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고랭지 무주구천동 무주반딧불사과체험
무주구천동농협
계절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을이지요...
산도 들도 오곡백과 풍성하게 익어가는 요즘에 무주 구천동 사과도 빠알갛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무주하면 덕유산, 적성산을 품고있는 청정지역으로 반딧불이 살고 있고,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겨울레포츠도 즐기고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과 가을단풍구경도 즐기는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관광지더군요..
그런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농법으로 키워낸 사과 맛을 무주여행길에 맛 보고 왔습니다.
한창 사과수확을 하고 있던 어느 사과과수원에서 사과나무에 매달린 붉게 잘 익은 사과 한 알 따 먹어보기로 했지요..
먹어봤는데요... 사과 맛이 또 다르게 맛있던데요?
'무주반딧불사과' 반딧불이 서식하는 고랭지에서 생산되어 사과고유의 향미가 강하고, 색이 이쁘고,
당도도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다고 엄청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무주구천동농협 황인홍조합장님과 직원들이 무주지역특산물을 애착을 갖고 열심 홍보하시니,,,
그만큼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주반딧불사과는 11월 중순부터 사과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큼지막한 빨간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사과나무 ~~
진빨강이 정말 맛있어 보이지요?
어쩌면 사과가 달린 가지가 어찌 버티고 있는지 안스러보일정도라구요..
가까이 가니,,, 달콤한 사과향이 진동합니다...
여기 이곳 사과나무는 7~8년생으로 한창 사과수확이 좋을 때 라고 하시더군요..
보통은 3년차부터 사과수확을 하고, 12~3년이면 수명을 다 한다고 해요..
지금 가장 좋을시기의 사과나무에서 생산한 사과여서일까요? 맛과 향이 정말 좋았어요..
잘 익은 사과를 한창 수확하고 계시지요...
사과나무 잎 입니다.
빨간 사과만 눈에 들어오다가 사과나뭇잎은 기억에 잘 담아두지 않았었는데....
다시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지요..ㅎㅎ
사과를 딸 때는 가지와 연결된 꼭지를 살짝 반대로 들어주면 잘 익은 사과는 금새 톡 떨어진답니다.
사과따기 체험하면서 나뭇가지를 손상하면 안되겠지요?
파란 가을하늘아래 이파리 한 잎 ~ 능금이 넘 이뿝니다...
이렇게 맛있는 사과하나가 영글기까지 햇빛이 온도와 수분과 모두모두 자연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과물이죠..
마트에서 그냥 사다먹던 과일이 직접 수확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며 만져보는 사과 한 알은 느낌이 정말 다르군요..
직접 생산 수확하면 또 다른 마음이 들겠지요?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조수피해를 방지하기위해 그물망을 전체적으로 씌워놓았는데요..
높이 달렸던 사과 몇알이 그 위로 떨어져 또르르 ~~~ 있습니다...
허공에 매달린 사과형제들 ~~
햇볕이 잘 닿은 곳은 빨갛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요렇게 조렇게 매달린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왠지 풍성해지네요..
잘 익은 부사랍니다.
눈 으로 찜해두었다가 따서 바지에 쓰윽쓱 문질러 먹어봅니다.
아삭한 과육에 달콤한 과즙 ~~ 사과향이 입안 그득하니,,,
상큼한 맛 ~ 이런이런 금새 한 알 다 먹고,, 그 자리에서 두알이나 먹었지요... ㅎㅎㅎ
무주구천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무주반딧불사과 농가중에서 방문했던 농장주의 명함을 청하니...ㅎㅎ
사과농장이름이 길거리농장 이시라네요? ㅎ
무주여행할 때 이 곳을 지나시면, 들러 사가셔도 되겠어요..
아니면,,,무주구천동농협을 이용하시면 맛있는 무주반딧불사과를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사과수확을 하고 있어 몇 군데 다녀봤는데요... 지역 환경에 따라 맛이 무도 다 개성이 있더라구요..
당도는 정말 모두 다 좋은 것 같아요..
사과는 9월부터 초출하를 하여서 지금이 한창이고, 지금 수확한 사과을 잘 숙성하여 이듬해 2월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겠어요..
5kg, 10kg, 15kg 규격으로 포장되네요...
11월 중순부터 사과주문을 받는다고 하니...참고하십시오!
▶▶▶ 무주구천동농협 ☎ 063-324-2409
무주여행길 반디랜드도 구경하고, 적성산 전망대에 올라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러가는길에
무주 반딧불 사과 맛 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부사들 사이로 홍부사가 한 알~~ 색이 더 이쁘고, 맛도 차이가 나네요...
지금도 아삭한 사과 한 알 베어먹으며, 글 올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