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팅 후 처음 야간 운전을 하는데 왠지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죽하면 차를 세우고 앞 유리창을 깨끗이 닦은 후 출발했지요.
먼지를 털고 나니 많이 나아졌어요. 좀 전보다 많이 밝아진 느낌...
그래서 선팅 후에는 유리창을 더 자주 닦게 됩니다.
시력이 괜찮은 내가 그렇게 느꼈으니 비오는 밤이면 더 많이 어둡겠죠
하지만 낮에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눈부심이 덜해서 넘 좋아요
보통 전면유리에는 거의 99%사람들이 35% 농도로 선팅을
사이드 유리, 뒷유리에는 15%농도의 선팅을 합니다
자동차 유리 썬팅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국산과 수입으로 나눌 수 있으며
또 색상의 농도로도 나눌 수 있으며
열차단율이 얼마냐로도 나눌 수 있어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산보다는 수입품
수입품 중에서도 3M썬팅이나 루마썬팅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국산보다는 오래가고 시인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앞유리 썬팅 하나에 25만원,35만원에 했느니 50만원에 했느니 자랑을 하는데.. 쯧쯧..
열차단율이 높고.. 밤에도 잘보이고(?).. 오래가고.. 연비도 개선되고(?).. 등등
이런말에 현혹되어 비싼 썬팅을 하니 한심해서..
아무리 열차단율이 높은 선팅을 해도 여름날 차량의 내부 온도는 똑 같이 올라가며
밤에 잘 보이는 선팅은 없으며 기본 선팅을 해도 5년(보통 차량의 교환 주기) 이상 유지되며
연비하고도 거의 관계가 없음. 단지 조금 빨리 시원해지므로 나온 예기임.
자동차를 햇볕이 내리 쬐는 여름 한낮에 타는 날이 과연 일년에 며칠이나 될까요?
많아야 6-7일 아닐까요?.. 그 6-7일을 위해서?
그외에는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할 때 운행하면서..
10월만 되면 오히려 따뜻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많은 열차단이 필요할까요
어차피 썬팅을 하면 자외선은 99% 무조건 99% 차단되는데..
그러므로 루마, 3M 기본 필름이나 또는 중간 정도의 열차단 기능이 들어간 필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기본 필름 (3M경우 AP)이면 전면유리 기준으로 10만원 정도
열차단 필름(루마 ATR,LD이코노,3M DK)이면 전면유리 기준으로 15만원 정도 하는
이런 제품을 적극 추천합니다.
선팅의 농도는 숫자가 낮을수록 더 진하고 높을수록 연합니다.
일광자동차유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