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 2016 연말 '송년의 밤' 뜻 깊게 치뤄
MOU 업무협약 등 문화공연,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
(사)대동문화재단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이사회 및 풍성한 송년행사로 대동의 밤을 수놓았다.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14일 지산동 베네치아 본점 2층 연회장에서 ‘2016 대동 문화가족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준(남화토건 부회장) 이사회 이사장을 포함하여 김양균(초대 헌번재판관)변호사 등 운영 이사들과 대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 대동문화 잡지를 만들어가는 필진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강숙향 씨의 재즈 피아노와 어우러진 올드팝에 이어 국악인 한지연 씨의 우리 소리와 우리 가락 진도 아리랑 등을 불러 흥을 돋웠다.
또 넥센타이어 쌍촌지점(지점장 이종만)과 MOU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자리에서 이 지점장은 대동 이사진과 대동 임직원이면 누구나 20~30%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김홍곤 서영대학교 교수, 박순애 담양 명인한과 대표 (대한민국 식품명인 33호), 이종만 넥센타이어 쌍촌 지점 대표, 임민자 성일 이노텍 대표가 신임 운영이사로 위촉돼 대동문화재단과 함께 하게 됐다.
위촉식 이후 만찬과 함께 조상열 대표의 ‘숲과 나무 그 속의 전통문화’라는 주제의 인문학 특강이 준비돼 시민 문화단체로써 송년의 밤을 특별하고, 뜻 깊게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동문화재단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되어 문화예술 교육 및 시민답사, 시민교양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 문화향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