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새해엔 새사람으로 옷 입자
01/02월(月) 엡 4:20-24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엡 4:24).
우리는 송구영신을 맞아 새해에 주실 하나님의 말씀카드를 설레는 마음으로 뽑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축복에 대한 말씀이면 좋아하지만, 징계 혹은 부담을 주는 말씀일 경우 다른 카드를 뽑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 마음은 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집니다. 새해에는 기도가 응답 되기를 바라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기도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복 주시기 원합니다. 그리고 복을 받을 조건을 갖출 때 그 복은 내 것이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복을 받기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새사람이 되는 길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새사람이 되려면 심령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엡 4:23)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 사단의 종입니다. 그래서 죄악의 포로, 정욕의 노예로 살아왔습니다(엡 2:2-3). 빛 되신 주님 안에 들어가면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집니다.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매 순간 주님을 의존할 때 사단으로부터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새사람이 되려면 옛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 방식대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썩어 없어질 그 옛사람을 벗어버리고”(엡 4:22). 이미 새사람이 되었기에 본성이 가지고 있는 습관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을 때 우리의 지·정·의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속사람이 충만하면 겉 사람을 뚫고 나옵니다. 우리의 본성은 세상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믿음의 의지로 끊어내야 합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끈질기게 유혹하지만, 요셉은 믿음의 의지로 옛사람을 벗어내고 끊어냅니다. 주님을 의존하고 자아를 버릴 때 주님의 지·정·의가 나의 지·정·의를 지배하여 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새사람이 되려면 그리스도의 새사람으로 옷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엡 4:24). ‘의와 진리의 거룩함’은 주님의 속성입니다. ‘나’라는 그릇에 주님을 담는 것이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능력 있는 새사람이 되는 길은 우리 속에 오신 주님을 믿고 그분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And...
모든 선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참 옳습니다. 오늘 아버지를 만나고 왔습니다. 작년 갑자기 부모님께서 독립을 선언하셔서 참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뜻을 존중해 두 분이 실버타운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1년이 안 되어 어머니가 소천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계실 아버지가 염려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잘 적응하시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부모님의 독립을 반대하였다면 아버지는 우울한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어르신들과 교제하며 나누는 삶을 보며 마음이 흡족해집니다. 하나님의 흐름에 순종함이 가장 최선의 삶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새해를 주님의 사랑, 주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시작하니 올 한해가 기대됩니다. 거듭난 훈련으로 이제는 주님만 나타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잘 안될 때도 있지만 이제 기준이 잡힌 것 같습니다. 나를 통해 주님이 나타나는 삶을 사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친구가 많아짐에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는 남아공 선교사님과 두 시간의 통화를 하며 하나님 자랑을 하였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형제자매가 된 많은 사람,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보물들 캐내어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아마도 그분의 사랑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알아버렸습니다. 내 기준에 선한 결과를 주시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 그분이 어떤 결과를 주시든 그것이 내게 유익한 것이라는 것을, 이제야 조금씩 철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 생각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집니다.
새해 여기저기에서 어둠의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어둠은 허상입니다.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어둠의 소식은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새해가 되어서 새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사람이 될 때 새해가 되는 것입니다. 새사람이 되어 진정한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Happy New Year!
하나님의 계획
https://youtu.be/clinRDmBkKM
내가 받은 것 남들과 다르나 내게 주신 모든 것 난 감사하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이라 하나님의 계획을 나는 믿네
내가 걷는 길 험한 길이지만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 계시니
내게 주어진 길을 나는 걸어가리 하나님의 계획을 나는 믿네
나만 알 수 있는 나만 할 수 있는 놀라운 일을 이루시리
나에게 주신 일 나에게 맡기신 일 나는 믿네 주의 계획
내가 걷는 길 험한 길이지만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 계시니
내게 주어진 길을 나는 걸어가리 하나님의 계획을 나는 믿네
지금껏 나의 길이 나의 계획 아닌 선하신 주의 계획이라
주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이시니 주만 따라 난 살겠네
나만 알 수 있는 나만 할 수 있는 놀라운 일을 이루시리
나에게 주신 일 나에게 맡기신 일 나는 믿네 주의 계획 완전한 계획 나는 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