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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A 9단계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⑧ | ⑨ |
Extra Light | Very Light | Light | Midium Light | Midium | Midium Dark | Dark | Very Dark | Extra Dark | |
북미지역 6단계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
Cinnamon Light | Midium | American Light | High American Light | Full City | Espresso Europ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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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단계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⑧ | |
Light | Cinnamon | Midium | High | City | Full City | French | Ital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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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TRON과 볶음도
볶 음 도(degree of roast) Agtron 일반 색도 명칭 Moon No |
라이트 로스트(light roast) #95 Very Light Brown R1 시나몬 로스트(cinnamon roast) #85 Light Brown R2 미디움 로스트(medium roast) #75 Mo. light brown R3 하이 로스트(hight roast) #65 Light Medium brown R4 시티 로스트(city roast) #55 Medium brown R5 풀시티 로스트(fullcity roast) #45 Medium dark brown R6 프렌치 로스트(French roast) #35 Dark brown R7 이탈리안 로스트(Italian roast) #25 Very dark brown R8 |
📎 AGTRON과 로스팅 단계
참고로 8단계 로스팅의 각 단계별 변화와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Light 라이트 로스팅 (최약배전)
감미로운 향기가 나지만 이 단계의 원두를 가지고 커피를 추출하면 커피 본래의 쓴맛과 단맛, 깊은 맛을 느끼기 어렵다. 로스터에 투입한 생두가 열을 흡수하면서 수분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로, 생두의 색깔은 황색을 띠게 된다.
② Cinnamon 시나몬 로스팅 (약배전)
신맛이 잘 살아나는 단계로, 커피의 좋은 신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생두의 외피(silver skin)가 왕성하게 제거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황색의 원두가 황갈색으로 변한다.
③ Midium 미디엄 로스팅 (중약배전)
아메리칸 로스트(American roast)라고도 한다. 신맛이 강하고 쓴맛이 살짝 가미된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를 만들기에 좋은 로스팅 레벨이라고 할 수 있다. 식사 중에 입가심을 겸해서 마시는 커피, 빠르고 쉽게 추출해서 편하게 마시기에 좋은 초기 단계의 커피이다. 원두는 담갈색을 띤다.
④ High 하이 로스팅 (중배전)
신맛이 엷어지면서 단맛이 나기 시작한다. 가장 일반적인 로스팅 단계로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갈색의 원두가 만들어진다. 부드러우면서도 신맛과 단맛이 우러나오는 레귤러 커피로 즐기기에 좋다. 최근에는 핸드드립용으로 하이로스팅이 많이 추구되고 있다.
⑤ City 시티 로스팅 (강중배전)
저먼 로스트(German roast)라고 부르기도 하는 단계로, 균형 잡힌 맛과 강한 느낌의 향미가 느껴진다. 맛과 향이 대체로 표준이며, 원두의 색상은 진갈색을 띠게 된다. 대개의 로스터들이 많이 취하고 있는 로스팅 방식으로, 무난한 균형미를 추구하기에 유리하다.
⑥ Full City 풀시티 로스팅 (약강배전)
신맛은 거의 없어지고 쓴맛과 진한 맛이 살아나면서 커피 고유의 맛이 강조되는 단계이다. 아이스커피에 적합하며, 에스프레소 커피의 표준으로 많이 채택된다. 크림이나 우유를 가미하여 마시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커피에 알맞다. 원두의 색깔은 암갈색으로 변한다.
⑦ French 프렌치 로스팅 (강배전)
쓴맛이 더욱 진해지면서 진한 커피맛과 중후한 뒷맛이 강조된다. 표면에 기름기가 돌기 시작하는 단계로 원두는 검은 흑갈색이 된다. 마지막 단계의 로스팅 타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로스터의 테크닉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레벨이기도 하다. 커피의 진한 맛을 즐기기에 적합한 로스팅 단계로, 요즈음로 프렌치 로스팅을 고집하는 로스터들이 있다.
⑧ Italian 이탈리안 로스팅 (최강배전)
쓴맛과 진한 맛이 정점에 달한다. 생두의 종류에 따라서는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로스팅 타임도 매우 짧다. 과거에는 일본의 영향으로 이탈리안 로스트를 고집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심지어 이탈리아 본토에서도 최강배전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 로스터들이 이러한 로스팅 단계를 정밀하게 적용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따라 로스팅 과정을 간략하게 약배전(light roasting), 중배전(midium roasting), 강배전(dark roasting)등 3단계로 나누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