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일(금) 약 20명의 모임 속에 이은주교수(전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을 모시고 이야기치료 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이야기치료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부터 개입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샵 후 이야기치료를 들으며 느낀 점에 대해 나눌 때 참여자들은 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맞장구치고 그러기 바빴을텐데 이 수업 이후로는 그 사람의 표현에만 공감해주고 질문을 던지면서 확인작업을 하게 됐어요.“ (김민정) “처음에는 해결중심기법과 조금 헷갈렸는데 이야기치료의 경우에는 칭찬 기법을 많이 쓰고, 어떤 독특한 결과가 왔을 때 상담자의 생각이나 감정을 아이메세지로 전달하는 면에서 해결중심의 관계랑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최윤선) 참여자들의 열정에 힘입어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교육위원회에서는 9월 중순 쯤 이야기치료 심화과정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