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고창에 다녀왔다...
전북 고창은 자랑꺼리가 넘 많드라
우선 G20때 건배주 복분자를 비롯하여 풍천장어,고인돌,동백꽃,선운산 선운사,염전,갯벌...등등
시골동네에 그냥 들어간 집이 맛집...
심원면 버스정류소 옆에가면 우정회관이라고 있는데 간장게장 죽여줌...쩝~ 사진을 못 찍어 왔다...
아래 다음 지도 사진 참조
그리고 장어...냄새없이 정말정말 죽여줌~쩝쩝쩝~~~
이쯤해서 풍천장어의 유래를 알아보면(검색 참조)
풍천은 조석(달과태양의 중력에 의한 밀물 썰물의 현상), 조차(밀물 썰물시 수위 변화)영향이
큰 서해안 인접의 작은 강이나 소하천에 간만(밀물 썰물) 변화에 항상 바람이불고 물흐름이 변하여
이곳에 서식하는 장어가 바닷물과 함께 바람을 몰고온다 하여붙여진 이름이다.
풍천은 담수와 해수가 섞여 염분도가 낮고 육지에서 영양염류가 많이 유입되어 플랑크톤과
어류 수산 생물이 풍부하므로 먹이의 다양성, 수질의 특이성, 큰폭의 수온차가 크므로 육질,맛,
영양이 최고라 하여 민물장어 중에서 최고로 친다.
우리나라의 강이나 큰 하천들은 백두대간을 경계로 동쪽 지방에서는 서에서 발원해
동으로 흐르고(西出東流), 서쪽 지방에서는 동에서 발원해 서로 흐른다(東出西流).
그러나 고창군 심원면 선운도솔암 서쪽에서 발원해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 앞을 거쳐
서해로 빠지는 하천은 서에서 발원해 북향했다가 다시 서해로 흐르는 서출동류 현상을 보인다.
이렇게 동출서류의 자연현상을 거역하고 서출동류로 역류하는 하천을 풍수학에서는
'풍천'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선운사 앞 하천만이 그러하기 때문에 풍천은
풍수학의 일반명사이면서 선운사 앞 하천을 일컫는 고유명사로 굳어졌다.
곧 풍천은 선운사에서 발원해 선운사 입구 삼거리에서 북향했다가 서해로 빠지는
하천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선운사 입구 삼거리 부근의 북향(역류)하는 지점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풍천장어는 아주 드물고, 선운사 부근에는 그 흔한 장어
양식조차 별로 없으니, 풍천장어 운운하며 선전하는 장어구이집은 일단 신뢰성를
의심해봐야 한다.
그렇지만 풍천장어는 고단백 강장식품인 것은 분명하다.
모래 사장 아래 보면 고래 죽어 있는거 보이냐? 내가 잡았다~ㅋㅋ
그리고 또하나 청보리축제~^^ 아래 사진은 고창cc 보리...
친구들~! 좋은 오월~^^
첫댓글 재현이는 홍길동 같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좋은데 많이 다니는구나...청보리밭 나도 꼭한번 가고 싶은곳인데...
어제 짝패(mbc월화)에서 천정명이 말 타고 보리밭 사이로 가는 신이 있었는데 넘 좋아 보이더라~
잼나게 사는구나, 글 잘 봤다. 역시
멋쟁이~~
멋쨍인 아닌?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