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속으로 나온 또 하나의 명품 길. 학이시습지길.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첫 구절입니다.
이 길을 걸으면 왜 학이시습지길이라 명명하였는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강릉원주 대학교 해람지(연못)에서 16구간 학이시습지길 개통을 선포하는 간단한 행사를 하고
학교 뒷산의 숲으로 오릅니다. 줄을 이어 오르던 사람들의 입에서 이구동성으로 감탄사가 터져 나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는 걸 왜 여태 몰랐을까? 라고.
그리고 이내 그 숲속의 작은 오솔길에 취해서 걸음을 옮겼답니다.
출발지(개통 선포식 행사장) 강릉 원주 대학교 내 해람지(연못)
*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말씀이 있었지요.~~
*개통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 (사)바우길 사람들과 강릉 원주 대학교 관계자분들.
*(사) 바우길 관계자와 강릉 원주 대학교 관계자분들의 기념사진.
*해람지에는 이렇게 멋진 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답니다.
안내에 따라 뒤로 연결된 산으로 오르면 또 이렇게 멋진 숲 속 길을 만나게 된 답니다.
*진한 아카시아향이 코 끝을 간지럽히는 초록빛 가득한 길.
*물빛도 초록으로 물든 죽헌 저수지 옆을 걸어서 오죽헌에 이르면
먼저 세상 사람들 속으로 나온 11구간 신사임당길을 만납니다.
*오죽헌과 선교장을 지나 아직 공사 중인 습지공원을 따라 걷다보면
반가운 초당 솔밭이 보인답니다.
습지공원이 조성되면 아마도 볼거리가 훨씬 더 많아지겠지요.
아래 사진은 현재 공사 중인 습지공원입니다.
*초당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지요?
허난설헌 생가마을의 한옥과 소나무. 그리고 크고 작은 소박한 꽃들...
*이끌리듯 한옥으로 들어가 반가운 마음에 뒤안으로 달려갔지요.
아니, 누군가가 활짝 열려 있는 대문 안으로 등을 밀어 버린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뒤안은... 그 뒤안은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답니다.
단아하게, 소박하게,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꽃. 꽃들로 눈이 부셨으니까요.
수직으로 내리 꽂히던 햇빛이 미세한 바람에 걸리어 잠깐 반짝하고 흔들린 것도 같아요.
*이 길의 도착지인 총장관사 앞에도 한 몸 같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답니다.
(총장관사는 현재 비워져 있으며 앞으로 역사문화관으로 변모한답니다.)
*완클의 어르신이자 회장님이신 하시동님. 그리고 지솔님과 바비님의 기념사진 찰칵!!
또 하나의 명품 바우길로
세상 사람들 속으로 나온 16구간 학이시습지길의 탄생을 축하하며
시범걷기의 소감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남겨봅니다.
하시동회장님 감사합니다. 함께하신 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012.5.23/js
첫댓글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 넘 좋습니다*^^*즐거운 걸음하신것 같아, 함께한것처럼 저도 즐거워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길을 만드는데 일조하신 선유심님 덕분에 즐거운 걸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정말 길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자세하신 길소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아름다운 오월 새로운 길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워낙 걸음들이 빨라서 꼼꼼히 담지 못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다음에 기회되면 에스더님 같이 걸어요.^^*
네.. 고맙습니다. ^^*
아니 앞에 걸어가는 모습만 보였는데 언제 이렇게 사진을..^^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걸음들이 빨라서 몇 장 담지 못했습니다.ㅎㅎ예쁜길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강철체력에 두 손들었습니다. 바비님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길이었네요.^^*
길위에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는 길이더군요. 진센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달가듯님도 만나서 반가웠고 끝까지 함께 못해서 미안요.애쓰셨습니다.^^*
이뿐길 이뿌게 올려주신,이뿐 진센님 더 이뿜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다음에 내려오시면 꼭 이 길을 걸어보시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늦은 걸음에 사진 찍는걸 중간에서 포기하고 말았는데,,, 진센님 많이도 찍으셨네요~~ㅎㅎ오늘도 다시 가고 싶은 길이였어요~~발가락 물집만 아니였다면 아주 느긋하게 길을 즐기며 걸었을거 같아요,,,정말 행복한 길나들이였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불편한 몸으로도 완주를 하셨는걸요. 그렇게 천천히 걸어 전구간 완주 꼭 하시길요.친구분께도 계시는 동안 멋진 걸음하시라고 그리고 감사하다는 안부 전해주시고요. ^^*
대학뒷산길이 아름답다 하시는데 꼭 걸어봐야겠어요~
네. 정말 아름다운 길이니 꼭 걸어보셔요.^^*
잘 보았습니다.난설헌 댁 정원의 꽃이 정말 예쁘네요.ㅎ길도 정말 예뻤어요. 오르막도 있고요. 항상 겉에서만 보면서 이곳은? 했던 총장관사에 들어가 보아서 또 좋았습니다.ㅎ
같이 걸어서 즐거웠어요. 아이스크림도 감사하구요. 담에 또 같이걸어요. 지렁이를 옮겨주심에 놀라서 도망갔지만..ㅎ
ㅋㅋ~
새길에 대한 호기심이 무럭무럭 피어나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즐감하였습니다^^
머지않은 시간에 궁금하여 이길로 나오실 듯. 걸으면서 가야트리님 생각했답니다.^^
그날도 오후 반휴가를 내고 가고 싶었다는....ㅋㅋ 가야 생각해주셔서 감솨함다 진센님^^
함께 걸었는데 댓글 달면 혼내 주나요?? ㅎㅎ
ㅎㅎ 무슨말씀을.. 더 반갑지요.아, 그리고 렌턴 고마워요.^^*
첫댓글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 넘 좋습니다*^^*
즐거운 걸음하신것 같아, 함께한것처럼 저도 즐거워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길을 만드는데 일조하신 선유심님 덕분에 즐거운 걸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정말 길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자세하신 길소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오월 새로운 길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워낙 걸음들이 빨라서 꼼꼼히 담지 못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에스더님 같이 걸어요.^^*
네.. 고맙습니다. ^^*
아니 앞에 걸어가는 모습만 보였는데 언제 이렇게 사진을..^^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걸음들이 빨라서 몇 장 담지 못했습니다.ㅎㅎ
예쁜길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강철체력에 두 손들었습니다. 바비님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길이었네요.^^*
길위에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는 길이더군요.
진센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달가듯님도 만나서 반가웠고 끝까지 함께 못해서 미안요.
애쓰셨습니다.^^*
이뿐길 이뿌게 올려주신,
이뿐 진센님 더 이뿜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에 내려오시면 꼭 이 길을 걸어보시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늦은 걸음에 사진 찍는걸 중간에서 포기하고 말았는데,,, 진센님 많이도 찍으셨네요~~ㅎㅎ
오늘도 다시 가고 싶은 길이였어요~~
발가락 물집만 아니였다면 아주 느긋하게 길을 즐기며 걸었을거 같아요,,,
정말 행복한 길나들이였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불편한 몸으로도 완주를 하셨는걸요. 그렇게 천천히 걸어 전구간 완주 꼭 하시길요.
친구분께도 계시는 동안 멋진 걸음하시라고 그리고 감사하다는 안부 전해주시고요. ^^*
대학뒷산길이 아름답다 하시는데 꼭 걸어봐야겠어요~
네. 정말 아름다운 길이니 꼭 걸어보셔요.^^*
잘 보았습니다.
난설헌 댁 정원의 꽃이 정말 예쁘네요.ㅎ
길도 정말 예뻤어요. 오르막도 있고요.
항상 겉에서만 보면서 이곳은? 했던 총장관사에 들어가 보아서 또 좋았습니다.ㅎ
같이 걸어서 즐거웠어요. 아이스크림도 감사하구요. 담에 또 같이걸어요. 지렁이를 옮겨주심에 놀라서 도망갔지만..ㅎ
ㅋㅋ~
새길에 대한 호기심이 무럭무럭 피어나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즐감하였습니다^^
머지않은 시간에 궁금하여 이길로 나오실 듯. 걸으면서 가야트리님 생각했답니다.^^
그날도 오후 반휴가를 내고 가고 싶었다는....ㅋㅋ 가야 생각해주셔서 감솨함다 진센님^^
함께 걸었는데 댓글 달면 혼내 주나요?? ㅎㅎ
ㅎㅎ 무슨말씀을.. 더 반갑지요.
아, 그리고 렌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