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정규반 74기 학생장 이건호 인사 드립니다
코로나도 물렁해진 이즈음 댁내건강과 안전에기반한 즐거운 등반하시길 바랍니다.
다름아니고 연기 연합카페에 선배님들 소속된 단체에
정규반출신 특권(?)으로 지정된 가입없이 등반공지 참여를 할수있는 공지부탁 드려봄니다.
각 단체를 순회해봐야
합을 볼수있고
선배님들도 우리들 싹을 볼수있지않을까 해서입니다.
(이하글은은 74기 정규반 밴드에 게시한 본인글 입니다)
우당탕 74기 환락등반기
1조 표광준,이철우,김승준
3조 박승화,이정태,문성미
5조 이건호
6조 이금화,김순균
2조와 4조는 불참하고
5조 혼자 참석하는 나는
정태님의 카풀조우하러 시흥의 인근 공영 주차장으로 향한다.
집에서 도착시간을 검색하니 에누리없는 2시간
평소,인수나 선인에 가까움이 새삼 고맙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먼지역의 꾼들이 북한산 인근까지 힘들게 찾는구나를 생각께 한다.
제 시간 모인 6명의 남학생은 정태님 차에 탑승 고속도로 전용차선으로 목적지
얼음골계곡유원지로 내달린다
간단히 휴게소에서 요기도 하고 30 여분 전도 도착 인근 편의점에서 정태님을 제외하고 캔맥을 따곤 다들 긴장의 낯빛 이 역력하다
남정내 들에 뻔한 농담으로 걍 우리끼리 백숙이나 시켜 먹고 올라가자느니, 실없는 누구에 농에도 허허 웃음만 지을뿐이다.
허도 그럴것이 나이를 떠나 동문에 선배들이 즐비(?)할텐데 그 서먹함을 어찌감당하겠는가 ㅡ,ㅡ;;
이윽고 도착
코우산악회 박준영 선배만 찾고 두리번거린다
여성세분역시 금화님차로 곧도착하고 순균님 순수차오신 김밥을 먹으며 어색함을 달래본다
이용대선생님 방문에 전체동문들 인사를 하고 윤재학 선생님도 각 단체를 돌며 특유에 빙그레 웃음지으시며 서로이 인사하기 바쁜 모습들이다.
코우준영선배는 우리에게 어디에 가고싶냐 물으시나 우리가 뭘 결정을 할까
그저 분부에 따릎죠일 뿐이다 ㅎ
코로나의 영향으로 74기 참여 인원이 적어 아쉬울 뿐이었다
8개 각 단체에 상견례로 3명씩 순회를 하고
나와 금화님은 하이락 산악회에 익일 등반이 예정된 상황
하이락 산악회(가장 많은 회원참여)에서 간단 저녁식사와 드뎌 3명씩 각 단체방문
잘은 기억이 가물하나
보리차와 사이다,아침햇살에 헤엄치다시피 하며
육해공을 넘나드는 전투의 시작 으로
장열히 산화.
교장선생님 우리 남정내 잠자리를 보시곤
넓은 잠자리에 혼자자니 춥다 생각들면 숙소로 올라오시라는 인사말을 1조에 철우님이 실천.
약주도 잘 안하시는 교장선생님 숙소를 습격
나역시 3분끝내기 텐트설치를 20여분만에 간신히 설치후 전사자모드로~~
기상하고 간단세면을 하니
하이락 고윤지님 전화, 아침하러 오란다
금화님 과 식사후
새천년릿지길 금화님
나는 그리움길(동윤길)
등반예정이다
그리움길은 얼마전 작고하신 이동윤강사를 추모하며 4조차승기 선생님께서 개척한 길이라 의미는 더욱 깊었다
그리움(동윤길) 순번
최세규(선등)-김환규(등반대장)-이건호-고윤지-유미선-박형열
6명
하이락 김환규대장께서 물어물어
그리움길 도착
노란리본에 그리움(동윤길),오미크론길 써있길래 오미크론은 뭔뜻이냐 물으니
거기 개척한 분들이 모두 확진되어 오미크론길이란다 웃을수만도 없었지만 터져나오는 폭소는 어쩔수ㅋ
등반길 도착후 다른 팀들 도착
휴~5분 상관으로 2~3시간 벌음.
전체적 난이도는 초보도 쉽게 오를수있는 홀드와 스텐스
매기수의 등반에 인기코스가 될듯하다
그러고 보니 74기 으로써는 본인이 최초등반의 영광 ㅋ ㅋ
11시40분에 써밋, 먼저가신 이동윤강사에게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갇고
룰루랄라 하산
하산중간에 방앗간에도 들러 파전에 막걸리도 한 대포하고,
하이락 사이트에 일등도착,
김미곤대장님과 올가을 7천미터급 초등 하러 가신다는 여선배님의 찌개로 요기하고
동기들 보러 간다고 하고
산바라기 선배님들과 대낮에 주님을 영접하며 그 시절에 등반이야기와 학교에 비하인드 스토리 등등....
아~~
내가 졸업한 이학교는 역시구나를 느꼈다
P.s요번행사를 주관하신 코우산악회와 박준영등반대장님께 심심한 감사말씀전해드리며,
준영선배님의 공지,
코등연합산악회 카페가입을 권해봅니다.
정규반 누구나 가입, 각 단체 등반공지를 볼수있고
가입없이 참여도 가능하니
이왕 오름짖에 발딪었으니 각 단체 순회하고 자신과 합이 맞으면 가입 활동하시면 될듯함니다
하이락 측에도 정규반 누구나 참여할수있는 공지 부탁도 드렸으니 말입니다.
《등반은 마일리지》
척 보면 압니다 가 아니고
붙다보면 늠니다.
Pps 양다리 가입은 상도덕을 헤칩니다.ㅎ ㅎ
{이자릴 빌어 다시한번
환영식 준비하신 코우산악회
저와 함께 등반한 하이락 선배님들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이건호님, 안녕하세요?
'22년도 주관을 맡고 있는 코우산악회 박준영입니다.
후기 즐감했습니다! 그리고 74기 밴드에도 적극적인 홍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네! 요청하신 내용과 같이 각 산악회 카페에 별도 가입 없이 이곳 연합 카페 내 산악회별 카테고리에서 등반 공지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조금 번거로움이 있으시더라도 이곳 카페에 가입하시면 최소 6개월간은 자격이 유지되시니, 등반 공지 확인 및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선배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2년 만의 환영등반이라 더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장님 및 74기 졸업생분들 모두 반가웠고요, 산에서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신선한 후기 잘봤습니다.^^
저희 또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산에서 자주 만나요~~~
코등 정규반 74기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하이락 등반공지 업로드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건호형이 쓴 글을 여기서 보네요 ㅎㅎ
어제 막 환영등반 다녀와서 그런지 글이 더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혔네요~~
심지어 저희 78기와 같은 대둔산 얼음골이었다니
항상 안등 하시고 산바라기 등반 때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