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실행계획서 설명회
5월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세부 실행 계획서 설명회’가
열렸다. 회의에는 대전면장 및 지역의 각 기관장을 포함한 추진위원들과 사업의 집행 기관인 한국 농어촌공사
담당 직원 등이 참석 하였으며, 건축사무소로부터 기 구입한 행복센터 부지 와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및 한재쉼터 조성 등 세부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또한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들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란 농촌중심지인 읍 면 소재지에 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 체계를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대전면 농촌 중심지 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 규모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대치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의 구성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동아리 활동 지원과 문화 예술
수요 충족 및 교류 공간 확보를 위해 35억원 예산 규모로 행복 센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두번째는 ‘조형예술 마당, ‘한재
쉼터’, ‘척서정 수로 정비’등 지역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한다. 세번째는 지역 역량
강화 사업으로 2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교육과 축제지원,
정보화기기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43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어 행복 센터 구축을
위한 부지 및 건물을 확보하였고, 지역리더 및 주민 교육 등이 시행되었다. 향후 행복 센터 리모델링과 경관 사업 및 역량 강화 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동수 추진위 위원장은 “지난 2년여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절차상의 어려움과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사업의 진행속도가 늦어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부족에 따른 오해와 갈등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사업 진행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 주민 누구나 공감하는 사업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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