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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찬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날.... 꼭 한번 시간을 내어 전류리를 찾아와 보세요 우리나라 최북단 포구 전류리에 오시면 머리위에 아름다운 V라인을 그리며 푸른 창공을 날아는 새들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푸른 하늘 아래, 작은 언덕에서 그 새들의 아름다운 비행을 바라보며 고사리 손뼉을 치고 잘가라, 꼭 다시와라~ 맘껏 응원해 주는 어여쁜 아이들이 있는 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가 있습니다. 지금 이 어여쁜 아이들이 꿈꾸며 행복해 하는 행복한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희 센터에는 매달 노는DAY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학교와 센터에서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질때쯤 센터에 머무는 동안 자유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지요. 이날은 전적으로 아이들이 하고 싶은 위주로 활동이 진행되어지고 먹기싫은 채소와 김치도 안먹어도 되는날,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공식적으로 내마음데로 하고싶은데로 자유가 주어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동시에 자치회의시간에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간식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요청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습니다. 사실 매달 한계가 있는 급식비로는, 제공되기 어려운 간식이라 망설이고 있었지요 그렇게 사업신청을 하고서.... 바쁜 일정에 잊고 있다가 선물처럼 커다란 박스가 센터에 배달되었습니다. 뭐지?? 택배가 올 곳이 없는데???
예쁜 파티용품과 간식거리가 한가득~~ 풍성한 기쁨까지 선물해 주셨습니다. 다음날 배달되어진 SPC상품권!!!!. 유가증권으로 우체국 등기로 안전하게 배송되어지는 세심함에 또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해 김포시내에 있는 SPC상품권 사용처를 물색하여 생일파티를 준비하러 나갔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센터에 온 아이들은 직접 풍선을 불고 예쁘게 센터를 꾸밉니다. 고학년 언니들과 저학년 동생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짜서 척척척 잘도 하네요~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아이스크림, 파리바게트 빵 등으로 푸짐하게 상을 차려보았습니다.
라고 묻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우리가 좋아하는 빠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등을 운영하는 그룹이 설립한 사회복지기관이라고 설명해주었지요~^^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선생님들도 함께 좋았습니다. 먹기 전 단체사진은 필수겠죠?? 이렇게 예쁘게 단체 사진을 찍고 한달동안 열심히 센터생활을 한 우리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나누고 맛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뷔페를 즐겼습니다. 오늘은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먹는날~!!! 이날의 잔반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 부터는 아이들의 감사편지입니다.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돌아와 부모님을 만나기까지의 시간을 함께 하는 곳. 가정과 같이 편안하고 익숙하고 행복한 소속감이 있는 곳. 센터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어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그 날을 기다리는 곳. 우리 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가 이러한 곳이 되어져가고 있습니다. 그 수 많은 하루 하루 중 SPC 행복한 재단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