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황금해안길1-1 (탄도교-전곡항-제부항-제부도 해수욕장)
2017.8.8(화) 오전. 구름많음. 혼자.
화성 황금해안길은 대부도에서 탄도교를 건넌 곳에서 부터 시작해서 제부도를 왕복하고 궁평항를 거쳐 왕모대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다.
어제 처서도 지나갔고 화성시 서신면 일기예보는 최고기온 28℃/서풍 2m,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07:23~15:27/19:00~03:22(화성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월·일별 제부도 바닷길 통행시간표)이다.
06:08 개봉역-(광명1번 \1,250)-시흥중앙도서관07:20하차-(08:03 안산123번 환승 \1,250+추가500 환승시간 초과)-탄도 종점 08:47 도착
08:47 탄도-기사가 어디로 가느냐고 하기에 누에섬 입구라고 했더니 화장실 앞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급히 뛰어간다. 출근길 안산시내 빠져나오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린 탓에 나는 환승 혜택을 못 받고 기사는 용무가 급하게 된 것이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지나 해변으로 나서서 전곡항을 바라보고 수문을 돌아나가 탄도교를 건너간다.
09:04 탄도교 건너-왼쪽 아래에 전곡항버스정류장. 앞에는 '전곡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해변을 따라 데크길이 이어진다.
09:06 왼쪽 광장에 화성시관광안내도. 황금해안길 안내도-계속 데크길을 따라 수산시장 앞을 지나간다.
09:15 전곡항 입파도 매표소- 전곡항 마리나를 지나 왼쪽으로 꺾어가는 도로 버리고 곧장 산으로 오르는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09:22 초소-갈림길. 계단 따라 내려가는 길과 산으로 오른 길이다. 왼쪽 산길을 따라 39.6m봉을 올랐지만 조망도 없고 길은 풀이 무성하다.
09:26 정상에서 내려가다가 오른쪽에서 오는 산길을 만난다. 해안으로 돌아오는 길인 모양이다.
09:28 해안-바로 앞이 석산이고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요란하다.
해안을 돌아나가 부대 울타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왼쪽으로 나가 도로 따라 가야 할 것은 그냥 해안을 따라간다. 부대 울타리 아래 해안 축대의 돌밭을 지나간다.
09:38 부대 끝-바로 왼쪽의 도로로 나서야 하는데 철망울타리는 계속 이어진다. 도중에 문이 있지만 잠겨있다.
09:50 앞 조그만 봉우리에 정자가 보인다. 발이 빠지는 개펄을 지나 정자에 이른다.
09:52~10:00 정자-물이 빠진 갯벌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간다.
정자에서 더 갈 수는 없고 도로로 나가려니 문이 닫혀있다. 달리 나갈 곳이 없어 넘어가려다가 문을 밀어보니 열린다. 부대 앞에서 도로를 따라 왔으면 쉽게 올 것을 어렵게 지나왔다.
문을 열고 나가서 보니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잠시 가다가 오른쪽 산책로로 내려서서 오른쪽에 철망울타리를 끼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간다.
10:10 산책로가 도로와 맞닿는 곳-지나온 쪽으로 막다른 길인데 차량 통행금지 표지는 없다. 계속 울타리를 끼고 가는 산책로가 이어진다.
10:17 왼쪽에 개천을 끼고 가는 비포장길. 이어 수문.
10:19 전곡공원-초입 광장에 있던 것과 똑 같은 화성시관광안내도. 황금해안길 안내도.
10:30 도로-여기서부터 제부도 입구까지 인도가 설치된 도로를 따라간다.
10:43 제부여객(주)-장외리버스정류장.
10:47 송교삼거리-돈말입구버스정류장.
10:54 제부도입구 버스정류장-이어 제부 교차로. 수산물 직판장.
10:58 바닷길 통제소 -전광판 8월 8일 바닷길 통행시간 07:30~15:20/ 19:10~03:10
제부도 가는 길은 차도와 인도가 따로 구분되어 있어 걷는데 불편은 없다.
중간 부분 물이 빠진지 얼마 되지 않아 젖어 있는 곳은 미끄러워 조심해야겠다.
오른쪽으로 누에섬도 바라보고.
11:26 제부도-양쪽으로 해안길이 갈린다-오른쪽으로 간다. 이어 제부초소 버스정류장.
휴가철이라 그런지 차량 통행이 잦다.
11:40 왼쪽에 탑제산 가는 길 표지-탑제산 정상으로 가려면 이 길로.
이어 제부항. 등대 . 데크길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를 따라간다.
11:52 전망대.
11:58 제부해수욕장 도로-왼쪽은 탑제산 오르는 데크길이 이어진다. 제부항 직전 탑제산 가는 길로 갔으면 이리로 내려오게 된다. 해수욕장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12:03~12:20 조그만 숲속 쉼터 돌 의자에 앉아 떡으로 점심.
다음은 오후 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