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라는 말이 제 인생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전교1등 친구가 금지된 1인었으며, 지금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입니다. 중학교까지는 개인적으로 우등생이었는데, 고등학교때 나 혼자 고등학교에 배속되고 환경도 급변해서 주변인으로 나락에서 떨어졌고, 우등상을 고등학교에서 받는 사람들도 다 금지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금씨 성을 가진 사람을 보면 그 금지에 금때문에 마음의 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금태섭국회의원이라고 더불어 민주당의원이 있습니다. 검사생활하다가 한겨례신문에 '수사잘받는 법'을 기고했다가 사회적으로 공인된 서생생활을 했고, 안철수대통령후보를 지원하다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인된 의원으로서 정착했습니다. 라디오에서 '생활법률'을 진행했는데. 제 고등학교때 금기시 됐던 그 '금"짜에서 성이 금씨라는데 마음의 벽을 허무는데, 금태섭변호사가 크게 기여했습니다. 사회의 변화와 함께 금기시 되야 할 금태섭변호사가 대중적이어서 개인적인 마음의 벽을 허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금새록님도 성이 금씨입니다. 금씨어서 금기된 것이 아니라 금씨이기 때문에 더 친근함을 느낍니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이 성이 뭐 김씨이기는 한데, 김씨든 허씨든 금씨든 이씨든 박씨든 뭐가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금씨는 왜딴 희귀성씨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고, 금새록이라는 이름에서 금태섭변호사의 생활법률에서 느꼈던 민주적이고 노력하는 인간상이 느껴져서 첫인상이 호감이 왔다는 것입니다. 금지된 금씨가 아닌 개방된 금씨로서 앞으로 열린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