1046m))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광덕산 에서 972m봉을 지나 830m봉(박달봉갈림길)에서 북서진하여 자등현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솟구쳐 각흘산(838m)~약사령, 명성산(923m)~안덕재~여우봉~여우고개를 지나 사향 (750m)~낭유고개~관음산(733m)~610m봉~도내지 고개를 지나 불무산(669m)~642m봉~방 골고개~운산리고개~보장산(555m)을 거쳐 350m봉~260m봉~353m봉을 지나서 고소성리 베모루에 있는 영평천에서 그 맥을 다 하는 도상거리 약 52km의 산줄기를 말하는데 수계를 기준으로 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영평천의 좌측 산줄기라 하여 영평지맥이라 부르는데 우리 나라 최북단 산줄기이다.
▲한북 12지맥 중에서 가장 북쪽인 곳 영평(명성)지맥의 분기점인 광덕산 정상 10년 하고도 3개월전 한북정맥 길에선 이곳에 인근에 있는 상해봉과 철원의 넓은 들이 다 보였건만 오늘은 녹음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광덕산 정상 삼각점(△갈말309/2007 재설) 경도(동경)127도 25분 51초, 위도(북위) 38도 06분 55초
▲정상석이 놓여있는 광덕산에서 우측기상레이더 관측소가 있는 광덕산으로 출발.
▲벙커 위가 기상관측소 봉우리인데 우측 사면으로 돌아서 간다.
▲기상관측시설이 있는 광덕산(1049m)정상. 위치(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천문대길 453) 광덕산 정상석이 있는 곳 보다 이곳이 조금 높다.
▲광덕산(廣德山1,046m):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철원군 서면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의 경계 로 2道3市, 郡에 걸쳐 있는 산으로 동쪽에 복주산(伏主山,1,152m)· 대성산(大成山,1,175m), 남쪽에 백운산(白雲山,904m), 서쪽에 명성산(鳴聲山,923m) 등이 솟아 있으며, 산의 모습이 웅장하고 덕기(德氣)가 있다 하여 이름이 광덕산이 되었다 한다. 북쪽 400m 지점에 기상관측소가 있는데 돔형의 둥근 구체를 얹은 건물이다. 이 관측소 는 경기, 강원북부의 기상을 감시하고 휴전선 부근의 강수량 체크를 위해 2003년 건설됐 다. 정상에는 3등 삼각점과 정상석, 한북정맥 안내도가 있다. 광덕산은 단풍과 능선의 억새, 그리고 설경이 아름답지만, 야생화와 나무를 관찰하기에 좋은 산이다. 광덕산은 풀꽃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광덕산 북쪽으로는 추가령 지구대 협곡이 있어 북방계의 식물이 모여 있 고, 남에서 올라오는 남방계 식물이 광덕까지 도달하니 광덕산 주위는 북방계 식물과 남방 계 식물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런 까닭에 강원도 선자령, 곰배 령, 분주령을 우리나라 3대 야생화 천국으로 일컫고, 양구 두타연계곡 생태관광코스도 유명 하지만, 광덕고개에서 회목현을 거쳐 상해봉에 이르는 이곳도 야생화. 복수초, 꿩의바람, 노 루귀, 얼레지, 중의 무릇, 동의나물 등등...
▲광덕산을 내려서자마자 좌측은 한북정맥길이고 우측 능선으로 접어들어 영평(명성)지맥의 첫 발을 내딛는다.
▲명성지맥(鳴聲枝脈): 한북정맥에서 분기한 12지맥 중에서 명성지맥은 한북정맥의 산줄기가 대성산 수피령에서 남진하여 내려오다가 광덕산(1046m))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광덕산 에서 972m봉을 지나 830m봉(박달봉갈림길)에서 북서진하여 자등현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솟구쳐 각흘산(838m)~약사령, 명성산(923m)~안덕재~여우봉~여우고개를 지나 사향 (750m)~낭유고개~관음산(733m)~610m봉~도내지 고개를 지나 불무산(669m)~642m봉~방 골고개~운산리고개~보장산(555m)을 거쳐 350m봉~260m봉~353m봉을 지나서 고소성리 베모루에 있는 영평천에서 그 맥을 다 하는 도상거리 약 52km의 산줄기를 말하는데 수계를 기준으로 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영평천의 좌측 산줄기라 하여 영평지맥이라 부르는데 우리 나라 최북단 산줄기이다.
▲백운산 휴게소방향의 남서쪽으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명성지맥길로 들어선다.
▲로프가 설치된 곳을 내려서면 희미한 갈림길이 나오고 명성지맥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내려 진행한다.
▲안부를 따라서 편안한 넓은길로 영평(명성)지맥길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