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연휴 기간 갑자기 제주도 여행을 계획 하여, 제주도로 갈 수 있는 비행기와 배편의 예약을 시도 했으나 나를 기다려 주는 제주도로 건너 갈 수 있는 티켓은 구할 수 없었다. 어떤 일을 추진할 때 미리 준비해야 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2016년도 여름은 제주도에서 ... 라는 목표를 먼저 세우고
차량과 자전거를 싣고 제주도 여행을 할 것을 준비했다.
고흥의 녹동에서 출발하고자 배편을 알아보았는데 8월까지의 예매는 아직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저곳을 인터넷으로 살피다가
목포에서 운행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오늘도(2016.05.29) 예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
http://www.seaferry.co.kr/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그래서 위의 주소에 들어가서 예매를 하기 시작했다.
목포에서 출발일은 7월 27일 수요일
제주에서 출발일은 8월 8일 월요일
약 10일을 넘게 여행을 하게된다.
1. 제주도 관광
2. 제주도 자전거 도로 일주
3. 한라산 등산
4. 제주도에서 수영하기
5. 제주도 드라이브 관광지 탐방
6. 제주도의 먹거리 체험
아래와 같이 예매를 했다.
일반실을 이용하니 35,400원/1인
차량 운송료 145,000원
왕복 운임 모두 계산하면 431,600원이다.
3일 안으로 입금을 완료해야한단다.
아래의 안내는 목포에서 차량을 선적하고 승선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이다.
(가장 아래부분 첨부한 캡쳐한 사진 참조)
산타루치노를 타고 가게 되는데 아래 설명은 씨스타크루즈에 차량을 선적하는 방법이다.
(생략)
아마도 선적하는 방법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화물차의 경우 승용차와 달리 계량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물론 공차일때는 계량증명서가 필요하지 않다.
정신 바짝 차려야 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일찍 예약했다는 느낌도 들지만 미래를 위한 이른 계획이 체계적인 삶을 통하여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기 만족감을 느끼며 위안을 삼아 본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고 있다. ㅎ
제주도환상자전거길 234Km
차귀도의 일몰
송악산 앞의 형제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