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밥 사주러
쌈짓돈 가지고 나섰는데
마침 가려던 스테이크집<<솔향 레스토랑
여기가 가는 날이 하필 공사기간이래서ㅜ.ㅜ
할 수 없이 여기저기 추천 받아
[요남자]에 갔어요
스테이크 집치고 가격은 조금 착한 편이지만
음식 나올 때 코를 먼저 찌르는
인스턴트 비슷한 향들이 ㅡㅡ;
전체적으로,,,
스테이크의 소스 맛이 인스턴트 느낌~~~😂😂😂
저는 발사믹이나 와인과
간장소스 들어가야 본래 고기맛이
살아나서 좋던데.......
제가 찾던 맛은 아니였어요
조카는 괜찮다는데
제 입맛엔 그닥... ^ ^;;;;;
조카라도 맛나게 먹어주니 고마웠죠~☺
로제 파스타도 그저그런 정도
맛있던 건 요거 하나
모히또~~~ 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운전해야해서
무알콜 시켰는데도
요건 딱 제 취향이더군요^&^
후식 커피맛도
꽝~!!! >_<
당진 시청 맞은편 건물이라
내부도 그런대로 괜찮은데...
귀농하기 전에 먹던 빕스 스테이크
맛에도 한참 못 미치더라고요
뭐 맛이야 개인의 취향이겠지만요~😜
결론적으로
지기가 추천해줄 만한 스테이크 맛집은
아니였다는 거......... 😥😥😥
그래도~ 쌈짓돈 털어
조카랑 꼬기~~~~ 먹는 시간이
행복이지요~~~!♥
제대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주기만
기도해요~~~
그래도 군대 가서 꽤 남자다워졌더라고요
거기도 사회라고 생각도 많이 깊어진듯 하고요
군대가 정말 별사람 다 모인 곳이라
녀석에겐 인생공부가 되긴 한 것 같아요
첫댓글 음식만 맛있었으면 더 좋았을건데 말이예요~
조카들 보니 군대 다녀오면 달라지더라구요
군대간 아이들에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예요
잘 지내고 건강하게 전역해주길~
그르게요..
애기때부터 바쁜 엄마 대신 열매처럼 데리고
자고 했던 조카라~애정이 남달라요~^ ^ 그리고 첫조카니~~~♥
조카는 잘 지내고 건강하게 전역할거에요
분위기는 좋은거 같아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