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8년도 첫번째 학부모참여 활동 입니다~
오래 기다린 날인데 전날 비가온 후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지고 바람도 참 많이 불었던 하루였어요~
그래도 기다렸던 날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시작합니다.
나무심기에 앞서 푸름이선생님께서 나무 심는 방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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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들은데로 모두 삽을 들고 구덩이를 열심이 파 봅니다~
어린 손이지만 직접 파보겠다고 삽질도 제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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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초록이 친구들은 아빠와 또는 엄마와 함께 나무심기에 푹~ 빠져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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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잘 심고 주변에 거름도 주고 직접 물을 떠다가 내 나무 잘 살라며 물을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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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이는 시범까지 보이는데 친구들 이래라 저래라 자기들끼리 함참을 재잘거립니다~ ㅎ
진달래 화전의 유래
화전놀이는 고려시대 부터 행해진 전통적인 풍습이다. 진달래가 피는 봄이 되면 부녀자들이 개울가에 번철과 찹쌀가루 등을 들고 나가서, 꽃을 따서 그 자리에서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특히 음력 3월 3일 삼짇날에 화전놀이를 즐겼으며, 꿀물이나 오미자즙에 진달래를 띄운 진달래화채 등과 함께 먹었다. 진달래로 만든 화전은 "두견화전"(杜鵑花煎)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위키백과]에서 따옴
이젠 진달래 화전 만들어 먹기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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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 행사를 조금씩 단축하기 위해 부모님들은 아이들 손을 잡고
진달래를 따러 산을 오르며 고이고이 꽃잎을 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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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곡휴양림의 계곡 한켠에서는 물수제비뜨기 놀이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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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만큼 땃어요~~~
후라이판을 달구고 이제 아이들과 함께 화전을 만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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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이일이러렇렇게 만들어진 화전에 초록이 선생님이 밤새 만든 시럽과 가져온 꿀등을 골고루 발라주면 아주 훌룡한 간식이 되지요!~~~
점심까지 잘 먹고(깜빡하고 점심먹는 풍경을 담지 못했어요~~ ㅠㅠ) 금강송브랜드전시관에 들려 소나무의 우수성을
한눈에 보고 만들어진 작품들도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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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교도 부리며 하루 일정을 모두 잘 마치고 헤어졌답니다~~~
애들아~~~
그리고 학부모님들~ 오늘 하루 참 수고 많으셨어요~~~
첫댓글 작년에 이어두번째 나무심기였는데 땅파기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쉽게접할수 있는곳에 심게되어서 자주오게될것같아요~다만 바람이 너무불고 추워서 꽃샘추위가 미웠네요^^뱃속에 진달래꽃가득넣고서 왔더니 기분이 좋았어요^^
그러게요~~
심술굿은 봄바람에 고생들 많으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자주자주 다니다 보면 아이들도
새삼 큰 뜻을 알게 될거예요~~~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