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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공부
Capter 1. 책으로 배우는 마음공부
Capter 2. 살아감으로 배우는 마음공부
Capter 3. 행복한 순간들
Capter 1. 책으로 배우는 마음공부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 그래도 계속가라
- 마음은 도둑이다
-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 인생수업
- 사람됨의 뜻
* 관련된 좋은 책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별첨 : 책 소개
Capter 2. 살아감으로 배우는 마음공부
- 경험을 통한 마음공부
- 살아가면서 흔들리는 마음들을 알아차리고, 그것에 대해 생각 해 본다. 왜 흔들리고, 어떠한 마음들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관찰 해 본다. 순간순간의 마음들을 깊이 있게 관찰 해 보고, 이러한 순간들에 다스리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 해 보고, 함께 나눠본다.
- 내 마음을 객관화시킴으로써, 마음의 변화를 인정하고, 한 발 물러서서 시야를 넓여본다.
예) 표현하는 것과 참는 것.
표현하는 것과 더 깊이 생각하는 것.
숨김없이 표현하는 것과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
남김없이 표현하는 것과 조금은 남겨두는 것.
반대되는 개념은 아닌 듯 한데, 다 조금씩은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그것일텐데. 역시 어느 정도로 정의를 내리지 않는다면, 흔들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솔직하라해서, 쌓아두지 말고 표현 하라고 해서 표현 해 보았다가 말실수만 연발했다. 거침없이 말을 하는 것이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 다. 표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이들에 비춰지는 것이 아닌 진짜 나를 보이고 싶었다. 가식도 꾸밈 도 방어도 없는 완전한 솔직한 상태가 되고 싶었다. 어쩌면 방어도, 꾸밈도, 가식도 나이겠지만. 그래도 그것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나를 과시하기 위한 접근이 시작되면. 경쟁하듯 더 멋진 생각을 하고, 표 현하려고 하면, 표현하려고 하는 것이 흐려진다는 생각도 해봤다. 솔직함이라 함은 내 생각을 깊게 꿰뚫 어보고 그것을 흐려지는 것 없이 내 보이는 것이리라. 드는 생각을 바로바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 각이 시기. 질투. 분노. 가식. 허세 등인지 들여다보고 그 속의 진짜 알짜를 찾아내고 표현하는 것. 그것을 표현하고 그것을 표현했을 때의 깨짐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런 나를 그대로 인정 해 주자. 나는 생각이 조금 느린 듯하다. 그리고 깊이 빠져든다. 서둘러 표현하려는 욕심은 부리지 않아도 된다.
Capter 3. 행복한 순간들
- 순간 순간 느껴지는 행복한 순간들을 기록 해 본다. 짧은 일기처럼.
- 놓쳐버리는 행복한 순간들을 알아차림으로써, 삶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인지한 수 있도록 한다.
예) 2012.04.15 정말 바쁜 하루였다. 일도 많았고, 몸의 모든 에너지가 빠져나간 듯 해서, 전화를 걸면서도 휴대폰을 들 힘조차 없어서 상대가 전화를 받았는데도, 손을 올릴 수가 없었던 날이었다. 버스에 타서 통 화를 하는데, 온 에너지가 빠진 몽롱한 상태에서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하는데, 잘 보이느라 여전히 신경 을 써왔고, 여전히 나는 소식(먹는 양이 적은)을 하는 줄 아는 남자친구인데, 그가 어떻게 생각할지,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 지, 어느 타이밍에 반응을 보일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잠꼬대 하듯 통화를 했 다. 왠지 그냥 ‘나’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편하게 버스에서 내리기까지 한 시간정도를 통화하고, 버스에서 내려서 이야기를 계속하며 걸어가는데, 봄의 밤바람이 선선하면서, 굉장히 여유로운 생각이 들었다.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스쳤다.
* 별첨
그래도 계속 가라
저자 조셉 M. 마셜 지음
역자 유향란 옮김
역자평점 1.0 출판사 조화로운삶 | 2008.03.21
고난 속에서도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
<그래도 계속 가라>는 '사는 게 힘들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우화집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를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를 통해 풀어내었다. 대지를 딛고 긴 삶을 이어온 라코타 인디언의 오랜 경험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여느 명상서와 달리, 명쾌한 의미와 적절한 우화로 메시지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아버지를 잃은 한 젊은이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찾아가 오랫동안 가슴에 담고 있던 질문을 던진다. 삶이 왜 이렇게 힘든 거냐고.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행복을 바라는 만큼 고통과 슬픔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삶의 숙명을 이야기하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가르침을 전해준다. 이 책은 이렇게 의지와 상관없이 슬픔과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삶의 이유와, 그에 대처하는 삶의 방향에 대한 깨달음을 담고 있다.
저자는 고난과 역경이 우리를 막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고난과 역경도 그 속에서 내딛는 미약한 한 걸음보다 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슬픔과 고통이 계속될 것 같은 인생을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인 우화와 문장들로 그려내며, 실제적인 삶에 근접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양장본]
저자 조셉 M. 마셜
저서 (총 1권)지은이 조셉 M. 마셜(Joseph M. Marshall Ⅲ)
지금은 인디언 보호구역이 된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 남부의 로즈버드에서 태어났다. 교사이자 역사가이며 민간전승을 연구하는 민속학자인 동시에 라코타 인디언 부족의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서부시대를 다룬 '히스토리 채널History Channel'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여 미국 개척사에 대한 학문적 조언을 했으며, 에미상 후보에 오른 TV 영화 '서부로Into the West'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몇 편의 시나리오와 8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저자는 <라코타 웨이The Lakota Way>와 <할아버지와 함께 걸으며Walking with Grandfather>를 통해 인디언의 전통적인 삶과 철학에서 길어 올린 지혜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어느 누구도 쉽게 답하지 못할 인생의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내놓아 수많은 독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프롤로그| 질문
1장 삶이라는 여행에서 일어난 일들
슬픔이 삶의 선물이 되는 이유
두려움이라는 이름의 관문
2장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
받아들임
약해진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
그만두고 싶을 때, 딱 한 걸음만 더
선택이 나를 만들다
삶을 살아내는 용기
3장 담금질
노력과 고통이 주는 선물
고난과 역경의 의미
폭풍우 친 다음 날 하늘은 더욱 맑다
삶의 첫 번째 목적은 살아 있는 것
4장 참된 강인함에 대해
선택하는 것은 다른 하나를 포기하는 것
슬픈 땐 눈물이 흐르도록 두라
내 안에 희망이 있음을 기억하라
희망은 절망의 동반자
그 다음에 내딛는 단 한 걸음
고통을 몰랐다면 기쁨도 몰랐어라
5장 정신의 깊이
나의 가장 약한 발걸음이 능히 폭풍을 이길지니
6장 삶을 지속해야 하는 명백한 이유
끝나지 않을 여행
에필로그| 그래도 계속 가라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저자 틱낫한 지음
역자 류시화 옮김
역자 평점 6.5 출판사 김영사 | 2002.06.06
책소개조국 베트남에서 추방당한후 평화운동가이자 난민공동체의 지도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틱낫한 스님의 글 모음. 편집자 류시화씨가 스님의 허락을 받아 그의 저술과 편지 등에서 추려낸 글을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나 자신도 마음의 평화와 미소가 필요할 때면 틱스님의 글을 읽는다"고 고백한 달라이 라마의 찬사가 곁들여진 책이다.
저자 틱낫한
저서 (총 72권) 베트남의 승려이자 시인, 평화운동가. 부처의 직계 후손으로서 열여섯의 나이에 불가에 입문하여 평생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죽어가는 동포들을 위해 전세계를 순회하며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과 법회를 열고, 불교평화대표단 의장으로서 파리 평화회의를 이끌었다. 이런 활동으로 1967년 마틴 루터 킹 목사로부터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받지만, 이후 베트남 정부의 박해를 받아 귀국을 금지당해야 했다. 1960년대 그가 주창한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는 내세론에 기댄 기존 불교의 빗장을 열고 사회문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기본정신으로 삼아 전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80년대 초반 프랑스로 망명한 스님은 보르도 지방에서 명상수련센터 '플럼빌리지(Plumvillage)'를 세웠다. 자두마을이란 뜻의 이곳은 '흙과 사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곳'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이들이 종교간의 벽을 허물고 각자의 신념에 따라 수행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대인에게 영적 안식을 주며 종교의 실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은 바로 살아 있는 법문 그 자체다.
1. 내 마음 속의 은자 ...19
2. 우리는 이미 도착했다 ...37
3.지금 이 순간이 가장 경이로운 순간 ...63
4. 깨어 있는 마음의 기적 ...85
5. 노래하고 싶다면 노래하라 ...113
6. 마음의 씨앗을 심은 법 ...135
7. 지금 이 순간의 행복 ...171
8. 내가 여기에 그대가 거기 있다 ...205
9. 첫사랑에 대하여 ...227
10.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251
11. 모든 발걸음마다 평화가 ...273
마음은 도둑이다
저자 레너드 제이콥슨 지음
역자 김윤 옮김
역자평점 4.0 출판사 침묵의향기 | 2007.03.15
마음의 세계에서 깨어나라!
현대의 영적 스승 레너드 제이콥슨의 3부작 중 제1부 『마음은 도둑이다』. 2001년 출간된 초판의 개정판으로, 영적인 깨어남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이 깨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 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의 세계에 갇혀있다고 역설한다.
우리가 마음 속에서 살고 있을 때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왜곡하게 되며, 진정한 만족과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마음의 세계에서 깨어나 지금 이곳에 있는 현존의 세계에 정착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시 형식으로 구성하여 읽기 편하다.
저자는 마음의 세계에서 깨어나기 바란다면, 부정적인 모습을 포함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우리에게 현존의 세계에 정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마음의 세계에 갇히게 된 이유를 찾아내어 그것을 치유해주는 등 마음에 대한 통찰도 풍부하게 담았다.
저자소개저자 레너드 제이콥슨
저서 (총 8권) 레너드 제이콥슨은 미국에서 거주하며 구도자들을 깨우치고 있는 현대의 영적 인도자이다. 1944년에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까지 변호사로 일했으며, 그 뒤 진리 탐구를 위한 긴 여행을 떠나 미국, 중동, 인도 그리고 일본 등을 여행해왔다. 1981년부터 일련의 신비한 영적 깨어남이 시작되었으며, 이 깨어남들은 삶과 진리에 대한 그의 관념을 심오하게 변화시켰다. 그 후로 워크샵과 세미나를 통해, 영적 깨어남의 길을 가는 구도자들을 인도하며, 삶과 진리의 근원이 우리의 내면에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이 밖의 저서로는 <지금 이 순간> <영원으로 가는 길>이 있다.
사람됨의 뜻
저자 이규호 지음
출판사 제일출판사 | 1989.05.01
저자 이규호
저서 (총 40권)192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교육학과 역사학을 수학했으며 1962년 동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2~79년까지 중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하였고, 동 대학교 대학원장을 거쳐 1979~88년까지 통일원장관, 문교부장관, 교원대학교총장, 주일대사를 역임하고 2002년 4월 19일 타계하였다. 지은 책으로 <현대철학의 이해>, <사람됨의 뜻>, <말의 힘>, <교육과 사상>, <앎과 삶>, <교육과 정치>, <만약 인생이 싸움이라면 용기를 가져라>, <교육계에 새로운 기풍을> 등이 있다.
1. 문제의 성격
2. 문제의 뜻
3. 사람의 이성
4. 이성의 몰락
5. 이성의 회복
6. 생물학적 특징
7. 사람됨의 자유
8. 얼과 사람됨
9. 동일성과 믿음성
10. 만남과 사람됨
11.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12. 사회화로서의 사람됨
13. 기술사회와 인간조종
14. 성숙한 이성의 실현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저자 아잔 브라흐마 지음
역자 류시화 옮김
역자평점 6.5 출판사이레 | 2008.01.10
다스려지지 않은 인간의 마음은 술취한 코끼리만큼이나 위험하다. 마음속 이 코끼리가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명상과 깨어 있음의 밧줄로 마음속 코끼리를 붙들어 매는 순간, 문제는 사라진다.
108가지 이야기로 엮어진 이 책은 몸, 마음, 영혼을 위한 안내서이며, 마음속 코끼리를 다스리는 이야기이다.
저자소개저자 아잔 브라흐마
저서 (총 1권)영국 런던의 노동자 계급 집안에서 기독교인으로 태어난 아잔 브라흐마는 기독교 학교를 다니고 성가대에서 활동할 만큼 신실한 신앙을 가진 청년이었다. 그러나 17세 때 학교에서 우연히 불교 서적을 읽던 중 자신이 이미 불교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장학생으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으나 인생에서 폭탄을 만드는 일보다 더욱 가치 있는 일을 하기를 바랐고, 정신적인 삶 또는 영적인 삶에 대한 열망이 그의 안에서 커져 갔다. 결국 그는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고등학교 교사를 한 뒤 자신의 삶에서 몇 년을 떼어내 다른 삶을 살아보기로 결심하고 태국으로 건너가 스스로 삭발하고 수행승이 되었다.
몸·마음·영혼을 위한 안내서
코끼리를 포기할 수 있는 마음·류시화 9
1 벽돌 두 장 23
2 마음의 문 47
3 내려놓기 65
4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91
5 한 트럭의 소똥 117
6 울고 있는 소 145
7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은 마음 175
8 가득 찬 항아리 199
9 삶이라는 이름의 스승 221
10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241
저자에 대하여 278
인생수업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역자 류시화 옮김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책. 2004년에 사망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책으로,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삶의 진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이 삶이라는 학교의 교사들이며, 삶이라는 학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정체성, 사랑, 인간관계, 시간, 두려움, 인내, 놀이, 용서, 받아들임, 상실, 행복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부조리하고, 하찮고, 무의미한 삶 속에서 즐겁지 않은데도 웃고, 마음이 맞닿지 않는데도 관계를 맺고, 절망적이지만 밥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것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들이 인터뷰한 사람들은 삶이 기회이자, 아름다움이며, 놀이라고 말하면서, 삶을 붙잡고, 감상하고, 누릴 것을 권한다. 또한 삶에서는 배워야 할 것들이 있고, 한 번의 삶으로 그것을 전부 배울 수는 없지만, 진정으로 살아 보기 전에는 죽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라는 위대한 가르침을 남기고 있다.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저서 (총 13권) 인간의 죽음에 대한 연구에 일생을 바쳐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20세기 100대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세 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났다.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다른 두 자매를 바라보며 일찍부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 그녀는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평생 놓지 않았다. 스위스 시골에서 자란 엘리자베스는 아버지의 친구가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것을 보면서 죽음에 대해 일찍부터 생각하게 되었다. 공포에 직면하여 죽기 전, 그 남자는 이웃의 아이들을 그의 방으로 불러, 그의 아내와 아이들이 농장을 꾸려 나가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 경험은 어린 엘리자베스에게 '큰 자부심이자 기쁨'으로 남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아홉의 나이로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선 엘리자베스는 폴란드 마이데넥 유대인 수용소에서 인생을 바칠 소명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지옥 같은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취리히 대학에서 정신 의학을 공부한 엘리자베스는 미국인 의사와 결혼하면서 뉴욕으로 이주한다. 이후 뉴욕, 시카고 등지의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맡는데, 의료진들이 환자의 심박수, 심전도, 폐기능 등에만 관심을 가질 뿐 환자를 인격체로 대하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앞장서서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들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고, 세계 최초로 호스피스 운동을 의료계에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과의 수많은 대화를 통해 어떻게 죽느냐는 삶을 의미 있게 완성하는 중요한 과제라는 깨달음에 이른다. 그녀가 말기 환자 5백여 명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 써낸 《죽음과 죽어감On Death and Dying》은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될 만큼 큰 주목을 받았고, 그녀는 '죽음'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된다. 이후 20여 권의 중요한 저서들을 발표하며 전 세계의 학술세미나와 워크숍들로부터 가장 많은 부름을 받는 정신의학자가 된 그녀는 역사상 가장 많은 학술상을 받은 여성으로 기록된다. 말년에 이르러 온몸이 마비되며 죽음에 직면하는 경험을 한 엘리자베스는 70세가 되던 해에 쓴 자서전 《생의 수레바퀴The Wheel of Life》를 이렇게 시작한다. "사람들은 나를 죽음의 여의사라 부른다. 30년 이상 죽음에 대한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나를 죽음의 전문가로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내 연구의 가장 본질적이며 중요한 핵심은 삶의 의미를 밝히는 일에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죽음에 관한 최초의 학문적 정리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비할 바 없이 귀한 가르침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그 가르침을 전하며 살았다.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인생의 진실들을 담은 책 《인생 수업Life Lessons》을 마지막 저서로, 그녀는 2004년 8월 24일 눈을 감았다.
목차배움과 깨달음의 책 - 인생 수업에는 행복하라는 숙제뿐 / 류시화
1.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2. 사랑 없이 여행하지 말라
3. 관계는 자신을 보는 문
4. 상실과 이별의 수업
5.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 살지 말라
6.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7. 영원과 하루
8.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9. 용서와 치유의 시간
10. 살고 사랑하고 웃으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말
데이비드 케슬러의 말
저자에 대하여
첫댓글 사진이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게 참.. 막연하고 그런데;; 일단 한 번 장기전으로 생각하고 좋은 공부가 되었음 하는데, 괜히 하나 싶기도 하고;;
일단은 ㅋ 조언 부탁드려요 ^^
'마음'님! 안녕하세요~
댓글로 짧게나마 인사드려요.
마음공부를 하고싶다고하셨는데, 진심이느껴집니다. 저또한 마음공부를 하고있는 사람으로서 '마음'님과의 만남이 왠지 모르게 기대가되는걸요!?
추진하신다면 전 기꺼이 같이 공부할의향이 200%!입니다.
앞으로 ! 자신감을 갖고 활동하세요~
제가 남친님빼고 1호 회원이되겠습니다~^^
새롭고 쇼킹을 느껴봅니다.^.^
기대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마음공부에 함께 해보고 싶어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평생해야할 공부중에 하나가 마음공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