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통카드 스이카(Suica)와 파스모(Pasmo)

[대환]

한국에 T머니카드가 있다면 일본에는 스이카와 파스모가 있습니다.

                          스이카                                                      파스모

일본의 전철은 크게 JR(전철), 도쿄메트로(지하철), 사철(세이부선 등), 모노레일 이렇게 나뉩니다.

특히 도쿄, 수도권은 한국보다 노선이 상당히 복잡하여 일본을 관광하시는 외국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 유동인구 300만이라는 도쿄의 대표적 환승역 신주쿠역에는 같은 이름의 신주쿠라는 역이지만으로 노선이 다양하며 심지어 역내에 다른 신주쿠 역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다른회사 선간 환승시(JR 메트로등) 표를 중간에 다시사야 하거나 과정이 어려운 경우로 고생을 많이 합니다.

이에 나온것이 스이카와 파스모라는 교통카드입니다. 물론 단기여행객들도 어느 전철역에서든 구입이 가능합니다.

500엔 보증금이 들어가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충전하고 노선에 구애받지않고 개찰구 터치로 승차가능합니다.

여행 종료시에는 물론 500엔 보증금의 환불이 가능합니다. 단, 충전된 거스름돈은 받으실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그 밖의 스이카 파스모의 장점은  현금보다 요금할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하철, 전철외에도 도영버스도 탑승가능하며 일부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스이카는 일본어로 수박이라는 뜻이고 파스모는...음...뭘까요?

이정도면 쓸만하겠죠?

스이카와 파스모 두 카드가 기능은 같으며 스이카가 먼저 발매되었고 파스모는 최근에 왔습니다.

 일본, 특히 도쿄에 오시면 편리한 기능의 다기능 교통카드 꼭 한 번 사용해보세요!

에버그린 투어리스트 오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