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의 방문을 알리는 꽃 - 호랑가시나무꽃

[뚱하마]

<호랑가시꽃> 

미니종 호랑가시나무를 가꾸고 있는데 잎들이 시들시들해지더니 갑자기 꽃망울을 쏟아내더군요.

호랑가시나무 크기가 제 손바닥 크기이구요. 꽃망울의 크기는 쌀 크기 정도 입니다.

무진장 작죠...

어제는 꽃망울이 활짝 만개를 하여 매크로 렌즈로 담아봤습니다.

일반 렌즈에는 담을 수 없는 크기의 호랑가시꽃입니다.

향기도 너무 멋진 꽃이구요.

서양에서는 호랑가시나무를 크리마스 장식으로 사용하는데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랑가시나무를 준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에 흔히 봤던... 촛불과 함께 빨간 열매를 달고 가시달린 잎을 지닌 이가 바로 호랑가시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호랑가시나무라 불리는 이유는 호랑이 발톱을 닮았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호랑이가 무서워 할 정도로

가시가 단단한 나무라는 뜻이라 합니다. 빨간 열매가 너무나 아름다워 겨울나무라고도 한다네요.

구슬같은 빨간 열매가 촘촘히 달리면 예쁘게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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