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장(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작사; 최봉춘(1917--)--황해도 황주 태생의 여류 찬송작가.
(장수철박사의 부인)--남편을 도와 어린이용 찬송가를 많이 지었는데 특히 탄일종..
과 이 찬송이 가장 유명하다.
1956년 미국유학가호 있던 장박사가 시편 23편을 운율에 맞추어 곡을 붙임.
그리고 고국에 있던 부인 최봉춘여사가 시적 아름다움을 가미하여 정리함
처음에는 어린이용으로 불리어지다가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애송하는 곡..
작곡; 장수철(1917-1966)-- 평양 외성 태생. 미국 무디 성서학교,
시카고 아메리칸 음악학교에서 유학했으며 필그림,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을 창단..
외국공연도 가졌다
이 찬송은 1967년에 개편찬송에 수록된 이후 어른들에 의해서도 널리 불리어지고 있음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곡으로..
정말 우리를 자상하게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사랑을 아주 잘 표현한 감동 깊은 곡으로서
그분을 믿고 따를 때 평안하고 부족함 없이 지내게 된다는 내용의 곡이다.
그러나 이것은 만사형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비옥한 초지로 가기 위해
때로는 광야를 지나기도 하고 때로는 제멋대로 다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자도신 하나님께서 결국은 자기 백성을 생명 가운데로
인도하신다는 의미이다.
그 큰사랑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부르면 참 좋을듯하다.
주의할점: 부점을 잘 살려서 불러야하며
특히 후렴부분에서 "나는 그의 어린양" 음정이 틀리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찬송가는 가사를 생각하며
은혜롭게 불러야하고 진심으로 불러야함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특별히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밝게 불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