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내기 새로배움터 [Light;Us], 온라인으로 즐기다!
안녕하세요. 사범대 학우 여러분! 드디어 길었던 겨울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과 함께, 대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의 설레는 발걸음으로 학교가 북적북적해야 할 요즘인데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면서, 학교 캠퍼스 내 활기가 예전만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2021 새내기 새로배움터[Light;Us]가 많은 신입생들의 기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석류알 소식지에서는 어떻게 본 행사가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새내기 새로배움터 행사는 제 35대 사범대 학생회 <Sketch:Us>에서 모집한 <Start;Us>TF가 주관하여, 올해 2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아직은 알쏭달쏭한 새내기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밝혀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Light:Us]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이번 행사는 총 3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1부 ‘생생정보통’, 2부 ‘2x1=education’, 3부 ‘speak:us’의 순서대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1부는 정보 전달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으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신입생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올해 학생회 소개와 함께 1년 동안 이루어질 프로그램과 행사, 동아리, 각 학과 소개 영상, 학교 시설과 주변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본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학생회 채널에 녹화본이 남아있으니, 참여하지 못한 신입생 여러분들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x1=education’ 진행 사진
2부는 ‘2x1=education’으로, ‘zoom’과 ‘카카오톡’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라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한 활동을 준비한 것인데요. 재학생과 신입생이 섞여 조를 구성하고, 함께 총 두 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친목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x1= express’으로, 팀별로 zoom을 통해 함께 그림을 그리고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수행하였고, 두 번째는 ‘2x1= enjoy’을 통해, 6가지의 카카오톡 미션을 조별로 완료하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비대면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속에서도 후배와 선배가 함께 의미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3부는 ‘Speak;Us’로, 총 3부의 시간 동안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1부는 ‘대학 생활에 대해 물어봐!’로 라디오 진행자와 함께 대학생활에 관한 사소한 궁금증을 선배와 함께 해결해보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신입생들의 다양한 질문들과, 이에 대한 선배들의 재치 있는 답변을 통해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해 기대와 설렘을 가질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다음 2부는 쉬어가는 코너로, 기존 재학생들에게 온라인 폼을 통해 사전에 조사했던 ‘팀플 및 모둠활동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유형’에 대한 앙케트 결과를 알려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부는 ‘진로에 대해 물어봐!’로, 사범대학에 진학한 신입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범대 학우들이 이러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설명을 통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번 2021년 새내기 새로배움터 [Light’U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험하고 불안정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즐기고 친해지자는 취지의 본 프로그램이 신입생 학우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혹시 이번 새내기 새로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학우들은 http://bit.ly/gudiebook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닥쳐 올 시험과 과제라는 바쁜 상황 속, 공부만 하기에도 사실 부족한 시간이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쉬어가는 건강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범대 학우 여러분의 즐겁고 의미 있을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