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습니다. 쨍 쨍 ~~ 후덥지근하게스리 ~~
이런요즘에 영월에 있는 펜션 '동강의 아침'에 가면, 모든게 한방에 편안하게 해결됩니다.
아름다운 동강을 따라 래프팅을 즐기며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기에 딱 좋거든요 ~~
어느정도 비가 온 후라서 수량도 적당히 좋기에 훨씬 더 재밌는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원시림이 살아있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여유와 낭만, 나만의 힐링을 위해 좋은 여행이었죠.
안전하게 가이드해주는 강사님들 덕분에 물이 무서운 나도 안심하고 물과 친할 수 있었고,
2~3시간의 래프팅투어가 끝나고나서 개운하게 샤워하고나니 기분좋게 시장기를 느꼈지요..
싱싱한 자연속에서 적당한 운동 후 차려진 후덕한 밥상이 이왕 온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니 그저 행복할 뿐이었답니다.
느낌이 좋았던 곳이라 자랑을 또 안 할 수가 없어요.
친절하고, 안전하게 안내해주고, 동강을 따라 세세한 설명까지 ~~
덩달아 맛있는 착한 밥상까지 모든게 만족스러운 '동강의 아침' 이 곳, 통나무래프팅의 세세함이 기억에 남습니다.
*통나무래프팅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1646-6
예약전화 ☎033-375-0335 / 011-742-0333 / 010-7705-0333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네요..
파란하늘과 녹색의 산 , 그리고 옥빛 동강 !! 그 흐름을 타는 원색의 보트들 ~~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아름답고, 멋지고, 에너지 넘치는 그런 그림요!!!
유난히 손발이 맞았던 우리팀원들 ~~~
강사분들도 깜짝 놀랄정도의 노젓기 실력에 빨간 보트의 속력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우리팀은 뒤로 젓기로 하고 옆 보트랑 내기를 했는데도 이겼지요. ㅋㅋ ~
와 ~ 그 통쾌함이란 ?
원래 래프팅이란?
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수렵과 이동의 수단으로 쓰였던 것인데, 2차세계대전 이 후 남은 군용고무보트를 활용하면서부터
고무보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래트팅은 Rafting 과 White-water Rafting 두가지로 나뉜다는데, Rafting은 주변경관이 뛰어나고 물살이 센 급류가 그닥 없는
잔잔한 강물을 노저어가며 투어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장소는 정선의 조양강, 영월의 동강, 남이섬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White-water Rafting는 좀 더 센 것으로 급류를 타는 래프팅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준이겠지요?
암튼, 래프팅은 일명 급류타기로 6명 ~ 10명이 합심해서 계곡 상류에서 하류까지 도달하는 동안 자연의 위대함과 스릴, 역동감을
만끽 할 수 있는 멋진 레포츠라고 생각됩니다.
협동심과 동료애가 발휘되지 않으면,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유롭고 안전하게 급류타기엔 동강이 정말 최적이예요.
물 만난 고기들 ?? ㅎㅎㅎ ~~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카메라를 만나면, 잠시 노를 내려놓고 븨 ~~~~ 인증샷 한방 날립니다.
군기 확실해 보이는 멋지고 믿음직한 강사님들의 안전한 가이드를 받으며
룰루랄라 ~~~ 노 저어갑니다.
받아라 ~~ 잇 !!!
오른손을 바위에 얹어봅니다.
다섯손가락 ~~ 꼭 맞는 바위를 만나는데요.... 참 신기하죠?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있어요.
어느 곳은 문산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문만 열면, 온통 산이라 해서 '문산' 이래요.
이름 참 재밌죠?
중간에 동강의 백미 '어라연'을 지나는데요....
천하비경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 의 의미이고,
동가의 상류 거운리에 위치하는데, 일명 삼선암이라고도 합니다.
근데, 왜 강물을 연못이라고 표현했는지는 그 곳에 가 봐야 알 수가 있답니다.
동강 어라연 코스를 래프팅하다보면, 상부/중부/하부 3개의 소를 만나게 되고,
곳곳에 기암괴석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자연이 만들어 낸 피조물들이 참 신기하게 와닿습니다.
문산나루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해요...
래프팅 체험 코스는 5가지가 있더라구요.
자료 퍼 왔어요...ㅎ
통나무래프팅 홈페이지 ☞ http://www.ywtong.co.kr/
무더위 피서 베이스캠프 ~~ "동강의 아침"으로 다시 왔네요.
동강의 아침 대표메뉴 ~~~ 참나무 훈제 바베큐를 아니 먹을 수가 없지요.
오리고기랑 ~~ 삼겹살 훈제바베큐 ~~
저녁약속이 있는데두 ..... 그 황홀한 참나무향을 거부할 수가 없었어요.
오후햇살이 창 너머로 길게 드리웁니다.
이게 왠 진수성찬입니까?
강원도 찐 감자는 달디달고 ~~~ 훈제된 삼겹과 오리고기와 영월 산나물들 ~~
거기다 곤드레밥까지 ~~ 다 먹었습니다.
박 ~~ 박 ~~~
그냥도 맛나는데, 물놀이를 한 후라서 더더욱 꿀맛이었던 건강한 밥상 !!!
역시 여행은 먹거리가 빠지면, 김 빠지는 것이죠...
* 영월펜션 동강의 아침 / 참나무 장작 바베큐 ~~
☎ 010-7705-0333, 011-742-0333 www.moningdongang.com
첫댓글 래프팅하고 먹는 바베큐...꿀맛일것 같네요...^^
네..고기꿀맛!! ㅋㅋ
염장질 지대로 하고 있다는 거... 알쥐? 쳇~~~
아무래두 영월 가셔야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