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시에 도덕 실에서 인성수업을 들었다. 이전 학교 교장선생님이셨던 오학섭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나는 교육청에서 인성교육을 하시러 오신 줄 알았는데 울산광역시 교육 삼락회에서 오셨다고 하셨다.
삼락회는 공부하는 3가지의 즐거움을 의미하는 것이며, 구성원은 전직 선생님들이 교육을 위한 모임을 한다고 하셨다. 가르치는 즐거움, 가족 간의 화목하게 살아가는 모습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친구들 간에도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는 인성이란 사람의 됨됨이라고 하셨다.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해동 특성을 인성이라고 한다고 하셨다. 나는 처음으로 인성은 사람으로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배웠다. 또 선생님의 이름에는 열정적으로 가르치다는 뜻이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이름에 맞게 살아왔다고 하셨다. 정년퇴직하신 선생님께서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해 열심히 가르치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그런 선생님들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하며 인성을 갈고 닦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노후의 좋은 시간을 저희에게 투자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실제로 말할 수 없지만, 이글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주시고, 노력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소감문 : 조상철강사님>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듯 사람에겐 인성이 중요하다.
인성은 무엇이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인성인지 모르는 사람으로써는 매우 그 뜻을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난 이 강의를 듣고 인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더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 강의를 듣고 느낀 점, 확실히 알아야 하는 점에 대해 다른 모든 이들과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다.
먼저, 성격과 인성은 의미에서 그리 큰 차이는 없다. 인성이란 함은 사람“인” 성품“성” 자를 써서 그 말 그대로 사람의 성품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성격에 대해 “좋다” “나쁘다” “시끄럽다” “조용하다” 등등. 다양한 성격이 모여서 우리 사회는 이루어진다. 그 속에서 인성이라 함은 교육으로 인해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이유를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는 곳에서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인성은 대부분 어린 시절에 형성 되므로 어른이 되어 바로 잡거나 노력이나 행동으로 실천하기 힘들어진다. 왜냐하면 인성이란 자발성, 순수, 대가를 바라지 않은 마음으로 선행을 베푸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예로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한 일에 대가를 원하고 힘들 일을 왜 대가가 없이 자발적으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외면한다. 솔직히 나도 힘들고 꼭 하지도 않아도 되는 일이면 굳이 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한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일들이다.
여기에서 나는 처염상정(처處:살 염染:물들일 상常:항상 정淨:깨끗할)이란 사자성어를 말하고 싶다. 연꽃을 이르는 표현이기는 하지만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더러운 흙탕물이 묻히지 않고 피어난다. 이처럼 험한 세상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면 아름답고 고운 세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이들이 바르지 않아도 내 양심이 아는 선행이라면 나는 바른 내 양심이 이끄는 길로 가고자 한다. 그것이 용기 있는 바른 사람 또한 귀한 세상이 되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
<소감문 : 곽효근강사님>
전체적인 강의 내용은 [내 삶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었다.
첫 번째로 말씀하신 건 [삶의 가치]였는데 그에 관해 동영상을 보여주셨다. 삶의 가치와 관련된 사례를 예로 들어 보이는 영상이었다. 영상자체도 매우 인상 깊었으나 끝자락에 나온 글 두 문장이 개인적으로 더욱 더 인상 깊었다. “모든 사람은 내면에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와 “당신은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세요.”란 문장이었다. 이 문장들은 평소에 무엇보다 소중히 대해야 할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 다음, 두 번째는 [긍정적 사고]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다. 긍정적인 사람은 나중에 성공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나중에 실패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긍정적 사고는 나와는 정반대 인 것 같아서 부정적인 나를 조금씩 변화시키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기로 속으로 다짐했다.
세 번째로 행복의 조건에 관해 말씀해 주셨다. 행복의 조건은 이렇게 3가지가 있었다. 할 일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며, 희망이 있는 것. 나는 몇 가지의 조건을 충족시켰는지, 다 충족시켜서 행복한 상태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행복의 조건과는 상관이 없지만 조금 해주신 얘기가 있다. 단어 <사랑, 돈, 희망, 애인>중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어를 조사했을 때 나온 결과얘기였는데, 선생님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물어보셨다. 우린 모두 입을 모아 돈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외였다. 결과는 바로 ‘희망’이었다. 여기서 나는 희망의 아름다움과 ‘요즘 세상이 얼마나 돈으로 많은 것이 해결되면 아이들이 모두 돈이라 말할까...’라고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네 번째는 [삶의 목표가 있는가?]가 소제목이었다.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여기서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은 삶의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께서 꿈은 자신의 특성에 맞는 것을 찾아서 정해야 한다고 하셨다. 평소에 꿈에 대해 많이 생각하던 나였기에 나도 잠시 나의 특성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여담으로 선생님의 옛날얘기도 조금 해주셨다. 옛날에 친구 분께 공부가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이에 친구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셨다. “하면 되지.” “제대로 된 노력도 해보지 않았으면서 왜 벌써부터 힘들어하고, 좌절하냐. 일단 해보고, 시도하고, 노력하고 말하자.” 그 말에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하셨다. 정말 간단하지만 멋진 말인 것 같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이런 긍정적이고 멋진 말을 하신 친구 분이 존경스러웠다.
이렇게 인성(효)교육을 받았는데 고작 45분 남짓 되는 시간에 정말 나에 대해 돌아볼 수도 있었고, 앞으로 나의 삶을 생각해볼 수도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학생들에게 정말 없어선 안 될 교육인 것 같다.
<소감문 : 우덕상강사님>
첫 번째로 인성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약속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게 하는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인성 중 중요한 것이 ‘약속’이 있었는데 상대방과 미리 약속된 것이 어긴다면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 하겠냐고 하셨을 때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졌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친구와의 약속을 아무 말 없이 약속을 어긴 적이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많이 화나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 그 친구였다면 어떤가 하고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잘못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웠습니다.
세 번째로는 이 강의에 핵심인 ‘인성이 곧 실력이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되새겨 집니다.
내가 만약 회사 사장이면 실력은 좋지만 그 구성원과 동료에게 잘하지 않으면 그것은 실력이 좋은 사람이 아닌 일만 잘하는 기계같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친 뒤 제 생각입니다. 먼저 지난날을 돌아보았습니다. 아무 말 없이 약속을 깬 것과 부모님에게 짜증내는 것 친구와 이것저것을 잘못한 것 모든 것이 인성에 부적합한 지난날을 살아온 것 같아 제 자신에게 부끄럽고 내가 왜 이렇게 해야만 했는가?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짐했습니다. 아니 원래 이렇게 살아와야 했습니다. 비록 지금 13년 밖에 살았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펼쳐진 나의 미래를 위해 내가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이 강의를 오래 동안 기억하며 행동하기 전에 이게 과연 좋은 인성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 되도록 다짐하고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소감문 : 권대우강사님>
3교시 인성교육 수업을 들었다.
처음에는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연세가 많으신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 차츰 빠져들게 되었다.
수업을 들으며 가장 크게 다가왔던 것은 내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많이 있었구나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내 생각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
그리고 나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들이 태어나면 수업을 통해 들었던 이런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라를 위해 꼭 기부를 하고 싶다.
좋은 수업을 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