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누구인지를 살펴보겠읍니다. 구약에서는 경외하는 자에 대한 많은 말씀이 있지만 신약에서는 경외라는 단어가 들어간 구절이 12구절 밖에 되지 않읍니다. 그 가운데 경외하는 자는 다음과 같읍니다. 의를 행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읍니다. [행10:35]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구약에서 대표적인 하나님을 경외했던 사람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라 할 수 있읍니다.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도 아끼지 않고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이제야 경외하는 줄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창22:12]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독자 이삭도 아끼지 않고 드렸던 것은, 무조건적인 순종이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곧 무조건적인 순종 곧 복종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여기서 의를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채워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골1:9]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무조건적인 순종 곧 복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식을 좇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롬10:2]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말씀을 암송 묵상하셔서 지식을 좇아 의를 행하며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는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