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0일 보령성주산과 무창포쭈꾸미축제에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덕에 성황리에 아무사고 없이 마칠수 있었슴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4월3일 산행지는 컬링의 영미가 사는고장, 경북의성군에 위치한 금성산(530.2m)과 비봉산(670.5m)을 갑니다. 산행후 20분거리에서 개최되는 산수유꽃피는 마을의 산수유꽃축제를 둘러본후, 마늘로 유명한 의성한우마을프라자로 옮겨 한우불고기(의성한우도 판매함)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드시고 올라오는것으로 정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시고 이번에도 모란민속시장앞 7시30분출발,죽전정류장 7시50분 경유이고, 회비는 35,000원이오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간식으로 물과 김밥을 드리오니 가급적 아침을 든든히 드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본 산악회는 다음(daum)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보실수 있고 자유롭게 글이나 사진도 올릴수 있도록 전면 개방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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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 역)이 도망치듯 고향으로 내려오며 시작된다. 큰 마트 하나 없는 시골에서 눈밭에 언 배추 포기를 뽑아 배추전 해 먹고, 아카시아 꽃송이 꺾어다 튀겨 먹으며 느릿느릿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영화 속에서 동화 같은 풍경을 가진 곳으로 묘사된 농촌 마을이 바로 의성이다. 특히 혜원이 자전거를 타고 산수유꽃이 노랗게 핀 길을 지나가는 장면은 3월 말이면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의성 사곡면 화전리는 의성읍의 동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오토산과 비봉산, 늑두산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골짜기 마을로 3월 중순이면 10만 그루가 넘는 나무에서 핀 노란 산수유꽃과 새파란 마늘밭으로 장관을 이루기 시작한다. 영화 속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되는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054-834-3398)를 찾아가 볼 만하다.
의성 금성산.비봉산산행
금성산과 비봉산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있는 산이며, 서로 환(環)으로 연결되어 있다. 금성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화산으로 형성된 산이다. 금성산은 높이가 531m이며, 비봉산은 671m이다. 금성산에는 삼한 시대 진한의 성읍 국가인 조문국이 산성을 쌓았으며, 현재도 산성의 형태가 남아 있다.
금성산 서쪽 사면에 해당하는 탑리리에는 국보 제77호인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이 있으며, 인근의 초전리에는 문익점선생 면작 기념비와 조문국의 경덕왕릉을 비롯한 고분군이 있다.
가끔 금성면 탑리리 부근을 지날 때면 산의 형상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한번 쯤은 탐방을 해보고 싶은 산이다. 주위에 높은 산이 거의 없는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난 형태가 귀티를 품은 명산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이 산 아래에 그 옛날 하나의 국가가 세워질 정도였으니... 비록 조그만 나라라곤 하지만 아무데나 세워질리는 없을테다.
경북 의성이 진산이며 삼한시대 부족국가 조문국이 쇳덩어리 같은 '쇠울산성'을 쌓아올린 데서 이름이 유래한 금성산(金城山·530m)이다. 우리나라 첫 화산이면서 동시에 최초의 사화산이다.
봉황이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비봉산(飛鳳山·671m). 머리를 풀어헤치고 누운 여인의 모습으로도 비유되니 변화무쌍한 산세가 짐작된다.
▼ 금성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산불초소
▼ 금성산과 용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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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근석전망대
▼ 여인의 턱
▼ 안부사거리 못동골갈림길
▼ 영니산봉수대
▼ 안부사거리.용문정갈림길
▼ 흔들바위갈림길. 흔들바위 다녀오는데 약10분 정도 소요
▼ 흔들바위
▼ 금성산 정상. 표석과 삼각점은 약2~30미터 정도 벗어나있다.
사화산(死火山)인 금성산에는 옛 삼한시대 때 세운 산성 등의 흔적이 뚜렷한데다 영남에서 가장 그럴싸한 풍수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산 정상에 무덤을 쓰면 석 달 동안 이 지역에 가뭄이 들고, 대신 묘를 쓴 후손은 운수 대통해 부자가 된다는 것. 실제로 너른 상봉에 오르면 움푹파인 곳이 여럿 보이는데 묘를 쓴 자리로 알려져 있다.
금성산은 삼한시대 조문국의 군사 거점으로 성곽과 훈련장 등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신라의 침략에 맞선 최후의 결전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하지만 군사요충이라는 살벌한 분위기는 전혀 없고 만만한 뒷산 느낌이 훨씬 강하다. 쌍벽으로 서 있는 건너편 산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비봉산이 거친 반면 금성산은 다소곳하다. ..
▼ 조문전망암에서 금성면소재지와 멀리 팔공산 라인
▼ 의성 비봉산 금성산 참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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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비봉산 금성산 용문바위
경북 의성이 진산이며 삼한시대 부족국가 조문국이 쇳덩어리 같은 '쇠울산성'을 쌓아올린 데서 이름이 유래한 금성산(金城山·530m)이다. 우리나라 첫 화산이면서 동시에 최초의 사화산이다.
봉황이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비봉산(飛鳳山·671m). 머리를 풀어헤치고 누운 여인의 모습으로도 비유되니 변화무쌍한 산세가 짐작된다.
▼ 금성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산불초소
▼ 금성산과 용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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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근석전망대
▼ 여인의 턱
▼ 안부사거리 못동골갈림길
▼ 영니산봉수대
▼ 안부사거리.용문정갈림길
▼ 흔들바위갈림길. 흔들바위 다녀오는데 약10분 정도 소요
▼ 흔들바위
▼ 금성산 정상. 표석과 삼각점은 약2~30미터 정도 벗어나있다.
사화산(死火山)인 금성산에는 옛 삼한시대 때 세운 산성 등의 흔적이 뚜렷한데다 영남에서 가장 그럴싸한 풍수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산 정상에 무덤을 쓰면 석 달 동안 이 지역에 가뭄이 들고, 대신 묘를 쓴 후손은 운수 대통해 부자가 된다는 것. 실제로 너른 상봉에 오르면 움푹파인 곳이 여럿 보이는데 묘를 쓴 자리로 알려져 있다.
금성산은 삼한시대 조문국의 군사 거점으로 성곽과 훈련장 등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신라의 침략에 맞선 최후의 결전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하지만 군사요충이라는 살벌한 분위기는 전혀 없고 만만한 뒷산 느낌이 훨씬 강하다. 쌍벽으로 서 있는 건너편 산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비봉산이 거친 반면 금성산은 다소곳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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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문전망암에서 금성면소재지와 멀리 팔공산 라인
▼ 의성 비봉산 금성산 참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