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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길'을 일명 '고도의 길'(古陶)이라고도 한다. 오래된 도자기들이 군데군데에서 발견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던데 지금은 도자기 조각들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
왜 '고독길'이라 했는가. 인터넷을 서핑해 보니, 인수봉 등반을 늦게 시작한 어느 산악인이 혼자서 고독하게 올라갔다 해서 붙여 졌다나.
또 다른 설은 어느 클라이머가 인수봉 등반도중 급한 소식을 전해 듣고 혼자서 고독하게 내려 갔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그럴 듯 하구나.
설악산의 '권금성'이 권씨와 김씨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성을 쌓고 머물렀던 곳이라 이름 지어 졌듯이, 이 '고도길'을 고씨와 도씨가 맨 처음 올랐다해서 고도길이라 했다고 전해 지니, 어느 설이 정확한가를 따져 무엇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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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길따라걷는풍경 원문보기 글쓴이: 꿀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