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동 동물병원 + 고양이 결석 원인은 ? 하늘이 부쩍 높아진 가을입니다. 9월에는 특히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데요. 이런 날에는 산책하기 좋아 바깥으로 나가게 됩니다.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것은 사람 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해당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반려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분들에게는 걱정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특히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들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고양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로 결석이 있어요. 특히 결석 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이 쉬우며 단순 치료 뿐 아니라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양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수분량이 있어요. 이 정도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 수분 부족으로 인해 배뇨 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게되고 따라서 결석이 잔류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남은 결석은 신장, 방광등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한번 자리를 잡은 결석 질환은 재발이 쉬워 미리 근절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물을 안 좋아한단 생각으로 물의 양을 적게 주시게 되면 건강에 큰 타격이 가게 돼요. 5kg 체중의 고양이라면 평균 300ml정도의 수분을 섭취해줘야 합니다. 이 수분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비결은 단순히 물을 먹는 것 외에도 습식사료가 있어요. 캔에 담겨있는 습식사료는 수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의 결석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하루 한 끼는 캔사료를 주시는 것이 좋지만 상황이 어려우신 경우에는 일주일에 3번 정도는 꼭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물그릇에 따라 호불호가 갈려 물을 먹기를 꺼려한다면 꼼꼼히 체크하셔서 수분량을 적정수준으로 지켜주시는 노력이 필요해요. 이 때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에 맞게 미니 분수대 등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
출처: 바른동물병원 원문보기 글쓴이: 바른동물메디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