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진행되었던 구청장 면담 및 의회전문위원과의 간담회에 대한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의회 전문위원과의 간담회는 황은주의원실에서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국 공무원2분, 가연아버님/어머님, 저와 새움어머님이 참석했습니다.
간단하게 우리 학교 현황 및 요구안을 설명하였고, 전문위원이 질의하면 응답하는 자리였습니다.
의회 전문위원 간담회이후 곧바로 정용래구청장과의 면담자리가 구청장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용래구청장, 황은주의원, 교육과학과장, 주무관이 참석했고, 단하어머님이 추가로 함께 해주시면서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구청장과의 면담자리도 마찬가지로 우리 학교 현황 및 요구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정용래구청장은 자신의 둘째 아들도 금산 별무리학교에 다니고 있고, 20년정도 국회 교육위 보좌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화하는 과정에서 대안학교(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대안학교법 및 시행령에 따른 교육청과 대전시와 유성구와의 역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잘 잡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구청장은 우리의 전체적인 요구안에 대해 황은주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조례제정을 통해 만들어가자고 하였고, 우선적으로 시행할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제안해달라고 하여, 구청장 면담을 준비하면서 학교 면담 참석자들끼리 사전에 이야기되었던 ①급식비 지원, ②갑동학교주변 텃밭 지원, ③공공성 강화를 위한 구청과 학교와의 파트너쉽 형성 및 정례채널 구축을 중심으로 요구를 하였습니다.
①급식비 지원은 구의원들의 협조를 전제로 하반기 추경을 통해 추진할 수 있음을 비쳤고, 우리는 현재의 조례로도 가능하고 다른 지역의 사례도 있음을 얘기하자, 우리에게 자료를 요청하면서 배석한 교육과학과장에게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근거와 사례가 있다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②텃밭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유성구 텃밭사업을 제안하였고, 우리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아닌 갑동 학교 주변의 부지여야 함을 이야기하자 교육과학과장에게 갑동에 지원가능한 시유지나 구유지가 있는 알아보라고 지시하였습니다.
③구청과 학교와의 파트너쉽 형성 및 정례채널 구축의 경우 파트너쉽 형성에 대해서는 구청장과 황은주의원, 배석한 공무원 모두 많은 공감을 해주었고, 정례채널 구축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와는 별개로 구청과 발도르프학교와의 채널 구축에 대해서도 필요성에 동의하였습니다.
약 40분정도의 면담 자리 전체를 정리하지 못하였고, 대략적인 상황만 정리해보았습니다.
구청장 면담이후 학교 참석자 모두 이런 자리가 2~3개월 전에만 만들어졌어도 올해부터 급식비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가능했을텐데 아쉽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예산편성이 이미 끝난 상황에서 당장의 지원이 쉽지 않겠지만 구청장이 말한대로 하나하나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수 있는 구체적인 계기를 만들었던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정책토론회와 의회 전문위원 간담회, 구청장 면담 성사를 위해 애쓰신 가연어머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참석자 제한으로 면담에 참석하시기로 한 부모님들이 오시지 못할 정도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우리 학교 부모님들 최고^^입니다.
황은주 의원은 3월로 예정되어 있는 임시회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합니다. 조례 제정과정에 우리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제대로 만들어 질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우리학교 같은 대안학교가 유성구에 있다는게 유성구의 축복”이라는 말로 우리학교의 자긍심을 표현해주신 단하어머님 홧팅입니다. ^^
저를 포함해 어제 간담회와 구청장면담에 참석해주신 부모님 정말 멋지십니다. ㅋㅋ
첫댓글 아버님을 비롯해 이번 공적지원을 위해 힘써주고 마음써주신 모든 부모님들 멋지십니다!! 정말 최고예요!!! 엄지척!! 이제 희망적인 일들만 있는 거 맞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