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중순에 키우던 대형견(케인코로소종)이 진드기 수백마리에 물려 죽었는데.
상태가 안 좋아 시멘트바닥인 주차장으로 옮기고, 수의사 불러서 차 트렁크에 링게루 매달아 링게루 맞추고 있는데.
죽기 전날인가 차에서 발견한 누가 "진드기 터트린 흔적"입니다.
(사진은 발견한 지 보름 뒤쯤에 찍었고, 그때까지도 남아 있어..)
커지면 콩 크기인 진드기를 나만큼 터트려본 사람이 없을겁니다.
손으로 잡아서 개 피부에서 떼지지 않으면, 터트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만 개 죽어가면서 200마리는 터트린 것 같은데.
힘 어지간히 줘서는 안 터집니다.
거머리, 진드기 피 빨아먹는 애들 꺼죽은 쉽게 터지라고 진화한게 아닙니다.
바로 뒤에 개가 트렁크 밑에 있는데.
그 개를 놔두고 혼자 차 옆면을 타고 올라가 자폭했다??? 그것도 거죽을 터트려..
당시 차 주변에 내가 에프킬라를 뿌려 죽은 진드기들이 널려 있었고.
차 주변이 죽은 진드기 밭이었는데.
진드기 혼자 자폭이 아니라,
"죽은 진드기를 차에 대고 터트렸다"가 과학적 해석입니다.
저 사진이 "딱 진드기 터트려 죽인만큼"의 피 양입니다. 터트려 본 사람은 알죠
전형적인 흥신소스럽네요.
당진 흥신소가 이렇습니다.
사진에 없지만 총 2군데입니다.
진드기가 뭔 힘으로 지 꺼죽을 터트리고 2마리가 차에 올라가 가미가제 했다고 밈는 병자는 없겠죠.
당진 경찰서 형사과는 모르겠습니다.
현장 오지 않고도 현장 CCTV 봤다고 우기니..
누가 연이틀 차 타이어 터트려서 수사해달라고 했는데, 현장 오지 않고 타이거가게 가서 수사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