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비자 신체검사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비자 신체검사 지정병원이 전국 4군데 인데, 서울에 3곳 지방은 부산 1곳이더군여 ;;; 부산은 부산백병원이 지정 병원인데, 부산백병원이 2곳이 있습니다. 부산에.. 해운대역 과 개금역, 해운대역 지점을 가야하는데, 개금역 지점을 가는 바람에, 다음날 다시오라고 해서... 그냥 부산에서 하루 머물기로 하였습니다. 어차피 그날 저녁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첫날 병원 헛걸음을 하여 서면역에 유명한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여 찾아 갔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김밥 한줄 + 칼국수 아마 5500원 나온걸로 기억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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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해운대역 근처라서 식사후 해운대로 갔습니다. 저녁 해운대 beach 입니다. 여름이 어느덧 막바지라 비치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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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친구를 만나 해운대역 맛집에 갔습니다. 어릴적 동네친구인데, 벌써 이렇게나 되었네요 ㅎㅎㅎ 이 친구는
작년 결혼하여 곧 아빠가 된답니다 ;;; ^^ 코흘리개가 벌써 아빠라니 시간이 참 빠르군여.장소는 오반장이라는 곳인데,
해운대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조금 쎄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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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체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센텀시티역으로 가서 가야밀면을 먹었습니다. 밀면이 몇군데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센텀시티 구경도 할 겸 이쪽으로 왔습니다. 물밀면과 갈비만두(5 pieces)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만원 좀 넘게 나온 기억이 나네요. 맛은 좋습니다. 냉면과 또다른 맛이 있더군여, 갈비만두 까지 먹으려니 너무 배불러 만두는 1피스 남겼네요.
주인분이 제가 서울에서 온지 알고(사투리를 안써서) 아래 사진보면 김치가 있는데, 제가 옮겨 담았는데, 그건 국밥용이라고 붉은 김치옆 옅은색 김치(이름 모름)랑 함께 먹는 거라고 설명해 주시더군여,, ^^;;;
식사 후 울산 집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ㅎㅎㅎ
부산은 관광객이 많아 외지사람들에게 많이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후쿠오카 같은 느낌이 들더군여, 오늘도 혼자 온 트래블러 식구 단위 외국인 여행객들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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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수기 기준 잘만한 호텔은 8만원~15만원 일박여 ㅎㅎ
헉~ 다음 이벤트 장소는 부산??
부럽^^
호오~ 홍라~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