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김병선(금호16회)이 제 작업실을 방문해서 커피한잔하고, 서상일(금호4회)선배님
서당을 방문한다기에 카메라를 들고 따라나섰습니다. 오늘도 무등산자락 식구의 일터를 취재하
기에 좋은 날씨와 시간인가 싶어서, 후배랑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훈장님의 발자취(약력)가 말해주듯, 그는 훈장님이상이어도 손색 없을만큼, 우리 무등산자락도
서관에 꽃여져 있는 브리태디니카백과사전임엔 틀림 없었습니다. 우리자락 모임에선 네이버 검
색엔진이라 하지요~
무등산자락 바로 아래에 있는 서상일(금호4회)원장님의 서당 전경
서 상일 (號 : 金谷, 誠齋)
●전남 함평 학교면(현,대동면) 출생
●함평초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졸업
●금호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사 수료
●전, 문산 한문 서예학원 강사(1985)
●전, 포커스 아카데미 강사(2002∼4)
●전, 풍향초외 7개 학교 특기적성(한문,서예) 교사 (1993~2002)
●전, 서암 한문 서예학원 원장(94∼99)
●전, 광주 문화교류 재단 집행 위원(2004∼5)
●전, 광남일보 오늘의 한자 기고(2004)
●전, 전국 한문서당교사 연수원 교수(2007)
●전, 조선대학교 고전연구원 강사(2007~2009)
●전, 학생 서예대전 심사위원(2006,2009)
●전, 한문경시대회 출제위원(2006,2008,2010)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미협 국전및 광주시, 도전 특선, 입선 (2001∼ )
●현, 광주 햇살학교 이사(2005∼ )
●현, 한국예절 협의회 간사(2004∼ )
●현, 한, 중 문화교류 협의회 부회장(2003∼ )
●현, 한, 중 국제서법연합 회원(2002∼ )
●현, 동서남북 포럼 회원(2006∼ )
●현, 동양 문헌 학회 회원(2006∼ )
●현, 한국 미래 연대 운영위원(2006∼ )
●현, 서법 연구 ‘묵우회’ 이사(2001∼ )
●현, 금호복지관 학부모 아카데미 강사(2007~ )
●현, 아동 보호 지킴이 회원(광주경찰청)(2009~ )
●현, 금곡서당 훈장(1999∼ )
●현, 광주 동부 초,중,고 인성교육 강사(1999∼ )
●현, 광주동부 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 총무(1999∼ )
●현, 광주 무등도서관 시민강좌 고전 한문 강사 (2010~ )
●현, 광주 사직도서관 시민강좌 고전 한문 강사 (2010~ )
●현, 광주 남광주 메트로 도서관 시민강좌 고전 한문 강사 (2010~ )
●현, 광주광역시 교육공무원 초빙강사(2007~ )
●현, 전라남도 교육공무원 초빙강사(2010~ )
목넘김이 좋은 생매주집하고 거리가 있으신 훈장님의 서당 일층은 맥주집이 있다는게 인상적이
었습니다.ㅎㅎ(언제 저를 위해 생맥주 한잔 사주신다나~ㅎ)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 오르면 한문, 서예, 예절 이라는 글귀가 보임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부를 한들 예의가 없으면 아는게 아니라는 서상일(금호4회)원장님의 말
씀이 현장에서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현재 예절까지 가르키는 학원은 없는걸로 아는데~~
나이가 많던, 적던 맞이하는 이에게 공손하게 예의를 갖추어 인사를 하는 서당 선생님과 제자들
의 모습에 언행일치의 교습법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했을때 많은 수강생(제자)들이 있었고, 맨앞에 계시는 서상일(금호4회) 선배님의 후배
분께서 방문하는 저희를 향해 부담스러울 정도의 인사를 하시고, 모든 학원생들이 일어나
인사를 하는것을 봤을때, 예절교육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인사를 아주 부담스럽게 받게 되었
습니다. 이때의 부담스러움은 많은 이들이 하는 기본적인 인사예절교육의 상실로 인한, 성
의 없는 인사만을 받았다 이런거가 아닐듯 싶습니다
약간 늦게 수업에 들어온 어린 제자(유치원생정도로 추정됨)가 방문한 우리쪽에 와서, 배꼽에 손
을 하고 인사를 꾸벅했을때 부담은 계속 되어야만 했습니다. 예절의 근간이 되는 인사예절.
김병선(금호16)후배의 서예교재를 질문하자, 직접쓴 원본을 보여주시고 계시는 서상일(금호4회)훈장님
먼저 방문을 해서 제자가 직접 준비해준 차를 마시고 있던중에 동구의원 김동헌(금호15회)이 금곡서당을 방문했습니다. 늘 연수교육에 관한 내용을 상담하러 자주 들른다고 함니다. 최근 했던 교육의 반응이 너무나 좋아서 동구의회의원 김동헌(금호15회) 동기가 서상일(4회)훈잠님께 인사차 들었다고~~~~~~
금곡서당에 관한것에 말씀을 아끼시고, 금호고무등산자락과 동문의 발전과 예정에 관해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서상일(금호4회)훈잠님의 대화에 후배인 까페지기(금호15회 최준호)가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훈장님이신데 옛날 훈장님들이 쓰는 모자를 쓰고 촬영한번 하고 싶다고 하니, 정자관(程子冠)을 착용하고, 촬영에 응해주셨습니다. 역시 정자관(程子冠)을 착용하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붓과 벼류, 서진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종이를 준비하셨습니다. 역시 카페지기(금호15회 최준호)를 위해 세심한 배려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맥의 힘이 넘처 보이는 금호고등학교 무등산자락 발전을 위한 글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늘 자신보단, 남을 생각하시고, 금호무등산자락발전을 위하여, 항상 이야기 해주시고, 참여해주시는
서상일(금호 4회 금곡서당 훈장)선배님께 감사를 드림니다.
첫댓글 오늘 처음 보는데...
우리 서상일훈장의 기력이 여기저기서 뻐쳐 나오느것 같아 좋아 보이네~!!
우리 훈장의 약력을 읽고 있노라니 왠지 가슴이 뿌듯하고 다시한번 후배의 위대함에 감탄을 하는 바이네~!!
앞으로도 우리가족 모임에 많은 고언과 분위기 메이커로 열심히 해주길 바라네~!!^^
또한 사업역시 건승하길 기원하네~!!
만만대창하십시오~~~
역시 울 훈장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