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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13구간 유둔재→둔병재 2017년 12월 16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5.3㎞, 산행시간 : 6시간 50분, 참석회원 : 29명
▲호남13구간 무등산을 환선 종주하듯이 넘어가는 코스...
출발전일 기상청 일기예보에는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고속도로를 이동하다 보니 눈이 내리지 않는다.
잔뜩 설경산행을 기대하였는데... 그러나 해발 1,000고지에 올라서니 강한 바람과 눈이 내리고 상고대가 만개를 하였다.
▲들머리 유둔재를 출발 할 당시에는 등로에는 눈도 쌓이지 않았고 평이한 호남 마루금을 이어가고 있었다.
▲신선대에 올라오자 무등산 정상에는 하얀 눈으로 덮혀져 있었고 강한 바람이 등산객들을 맞이하여 주고 있었다.
무등산 산행을 함께 진행하다 보니 오랜만에 많은 산우들이 참석하시어 등로를 즐겁게 해주었다.
▲무등산 정상 군부대 도로에는 상고개가 만개를하며 산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호남 마루금을 이어가는데 있어서는 눈이 등로를 덮고 있어서 등로를 찾기가 쉽지 않았고
너덜구간에서는 발이 바위사이로 푹 빠져들어가서 등로를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안양산에서 둔병재까지 가파른 등로는 아이젠도 무용지물..
한두번은 넘어지지 않을 수 가 없었다.
또한 일부 산우들이 장불재에서 잘못 하산여 이산가족 찾기에 나서는 구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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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12구간 과치재→유둔재 2017년 12월 2일(토) 금요무박산행 ◈
- 구간거리 : 26.2㎞, 산행시간 : 10시간 00분, 참석회원 : 17명
▲금요무박으로 진행된 26㎞의 산행거리.....
착한등로와 겨울 날씨가 호남 마루금을 가볍게 이어주고 있었다.
몇 분의 회원님들의 갑작스러운 가정사로 결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번구간은 과치재~선돌고개와 선돌고개~유둔재 두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금요무산 산행으로 진행하면서 한개의 구간으로 통합하여 진행되었다.
▲호남정맥 12구간에서는 호남정맥 중간지점을 통과하였다.
"JiToBaek" 호남정맥 종주대는 2017년 5월 20일 새벽 모래재 3정맥 분기점을 출발한지 197일만에
197.8㎞의 마루금을 이어가면서 호남정맥 중간지점에 도착하였다.
이제 종착 지점인 망덕(외항)포구에 도착할 일정도 211일(2017.12.02기준, 2018년 6월 30일 종료)을 남겨두고 있다.
▲활공장을 지나며 선두대장님을 비롯한 선두 그룹이 멋진 포즈를 취해본다.
맑고쾌청한 날씨와 뒷 배경은 한폭의 산수화 처럼 비쳐주고 있다.
▲유둔재로 하산 후 귀경길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문화회관앞 교차로에 위치한 호남숯불갈비 식당에서
"JiToBaek 2017년 송년회"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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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11구간 방축재→과치재 2017년 11월 18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20.5㎞, 산행시간 : 06시간 50분, 참석회원 : 18명
▲저번구간과 다르게 기온이 급강하하여 영하의 기온속에서 일몰시간도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박산행도 아니고?
당일산행으로도 걱정되었지만 산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 속에서 예정된 시간을 앞당기면서 일몰시간 이전에 하산하였다.
항상 운영진에 적극적인 협조시는 지투백 회원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일목고개를 내려오기 직전에 임도가 펼쳐지면서 단풍나무의 붉은 단풍이 임도를 수북하게 덥고 있었다.
단풍나무 터널을 따라서 일목고개에 내리서게 된다.
▲호남정맥에서 700여m 벗어나 있는 설산을 어렵게 올라본다.
쯧쯧... 설산 정상에서는 멋진 조망도 터지는데 사방을 조망하도고 차렷 자세로 사진 찍는 모습이 안쓰럽기만하다.
이헐게 멋이 없다니.. 그리고 사진을 찍어주시는 사진작가 선생님은 누구일까요????
다음 부터는 웃으면서 훤하게 찍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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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10구간 오정자재→방축재 2017년 11월 4일(토) 도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7.9㎞, 산행시간 : 07시간 00분, 참석회원 : 23명
▲가울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구간이었다.
아직도 단풍의 군락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강천산 왕자봉을 중심으로 금성산성 성곽길을 걸으며 강천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천고마비의 계절을 말해듯이 쾌청한 하늘과 넓은 시야는 호남정맥의 진수를 보여주는 구간이었다.
날머리 하산 후 방축리 맛집에서 옛날토종순대 등으로 하산식을 즐길 수 있었다.
▲오랜만에 낯익을 산우님들이 함산을 하면서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북문에서 이렇게 멋진 장면을 연출하시다니...
우리의 영원한 카메라 감독님의 지도편달은 끝이 없다. ^~^
▲짧지만 강하게 가풀막을 치고오른 광덕산...
강천산 왕자봉과 비교하면 웅장하기 그지 없을 것이다.
아이고~~ 날머리 방축재까지 어떻게 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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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9구간 밀재→오정자재 2017년 10월 20일~21(토) 금요무박산행 ◈
- 구간거리 : 21.3㎞, 산행시간 : 09시간 00분, 참석회원 : 17명
▲ 지난 5월 20일 호남정맥 1구간 이후 5개월만에 호남정맥 금요무박 산행을 이어갔다.
산행거리는 21.3㎞로 무박산행 거리로는 다소 짧은 듯한 거리였다.
추월산을 지나 수리봉에서 오랜만에 맞이하는 일출과 운해는 너무너무 멋진 광경에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지투백 회원님들의 산행 속도도 가속을 붙기 시작하면서 호남정맥 완주 구간을 일부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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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8구간 곡두재→밀재 2017년 9월 16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4.3㎞, 산행시간 : 5시간 20분, 참석회원 : 21명
▲ 금남호남정맥과 호남정맥을 시작한 이후 너무나 오랜만에 착하고 순한 호남 마루금을 이어갔습니다.
날머리에 도착해서도 산우님들의 화이팅이 넘쳐 흐르고 있네요.
추령봉을 지나고 부터는 주변 조망이 한 없이 펼쳐지고 있어서 마루금을 이어가는데 즐겁고 신바람 납니다.
지난 8월 여름 폭염을 피하기 위해서 하계휴가 기간을 가져 보았는데 10월에는 대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어
10월 3주차에서 마루금을 이거가게 됩니다.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8구간 들머리 곡두재 입구에서 평탄한 마루금을 이어가면서 곡두재에서 좌틀하여 수목장과 명지산을 거쳐서
지선교차로인 감성굴재에 내려서면서 대각산을 오르게 된다.
금번 구간은 풍수지리가 좋은듯 묘지지역을 한 없이 걷게되고 감성굴재를 비롯하여 칠립재, 강두재, 어은재,
분덕재, 항목탕재 등을 거쳐서 밀재에 내리서는 등 재를 많이 만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지금까지 거쳐온 호남정맥 마루금과 다르게 순탄한 구간을 이어가면서 여류롭고 즐거운 산행이 지속되었다.
올해 7~8월달의 폭염을 잘 피해가면서 여유로운 호남정맥을 이어간다.
9월 30일 부터 시작되는 추석의 황금연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지투백도 추석연휴 기간에는 휴식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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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7구간 추령→곡두재 2017년 9월 2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5.2㎞, 산행시간 : 7시간 00분, 참석회원 : 22명
▲ 추령에서 유군치로 오르는 등로에는 울타리 출입문이 굳게 다혀져 있었다.
언제가는 개방되어 있었는데... 결국 우회하여 내장산 봉우리를 오르게된다.
내장산 암봉을 따라 마루금을 이어가니 예상외로 산행 속도가 더디기만 하였고 예정된 하산시간에 맞추어 후미가 도착하였다.
날머리 구간에 도착해보니 허스키님이 광주 양동시장에서 양동통닭 다섯마리를 배달 시켜놓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지만 그 덕분에 양동통닭을 산우님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매 구간 거침없이 호남 마루금을 이어주고 계시는 지투백 여전사님들~~~
그 힘의 원천적 비밀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하고자 하는 의욕과 정신력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대단한 파워~~~
▲ 내장산을 거쳐서 백암산 상왕봉에서 후미와 합류해 본다.
선두 그룹은 보이지 않은채 상왕봉에서 멋진 작품을 남겨 보았다.
힘들지만 인증샷에서는 힘들지 않은채로 환하게 웃음 짓는 지투백 회원님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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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6구간 굴재→추령 2017년 8월 19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2.9㎞, 산행시간 : 6시간 00분, 참석회원 : 16명
▲ 기세가 등등했던 폭염도 한풀꺽이며 마루금을 한결 쉽게 이러갈 수 있었지만 습도가 높아 우중 산행을 한듯
땀으로 샤워를 하고 추령에 내린다.
그 동안 잡풀이 우거진 등로를 파헤지고 다니느라 선두대장이 고생을 많이하였는데 금번 구간부터
잡풀 지역을 벗어날 수 있었고 추령봉 부터 펼쳐지기 시작하는 내장산 조망은 최고라 할 수 있다.
특히 금번 구간에서는 고추잠자리님께서 생일자를 위하여 따뜻한 백설기를 새벽 부터 준비해 오셔서 산우님들이
아침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 망대봉 정상을 중계소가 가로막고 있어 중계소 울타리 좌측을 따라서 중계소 입구로 도착하게 된다.
아직도 여름의 무더위 기세는 살아있었고 망대봉 도로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포장 도로를 따라 두룰재까지
내리치며 여시목으로 가벼운 마루금을 이어간다.
▲ 여시목에서 터널위 복령재를 지나 530까지 된비알을 치고 오르고 다시 추령봉까지 된비알을 치게된다.
추령봉을 정면에 두고 암릉구간을 우회하면서 추령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여 추령봉을 원점회귀하고
암릉의 능선을 따라서 추령에 내리서게 된다.
추령 정상편의점 사장님의 훈훈한 인심 덕분에 하산 후 시원한 샤워를 할 수 있었고 지난 5구간에 이이서
서울 귀경길 국제고속관광 신사장님 협찬으로 내장사 입구 국일관 식당을 들러서 닭도리탕으로 함산한 회원님들과
화목한 단합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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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5구간 구절재→굴재 2017년 7월 15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0.1㎞, 산행시간 : 4시간 10분, 참석회원 : 18명, 우중산행
▲ 금남호남정맥 및 호남정맥을 시작하고 처음 맞이하는 우중산행을 진행하였다.
들머리 구절재 부터 쏟아붓는 빗줄기를 어떻게 피해가겠는가? 과감하게 빗속을 뚫고 전진을 시작한다.
최근 폭염으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오히려 우중 산행은 호남 마루금을 가볍게 이어갈 수 있었고
우중산행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었다.
▲ 비가 잠시 멈춘지점에 멋진 조망을 담아보았다.
우중 촬영에는 무리가 있어 빗방울이 멈추면 열시히 카메라 셧터를 눌러본다.
▲ 날머리 굴재로 하산하며 5구간 호남 마루금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여성산우님들의 머리에도 꽃이 활짝 피어있다.
▲ 호남정맥 시작 이후 처음으로 내장사 입구 국일관식당에서 뒷풀이를 진행하였다.
버섯전골과 막걸리, 소주 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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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4구간 운암삼거리→구절재 2017년 7월 1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8.3㎞, 산행시간 : 8시간 00분, 참석회원 : 22명
▲고온다습한 날씨! 들머리 시작지점인 운암삼거리(막은댐) 부터 모악지맥분기점까지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서
온몸은 땀으로 샤워를 시키면서 고난의 호남 마루금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었다.
높은 습도는 연신 물을 들으키면서 심신을 지치게 만들고 있었다.
오후에 접어들자 시원한 바람이 산행의 에너지 역할을 해주었고
산딸기와 가시넝쿨은 울창한 숲으로 등로를 막고 있었고 가시넝쿨의 생채기는 영광스러운 훈장으로
남아 있었다.
금번 구간에서는 옥정호를 벗어나면서 다시 삭막한 호남정맥의 마루금을 이어가게 된다.
▲옥정호를 배경 삼아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강철 산우님들이다.
좌로 부터 기쁜산님, 무작정님, 산조아님, 영우님, 테무친 선두대장님, 해랑님, 전설님, 산이요님
어디서 힘이 솟아 오르는지 제동을 하지않으면 호남정맥을 단번에 마무리 할것만 같은 기세다.
▲높은 습도와 가시넝쿨과의 싸움을 이겨내면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날머리 구절재에 하산한다.
수도 꼭지 처럼 줄줄 흘러내리는 땀으로 많은 산우들이 힘겨워 했으며 중간중간 염화나트룸 포도당을 복용하면서
탈수현상을 방지 할 수 있었고, 오후 부터 불어온 신선한 바람은 산행의 가속을 높이게 해주었다.
구절재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고 라면으로 원기를 회복하면 구간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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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3구간 불재→운암삼거리 2017년 6월 17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6.6㎞, 산행시간 : 7시간 20분, 참석회원 : 20명
▲ 2017년 6월~~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 발령된 가운데 호남정맥 마루금을 어렵게 이러가고 있었다.
6월 중순인데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전국이 시름하고 있는가운데 마루금을 이어가는것도 순탄치는 않았다.
특히 금번구간에서는 산딸기 나무를 비롯한 가시넝클이 등로를 뒤덥고 있어서 등로를 헤치고 나오면서
가시에 찔리고 등산복이 가시에 햝기는 등 어려운 마루금을 이어나갔다.
다행히 오후 부터는 시원한 바람이 2~3m/s로 불어와 에너지 활력소 역할을 해주었다.
▲ 낙동정맥 이후 오랜만에 뒷풀이를 준비하였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조금씩 준비해온 떡갈비, 오리훈재, 삼겹살로 푸짐한 뒷풀이로 이어졌다.
시원한 막걸리,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며 호남정맥 3구간을 마무리하였다.
▲ 날머리에 도착하니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허스키님의 지인께서 전북 전주에 맥주, 막걸리, 수박, 음료수를 가지고 날머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폭염으로 지쳐있는 산우들에게 피로를 풀어주는 깜짝 이벤트에 감사드리며
허스키님 지인께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전주에서 날머리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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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2구간 슬치→불재 2017년 6월 3일(토) 토요당일산행 ◈
- 구간거리 : 16.8㎞, 산행시간 : 6시간 00분, 참석회원 : 14명
▲ 2017년 6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가족행사 및 결혼식 등으로 많은 회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2구간이 진행되었다.
슬치마을에서 경각산 전위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마루금은 매우 착한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경각산 전위봉을 오르고 경각산을 오르는 가풀막을 제외하고는 여유로운 마루금을 따르게 된다.
깜짝 응원차 방문하신 은자로님과 사모님도 함께하였다.
▲ 2구간의 들머리 슬치마을 입구...
오늘구간은 쾌청한 날씨뿐만 아니라 2~3m/s로 불어오는 바람은 산행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식수도 준비하였는데 바람덕분에 식수도 여유가 있었다.
▲ 낙동과 금남호남정맥을 함께 하였던 은자로님(맨 좌측)께서 깜짝 응원을 해주셨다.
불재에 차를 세워두고 경각산에 올라와 선두팀을 반겨주셨다.
직접 양봉한 꿀로 2리터 생수 3통에 꿀물을 얼려왔고, 막걸리 , 수박까지 공수해오셔서
하산하여 푸짐한 뒷풀이를 진행하였다.
호남정맥을 산우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은자로님께 다시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은자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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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 제1구간 모래재→슬치 2017년 5월 20일(토) 금요무박산행 ◈
- 구간거리 : 23.9㎞, 산행시간 : 9시간 20분, 참석회원 : 18명
▲ 금남호남정맥을 졸업하고 모래재에서 호남정맥을 이어간다.
호남정맥 종주는 어프로치 구간과 금요무박산행을 최소화하여 많은 산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
총28구간으로 진행되며 구간은 계절에 따라 유연성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 만덕산 갈림길 안부에 오르면 조망바위를 만난다.
아침식사를 하고 화창한 아침 햇쌀을 조명삼아 선두팀들이 포즈가 여유롭기만하다.
▲ 호남정맥 1구간 나머리 종착역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보충한다.
호남정맥 모래재에서 슬치 구간은 금남호남정맥 구간에 비교한다면 여류로운 마루금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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