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의 일자수가 2와 7일이 들어가는 날에는 강화도에서 가장 큰 강화 5일장이 열립니다.
고인돌과 화문석의 고장인 강화도에서 강화 5일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약 1000여평 정도 되는 장소에 할머니들이 집에서 키우다오신 많은 채소 및 곡식들을 가지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이 여는 날에는 하루 평균 4000 ~ 5000여명정도 강화 5일장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러가지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마침 방문한 날은 눈이 내려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았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항상 웃음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섬이라는 특성을 가진 강화도에는 5일장 근처에 바로 대명포구라는 항구가 있어 바로 신선한 생선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의류와 건어물, 생활용품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북어채사서 북어국 먹구 싶어지네요 ^^
제가 5일장에만 오면 항상 먹는 도너츠이네요.. 진짜루 오랜만ㅇ 보네요.
그림에서 보이는 건 팥이 들어가있는 도너츠이에요.. 작은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서는 모양은 별루지만 크고 맛있는 팥 도너츠가 있습니다.
또한 한쪽에는 여러가지 반찬들과 젓갈류가 있어 가는 길을 멈추기고 합니다.
맛있는 반찬과 젓갈류... 한번쯤은 먹어보게 되는 곳도 마니마니 있습니다.
요즘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여기에는 옛날에 많이 쓰고, 지금은 구하기가 좀 힘든 폐식용유로 만든
무공해 비누가 있어요.. 3000원이면 저렴하죠 ~~ ^^
마른 채소들과 유일한 정육점이 있네요.. 여기는 왠지 밖보다는 사람이 많지가 않아요....
이곳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는데....
1층에는 여러가지 약제로 만든 환이 있으며, 몸에 좋다는 온갖 한약제가 있습니다.
그냥 오셔도 따뜻하고 몸에 좋은 한방차를 무제한으로 주시네요...
저는 여기서 마를 샀는데.. 인심이 너무너무 많으시네요. 역시 재래시장의 인심은 아무도 못 따라하네요 ^^
밥에 넣을때 많이 넣어 먹는 곡식들이 마니마니 있습니다. 콩,팥,수수,보리,현미, Wow~ 갯수도 많이 있네요.
여기는 거의 원산지가 국산이네요...
인천에서 오실때 70번과 90번을 타고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시면 앞에 강화풍물시장이라고 있습니다.
5일장은 2일와 7일이 들어가는 날(2,7,12,17,22,27일)에 열리며, 네비게이션으로는 강화풍물시장이라 검색하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1시간까지는 600원, 이후에는 15분마다 300원이며,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후 주자권을 요청하면 한장당 1시간 무료입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꼭한번 가봐야겠어요^^
2월까지 빙어축제도 합니다..
굿~~!!^^
정말 좋네요!
좋아요..
좋습니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