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록이 인사드립니다.
꾸벅~!!!
평택으로 이직하고, 이사도 오고...
퇴근길에는 항상 이곳 평택 서부역 인근에 있는 쑈부네 조개구기 식당 앞을 지나갑니다.
이 앞을 지나다닐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간에
손님들로 테이블을 90%이상 메우고 있다는 것이지요.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사람들이 몰리는 것일까....
맛이 어떻길래.. 조개구이가 다 거기서 기 한끗차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좀 많이 궁금했었죠.
그래서 불타는 금요일 방문하기로 결정~!!!
역시
뽈록이가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7시 즈음.
커플끼리
친구끼리
고등학생끼리
가족끼리
온 사람들로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죠.
다행 제가 앉을 자리는 한 구석에 남아 있었지요.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무슨 안주를 시키고 먹는 것일까...
알바 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느 녀석이 잘 나가느냐고...
조개찜이 잘 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중짜를 주문했습니다.
조개찜을 주문하니 홍합타이 나오더군요.
허나 여긴 다 끓여져서 나오는 것이 아닌
직접 끓여서 국물이 우러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팔팔팔 끓고, 홍합입이 다 벌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숟가락 딱 떠서 입에 넣으면
바로 이게 생각납니다.
이녀석들이죠..
소주씨, 맥주씨...
정말 홍합탕 한 숟가락만 뜨면 이 생각이 절로 납니다.
그렇게 있다 보니 소주, 맥주 쉐키쉐키 하다 보니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통 오징어에 전복...
일단 비주얼은 남달라보이더군요.
이 전복이 가장 웃긴 녀석입니다.
딱 한입 크기인데, 정말 한입크기의 작은 전복녀석인데
거짓말 조금 과장되게 보태서 얘기를 한다면
입에 넣고 두세번 씹으니 사라지더군요.
부드러우면서도 전복 고유의 식감이 살아있는것이...
완전 대 만족.
솔직 조개찜을 먹다보면 허기지잖아요.
그래서 싸이드로 주문하는 셀프주먹밥
정말 셀프주먹밥이에요.
손으로 동글 동글 말아놓은게 정말 먹기 딱 좋습니다.
내가 생각없이 가서 그런곳인가?
아님 정말 궁금해서 그런곳인가?
맛도 장소도 정말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인근에 거주하신다면 잠시 들려보시는건 어떠할까요???
자비를 들여 먹은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민턴하는 뽈록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뽈록이 입니다.
배드민턴대회정보, 일상, 여행, 맛집에 대한 소소한 내용을 담고 있는 블로그 입니다.
자주 들려주셔서 많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맛있게 보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