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SBS Golf 이향구 기자]
스포츠패션기업 데상트코리아에서는 2012년 S/S시즌부터 캘빈클라인골프(Calvin Klein Golf)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캘빈클라인 인터내셔널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전개되는 이번 런칭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이름 높은 캘빈클라인의 감성을 골프웨어에 반영한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에서 성공으로 올해 2월 말경에는 한국에 런칭하게 된 것이다.
데상트코리아는 이미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등을 전개하며 골프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롭게 런칭하는 캘빈클라인골프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골프시장에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핫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캘빈클라인골프는 주력 아이템은 캘빈 클라인의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이 잘 드러나는 베이직한 셔츠와 팬츠. 특히 패턴과 커팅에 강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팬츠의 경우 편안하면서 슬림한 실루엣이 살아나 골프웨어와 일상웨어의 경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녀 상품 구성은 5대 5로 균형적이며, 의류와 용품의 비율은 9대 1로 의류의 비중이 높다. 티셔츠와 팬츠는 10만원~20만원대 초반, 아우터는 20만원~30만원대의 가격이다.
데상트코리아의 골프 디비전을 총괄하는 문희숙 이사는 “새롭게 런칭하는 캘빈 클라인 골프는 20~ 30대의 세대를 타겟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골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캘빈클라인골프는 2012년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