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서 한 민족으로 성장하고 있던 히브리민족은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에 의해서 학대를 많이 받았고
이 학대 때문에 애굽 탈출을 시도 했습니다.
그 때 애굽의 궁전에서 자란 모세가 구원의 도구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열 가지의 재앙이 있은 후 히브리 민족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애굽을 탈출하여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를 경험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 거룩한 족속
그리고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가 되는 중요한 책임을 맡았습니다.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를 경험하고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성막과 법궤를 만들도록 하여 백성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거역하고 반란을 일삼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을 생각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압제 아래서 신음하는 자기의 백성들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구원의 손길을 뻗쳤습니다. 모세를 불러 구속의 일을 시작 하셨습니다.
바로의 완악함으로 “내 백성을 보내라”는 요구가 거절되자 열가지 재앙으로
애굽의 경제와 종교에 치명타를 가하였습니다.
마지막 재앙 때 애굽 가정의 장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순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장자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고 홍해를 건너 탈출 하였습니다.
그후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믿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이 큰 구원을 영원히 노래 하였고 종 되었던
상태에서 하나님에 의해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섬기며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광야에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셨습니다.
<신8장15절>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 광야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 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습니다.
자연재해와 전쟁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그 백성을 특별한 위치에 두셨으며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 거룩한 족속 ,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심으로써 그 백성과 은혜로운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시내산에서 나누었던 교제는 성막과 제사제도를 통하여 계속 이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왕이신 하나님이 세우신 규정을 따라 예배하는 거룩한 공동체로 유지되어야 했습니다.
지성소에 있는 법궤는 초월자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임재를 상징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백성들은 악을 행하였습니다.
<고전10장6절>
광야를 여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겻은 인구조사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확장입니다.
그들은 노예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렸지만 거친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인도를 깨닫지 못하고 애굽생활을 동정했습니다.
종종 일어났던 지도자와 하나님께 대한 반란사건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모세에 대한 미리암과 아론의 반란[민12장] 정탐꾼의 반란[민14장]
고라자손의 반란[민16장,17장] 물 때문에 일으킨 모세와 아론에 대한 백성들의 반란[민20장] 불뱀사건[민21장] 이 그것입니다.
백성들의 반란의 특징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한 데서 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백성의 믿음을 정화시키십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혐한 사건이 말세를 살아가는
신자들에게 거울이 된다고 바울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과연 진정한 자유가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부르짖고 찿을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도의 희생을 통해서 허락된 이 자유만이 진정한자유이며 이 자유가 우리를 죄의 올무에서 사탄의 쇠사슬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이 자유를 인내하면서 주 안에서 마음껏 누리시고 진정한 자유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증거하여 주실수 있는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