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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람회 심사위원 전문성과 핸들러의 자세]
2013.4.17.
박 기 범
1. 서론
전람회 심사를 본다는 것은 심사위원의 전문성과 신뢰성를 모두 보여주는 중요한 사항
이므로 심사위원으로 자질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자신이 경험한 바를 통하여
전문성이 결여된 심사를 본다면 결코, 핸들러나 갤러리의 욕구나 호응도를 이끌어 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 항상 아쉬워했던 부분들을 피력코자 합니다.
2. 본론
1) 심사위원의 전문성
심사위원을 선정할 때, 특히 진돗개 심사위원들의 대부분을 살펴보면 전문성보다는 자신들이
진돗개를 몇 년 키워보고, 또는 자신의 개가 전람회에서 우승을 몇 번 하다보면 심사위원 제의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나름대로 전문지식을 공부한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심사위원
으로서 전문지식은 어떠한 부분이 포함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2)전문지식 과목
가) 견행동학
나) 유전학
다) 번식학
라) 자견관리학
마) 성견관리학
바) 심사학
사) 해부학
아) 기초 수의학
자) 사료영양학
차) 핸들링
[기타: 자견훈련학, 성견훈련학, 세부전문훈련 부분은 전문분야이므로 쉽게 접할 수
없으므로, 심사위원은 기초훈련정도 숙달하고 있어야함]
3)전문지식의 필요성
가)심사위원이 전문지식을 갖추고, 번식과 사양관리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단순히 심사를 보고 흔히 평가를 할 때 “느낌”으로 심사를 본다면 진돗개 세계화는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를 들어 심사위원이 단순하게 눈(안색)만 중요시하는 경우, 심사를 할 때 진돗개 앞에 앉아서 눈만 쳐다보는 사람은 나는 눈밖에 볼 줄 모른다고 인정하는 사람이고, 성상(얼굴)만 보고 선발하는 심사위원은 체형이나 전체적인 조화를 볼 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어디서 발생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나)전문지식의 결여
심사위원 대부분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단순 번식자로서 10년의 경험보다 제대로 배운 1년의 전문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의 장인문화에서 알 수 있듯이 안타까운 부분은 스승이라는 사람이 제자들에게 정확히 가르쳐주지 않고 “느껴봐라” “세월을 지나야알지” 이러면서
정작 자신이 제대로 가르쳐줄 지식이 없으면서 무작정 기다리라는 식의 전수방법이 많습니다.
몰론 세월이 지나서야 깨딷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적극적으로 생각한다면 일단 기본을 가르쳐주고 난 다음에 개인의 소양이 부족하거나, 성의가 부족하여 배우의 폭이 한계를 드러내는 경우는 각자의 몫인 것입니다.
저는 기회가 좋아서 개와 관련된 학문을 감사하게 삼성이라는 휼륭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는 몇 년 동안 교수들의 가르침을 하나도 놓치기 아까워 농담을 해도 메모를 하고 하루에 10여장 이상 매일 기록을 하였으며 최선을 다해 배웠고, 이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전문서적 출판을 마쳐가고 있습니다.
이때 항상 느껴온 바는 힘들게 배운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아낌없이 가르쳐 줄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그것을 귀하게 여기고, 아니하고는 후학들의 몫이다라고 생각하고, 교수시절 최선을 다해서 가르쳤습니다.
진돗개가 세계화로 가기 위하여는 심사위원부터 세계적 수준에 올라서야하며 전문성과
소신으로 진돗개 애호가들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사를 마치고 전혀 평가를 못하고 “개 좋습니다. 그런데 관리가 별로입니다”라고
얼버무린다면 출진자들이 인정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 심사위원은 전문성을 갖추고 소신 있게 자신이 평가한 바를 정확히 밝힐수 있어야
하며, 아울러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 또한 알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진도군에서 개최하는 전람회를 참석 해본 결과, 평생 개를 한번도 핸들링하지 않고 묶어만 둔 진돗개를 출진하여 높은 상력을 봤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진도 전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성상(얼굴)”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꼈고, 심사평이 전혀
없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전람회를 진도군에서 계속 보게 됩니다.
전람회의 목적은 우수한 종모견(종빈견, 종모견)을 선발하여 개체번식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유전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성상, 체형, 성격, 번식상 중요한 우성인자와 열성인자를 구분하는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특정 부분에만 치우쳐서 심사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라) 3인 합의심에 관하여.
전 세계 유명전람회에도 보았듯이 합의심이라는 제도는 없습니다. 있다면 제가 새로운 정보에 늦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인정합니다.
국내 진돗개에서만 펼쳐지는 3인 합의심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합의심은 심사를 본 후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이거나, 전문성이 부족하여 남에게 미루고자 할 때 가장 면피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합의심 후에 항상 들리는 이야기는 “나는 저 개를 선발했는데, 두 사람이 우기니 어쩔 수 없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흔히 협회에서는 공정성을 위하여 3인 합의심을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심사위원들의
자질이 의심된다면, 주최측에서 심사위원을 선정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특정계파나 혈통을 중시하고 공정성이 떨어지는 심사위원을 선정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 방법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단독심”입니다. 진행을 돕기 위하여 한명의 보조는 옆에
있어도 무방할 것입니다.
단독심은 본인의 명예를 책임지고 심사위원석에 서는 것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심사위원을 맡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3. 심사위원의 도덕성
가) 진정으로 국견을 사랑하는 애견인으로서 심사위원의 도덕성을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심사위원의 불신은 바로 자신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특정 혈통이나 계파에 휩쓸리지 않고 정직하게 심사를 본다면 결국 모든 애견가들이 알아줄 것입니다.
나) 심사위원은 명예를 중요시 해야 합니다.
저는 실제도 전람회장에서 뒷돈 거래하는 장면도 우연치 않게 몇 번을 보았습니다. 당신들이 창피해 할까봐 화장실에서 아무소리 내지 않고 가만히 있은 경험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진도견계를 떠나서 친화성 좋은 리트리버나 다시 세퍼트를 키울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대표견 진돗개를 세계화로 이끌어 가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마음이 저를 격려하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심사위원이 개와 관련된 영업행위를 하더라도 떳떳하게 하면 되는데, 꼭 여기서 “내가 모 협회
심사위원인데, 전람회 나오면 내가 상력을 주지” 이런 말까지 하면서 영업을 하는 몰지각은 인격체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전람회때 다른 심사위원에게 저 개가 네가 번식을 한 개라고 말을 하면서 압력을 행사합니다. 성질 같아서는 한 대 때리고 싶으나, 그저 참지요..
저 같은 경우는 심사를 볼 때 다른 분으로부터 압력이 들어오면 무조건 상위그룹에 제외시킨다는 것을 심사전에 공지합니다.
다) 협회는 심사위원에 대한 예우를 갖추어야 합니다.
초청협회에서는 심사위원에게 대한 경비와 심사비를 지급하여 심사위원의 명예와 자존심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고 협회의 책임을 다하였다고 하면 심사위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입니다.
하루내지 이틀간 애쓴 수고에 보답을 하지 않는 단체라면, 심사위원 스스로 가지 않는 것도 자존심을 세우는 것입니다.
4. 핸들러(출진자)의 자세
가) 핸들러는 출진견에 대한 예우를 갖추어야 합니다.
출진하기전 목욕을 시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백구인지, 황구인지, 흑구인지 구분도 되지 않은 개를 출진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게으름을 나타내고, 핸들러서의 자존감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참고로 목욕은 출진전날 보다는 2~3일 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개의 컨디션상 변화를 막고 아울러 모질의 색상도 안정 될 수 있습니다.
나) 핸들러는 축제에 참가하는 품격을 갖추고 참석해야 합니다.
유독 진돗개 핸들러는 츄리닝과 군복과 등산복을 입고 출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화는 여기서도 많은 차이를 나타냅니다. 심사위원을 존중하고, 자신의 개를 돋보이게 하는 데는 핸들러의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들이 함께 전람회를 참가할 때, 아이들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는 양복을 입고 출진하는데 왜 여기에 있는 분들은 복장이 장터에 나가는 사람들 같다고 하면서 묻길래, 저는 아직 우리의 애견문화가 수준이 이 정도이고 차츰 나아질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 심사위원에 대한 예우를 갖추어야 합니다.
심사를 마치고 나면 기분이 상한 말투로 “다른 협회에서는 대상을 받았는데 여기서는 왜 안주냐” 라는 말을 하면서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설사 다른 단체에서 상력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심사평가는 달라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개가 무조건 1등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노력하면 기회는 또 올것이고, 또한 상력이 없다고 할지라고 기분 좋게 전람회를 즐겼으며, 가족들과 나들이를 잘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상력에 목숨거는 행동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5. 상력의 가치성
진돗개의 상력은 많은 단체들과 심사기준의 객관성 결여등으로 인하여, 진돗개 전람회의 상력은 가치성이 많이 떨어지곤 합니다. 실제로 대상견이 아닌 종모견에서 우수한 후손들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수한 상력을 받지 못하였다고 하여도 애견가들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종모견을 선택하여 2대, 3대에서 우수한 개를 번식하면 되는 것입니다. 번식가로서의 자세는 단기적으로 무엇을 이루기보다는 인내를 갖고 중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6. 결론
제가 평소 진돗개 전람회를 다니면서 생각해왔던 바를 오래전부터 이러한 내용을 밝힐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진돗개의 세계화는 단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브리더, 핸들러, 심사위원, 애견인, 협회(단체) 등이 모두 선한 뜻을 모아 힘을 합쳐야 이룰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돗개를 아끼는 애견인로서 장기적인 비젼을 갖고, 서로 합심해야 합니다. 평소 가진 저의 소견이며, 서로가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다함께 발전하는 진도견계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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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잘 봤습니다.
귀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빕니다.
시간이 될 때 사무실과 전람회에 들러 인사올리겠습니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원스럽구 화려한멘트가 마음을즐겁게해주는군^^역시,박교수,,화이팅하시게~~
감사합니다. 역시 시원시원해. 핸들링 솜씨나, 깨끗한 승부매너..
처음부터 끝까지 탐독하였담니다
가슴에와닿는글입니다
드디어 우리 진돗개의 희망이보이는것같네요
평소 누구가 한번쯤 느낀바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오랜 기지개를 펴고 저의 견해를 말씀드린것입니다. 건강하세요.
익히 존암을 현주섭친구를 통해 많이들었습니다. 저는 금산에 살구요, 아마 2004년도에 일겁니다 버섯 따러간분이 행방 불명되어 인명구조견 요청했던 생각이나네요.쓰신글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했습니다. 구구절절 가슴이 확 닫는 내용 정말 가슴이 뻥 뚤리고 시원했습니다. 지적 하신대로 심사하는 분들 각성해야 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심사해서 진짜 좋은개 도퇴되어 요즘 보기힘듭니다.천연 기념물로 지정해눟고 관리를 소홀한 당국자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이제라도 각기다른 단체 통합해서 전람회다운 전람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 할따가 아닌가 상각해봅니다. 또한 당국에서도 후학을 가르치는 제도개선이 필요한때가 되지않나
너무나 반갑습니다. 현주섭님은 저를 아껴주시지요. 건강상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삼성에서 인명구조견을 창설한 저로서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족하지만 일조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세계화에 적응해 우리 진도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것 같네요. 일본 아키다견이 아메라 아키다견이 되듯이 우리견이 잉글랜드 진도견되지 않게 노력 해야할것입니다.박기범씨 앞장서 노력해주세요. 협조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제가 영국에서 연수하는 시절에 일본 아키다는 아메리카 아키다에게 후퇴될것이라는 것은 한국의 견계에(1995년) 예고하였고, 진도개도 다른 나라의 추격을 받아 밀릴것이라는 예고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또한 애견인들에게 귀감이되겠습니다.
양동온님께서 강화에서 제 손을 잡고 너무나 정중하게 부탁하신 모습이 생각납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열심히 하셔서 좋은 모습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지금도 강화에서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귀한 선물까지 주시고...
언제 기회되면 또다시 잔을 부딪치고 싶습니다.
수차에 걸처서 넷상으로 이러한 말을 올려 보았으나 소용이 없는 것 또한 오늘에 진돗개판이 람니다.개를 키우면서 전람회를 다니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인데 이러한 말을 하는 네자신이 이상해 지더군요 전람회 장에서 개를 똑바로 스테이자세로 세우면 이상하게처다 보는 심사위원이 있가하며 양복를 입고 개끗한 복장으로 핸들러를 하는 사람이 이상해 지는 오늘날의 진도견 전람회는 이제 더이상 아님니다.
많은 실망과 또 다시 불씨같은 희망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떠나고 싶을때가 많으나, 전세계의 견계에 한국의 대표견 진돗개 알리고자하는 바램이 아직은 큰 모양입니다. 각분야에서 서로 다른분들이 조금씩 노력하고 함께 용기를 주면서 격려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곡켄넬님의 글에 애정을 느낄수있습니다.
우리 애견인들이 꼭~한번씩 끝까지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김사장님. 동네 이장같으신 모습과 넉넉한 마음은 참으로 푸근합니다. 건강하세요.
참 좋은 말씀입니다.
많은 분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으리라 생각하고, 글속에 확고함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님. 용기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보시고, 뜻밖에도 진도견계에 계시는 여러분들께서 별도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쉽게쓸수없는내용인데 참용기에 박수를보냅니다..공감
예. 감사합니다. 혹시 받아들이기에 부담주는 부분도 있으므로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소 오랜동안의 생각이었고, 진도견계의 현실이라고 판단하여 글을 올렸습니다. 건강하세요.
상대방을 압도하는 목소리와 힘이 넘치는 심사의 방법에서 많은 분들의 호평을 받았고,
색다른 느낌과 어느정도 체계화된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추운날씨에 너무 고생하셨고,
다시 한번 읽어봐도 자신이 꽉차있는 글과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알찬 내용입니다.
이 분이 도데체 누구시냐고?, 많은 전화가 오네요
주먹구구식을 탈피하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론과 지금 우리 진돗개의 현실을 보다 더 높일수 있는 작은 기틀의 마련이 되었던 전람회였습니다.
다시 한번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고, 감사드리니다.
감사합니다. 총재님.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규모가 큰 국내에 애견협회에선 단견종 심사위원 자격증시험때 이론시험을 치룹니다
견체학,수의학,번식학 이과목은 핸들러,훈련사자격증 시험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실기시험도 이루어집니다
이론과 실기,경험,경력이 병행될때 출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수있고 신뢰는 곧 존경으로
나타낼것입니다 그동안 애견인들과 누누히 논쟁해왔지만 단독심사야 말로 진돗개 전람회 문화를
올바르게(?)바꿀수있다고 역설해왔습니다 번식방향을 제시하고 후학들에게 무언의 시각적 가르침을
전달하는게 심사위원의 부분역활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역시 같은 생각은 하신분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의 역할은 애견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올리신글에 많은공감을 가지며 협회가 심사위원에 대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진돗개 전람회가 외면(?)당했던 진도인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정 진도개 전람회가 질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뱍사장님 속시운한글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궁한발전이 있기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님들 애견가 여러분 전람회 문화을 확바꿉시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애쓰시고, 발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저는 미성견 수조에서 웃는인상에 아름다운 멘토에 "희망님"을 맞나 습니다.우리 진돗개 판에도 이러한 분이 계시 다는게 저로서 는 큰 희망과 자부심을 갖게 했습니다.앞으로도 이러한 학문과 지식을 "넷"상에서라도 자주 글을 주시면 겔러리로서 큰 도움이 되지안나 생각 합니다.좋은글 감사 드리고 항상 발전 하는 연맹이 되도록 도움 주소서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하나마,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뵐때는 더 반갑게 뵙겠습니다.
심사위원이라면 자기가 심사한견에대한 평을할줄 알아야하고, 설명을해줄수있는 실력을 가져야합니다..
정말 좋은글입니다..심사위원 하시는분들의 양심있는 모습을 볼수있기를 희망합니다..^^*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항상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고, 또한 진도견계의 기초가 부족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오픈된 마음으로 좋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일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너무도 좋은 글과 철학에 동감입니다.
진도견계를 떠나고 싶었다는 상실감에도 충분한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한가지 일을 하다보면 안좋은 아홉가지의 문제가 뒤 따른다는 성현들의 말씀도 있지 않읍니까?
누가 그 일을 하겠읍니까? 넓은 마음으로 품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로운 일을 열린 마음으로 진행 하다보면 진도를 사랑하는 모든 애견인들의
가슴이 열리고 문화도 바뀌어 가리라 믿고 있읍니다.
몇년후 한층 업그리이된 우리 진도견계를 상상해보니 흐믓한 마음이 절로 생겨나내요.
학문적 이론을 접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에서 전문 서적 출판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출판이 되면 서적 구입 1빠입니다. ㅎㅎ
이론 공유는 바로 변화의 신호탄입니다.
우리의 국견을 위해, 정보 공유를 위해 큰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애써주십시요. 홧팅 !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저의 글을 공감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오랜시간을 고민하였고, 더이상 진도견계가 후퇴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진도개가 어려운 분야가 아닌데, 진돗개를 신비주의로 몰아가거나 또는 진돗개는 일반개와 다르다고 주장하는 비현실적인 논리가 너무나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개와 관련된 과학적이고 보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진돗개의 고유한 특징적인 부분을 접목하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부정하는 태도는 발전적인 생각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지 않는 것은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감사하며, 건강하십시요.
"10년의 경험보다 제대로 배운 1년의 전문교육이 더 중요하다"
지금의 현 시점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맞는, 필요한 사항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에,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까지 뒷받침을 해준다면, 우리 진돗개는 분명 발전합니다.
하여, 연맹에서는 다가오는 전람회부터 박기범 교수님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실시,
진돗개의 큰 발전을 이끌어 내고자 많은 것을 준비하겠습니다.
교육이수자에 대한 그에 합당한 교육수료증 등을 교부함을 물론,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교육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애견인 여러분의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고,
이는 분명 국견 진돗개 발전의 시작입니다.
두리뭉실하고 이현령 비현령하는 심사가
멋진 진돗개앞에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저는 진돗개는 잘 모르지만 현실의 제도는 그야말로 개판이고 손 봐야 할곳이 한두곳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읍니다.
심사자들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교육과 경험이 접목되어 전람회가 이루어 진다면
그 얼마나 발전된 모습이겠읍니까?
이는 일찌기 행정 당국자들이 했어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진돗개가 진도에서만 사육되고 있는 것이 아닌 엄연한 현실에서 기득권에 연연하고 있는 당국의
예산 집행도 먼 훗날이 되면 큰 과오가 되리라는 것은 예측 가능한 일입니다.
옛날 백구마을 황구마을의 지정이
오늘날에는 과오였었다는 평가가 되고 있는 이치와 흡사한 것이 아니겠읍니까?
요원한 일을 언급했내요. ㅠㅠ
행정 당국에서 못하고있는 심사자 교육을 민간 단체에서라도 주도적으로 해 간다면
애견인들에게 타당성과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으신 말씀 두번읽고 맘속에 담아둡니다~앞으로도 저같은 초보자가 배울수 있도록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왕초보 애견인-
별말씀을요. 항상 저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운것을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훗날 더 큰배움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세요.
이렇게 답글까지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