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래도 산행기라 함은 뭔가 그럴듯한
등반을 하고 격식에 맞추어 정보도 정리하고
머 이런 멋스러움 하고 정보 제공 등의 요소를 구비해야 하는데...
그냥 잠시 다녀 왔고...
정보제공의 의지도 빈약하고
가래비 산학폭의 어프로치, 교통편 그런 요소는
조금만 손가락 운동으로 검색을 하면 처지빼까리로
널려 있어....
한 동안 결빙 소식과 빙장 현황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몇 자 끄적거 립니다...
일단 결빙 상황은 뭐 그런대로...
날씨 때문에 강빙은 아닙니다..
요즘 강우량이 너무 적어 낙수도 없습니다.
그냥 등반이 가능 합니다.
차량은 아직도 위 상단까지 차량을 끌고오는
몰지각한 분들도 계시고...
(아는 지인 후배도 있어 요기까지만....)
공장쪽으로 주차는 10대 정도...
좀 이상한 아주머니가 와서 차 넘버를 씨부리며
주차료 내라고 고래 고래...
1만원 받기에 목숨 건 형국....
공장 아래 길가로 10대 정도....
저도 아래 길가에 주차하고 올라갔습니다...
날씨는 그늘은 좀 춥고
양지 바른곳은 더운 정도....
그리고 역시 반가운 ER 가족들....
형님들..... 새해 인사도 드리고....
후배님들 역시....
이상입니다....
애고 이제 또 어디로 가나....
PS : 판대는 결빙은 되었으나...
강이 아직 물이 흘러 땟목타고 넘어가 등반을 해야 해서
많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 입니다..
첫댓글 굿입니다..올해는 빙폐도 얼음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가래비소식! 고마워.
용대리 매바위
(제일 나은 편이었는데 어제 비☔)
딴산 우측 너머 숨은벽
이동접근성, 빙질(건조한 유사?강빙 스타일) 등 올시즌 빙벽에는 가래비가 제일 좋은 여건 같습니다.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환경보호가 절박한 듯 합니다.
그나마 가래비가 나은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나 ER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방법을 찾아나가야할 때인 듯 합니다. 현재 홍보팀에서 에코등반 등을 준비하고 있는데 더 고민하여 작더라도 의미있는 실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언제든 제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에코산행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팀의 유태섭입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저도 상단 빙폭 앞까지 차가 올라와 주차하는 모습, 주차비 받겠다고 소리 지리는 모습 등에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가래비를 찾는 ER 동문들부터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