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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선병비요법(治禪病秘要法) 상권
治禪病秘要法卷上
송(宋) 거사(居士) 저거경성(沮渠京聲) 한역
宋居士沮渠京聲譯
1. 아련야에서 산란한 마음병을 다스리는 72가지 법존자 사리불의 물음, 『잡아함』아련야에 있음
治阿練若亂心病七十二種法尊者舍利弗所問,出『雜阿含』阿練若事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如是我聞: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 기수급고독원(祈樹給孤獨園)에서 1,250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여름 5월 15일에 5백 명의 부처님 제자[釋子] 비구들은 대숲 밑에서 아련야의 법을 행하면서 열두 가지로 마음을 닦고, 수식관(數息觀)으로 비유리(毘琉璃)삼매에 들어 있었다.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與千二百五十比丘俱。夏五月十五日五百釋子比丘在竹林下行阿練若法修心十二,於安那般那入毘琉璃三昧。
그때 바사닉왕(波斯匿王)에게는 비유리(毘琉璃)라는 태자가 있었다. 그는 5백 장자의 아들과 함께 큰 향상(香象)을 타고 기수(祈樹)숲 옆에서 씨름 놀이를 하고, 또 코끼리를 취하게 하여 코끼리 싸움을 시키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時波斯匿王有一太子,名毘琉璃,與五百長者子乘大香象在祇洹邊作那羅戲,復醉諸象,作鬪象戲。
일행연화(一行蓮華)라는 검은 코끼리는 그 소리가 매우 사나워 마치 벼락치는 소리와 같았고, 보통 때의 적은 소리는 고양이 울음소리 같았다. 부처님 제자 비구들 가운데 선난제(禪難提)와 우바난제(優波難提) 등은 코끼리 소리에 매우 놀라 털이 곤두서고 풍대관(風大觀)에서 미친 증세가 일어나 어리석은 생각으로 선정에서 일어나 취한 코끼리처럼 내달아 아무도 제어할 수가 없었다.
有一行蓮花黑象,其聲可惡,狀如霹靂,中閒細聲如貓子吼。釋子比丘禪難提,優波難提等心驚毛豎,於風大觀發狂癡想,從禪定起,如醉象奔不可禁制。
존자 아난은 비구들에게 명령하였다.
“방문을 굳게 닫아라. 우리 부처님의 제자가 지금 발광하여 집을 부술지도 모른다.”
비구들은 사리불에게 가서 아뢰었다.
“대덕(大德)이시여, 대덕님의 지혜는 걸림이 없어 저 제석천의 제일 훌륭한 당기[幢]가 어디를 가나 두려움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부디 자비심으로 저 부처님 제자들을 미친 고통에서 구해 주십시오.”
尊者阿難勅諸比丘:“堅閉房戶,我諸釋子今者發狂,脫能傷壞。”諸比丘僧卽往舍利弗所白言:“大德!大德所知智慧無障,如天帝釋第一勝幢所至無畏,唯願慈哀,救諸釋子狂亂之苦。”
그때 사리불은 곧 자리에서 일어나 아난의 손을 이끌고 부처님께 나아가 부처님을 세 번 돌고 예배한 뒤, 꿇어앉아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부디 부처님께서는 내세의 모든 아련야(阿練若) 비구를 위하여 일체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련야 비구들은 다섯 가지 인연으로 발광합니다.
첫째는 어지러운 소리 때문이요,
둘째는 나쁜 이름 때문이며,
셋째는 이득[利養] 때문이요,
넷째는 외풍(外風) 때문이며,
다섯째는 내풍(內風)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다섯 가지 병을 고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해설해 주십시오.”
爾時,舍利弗卽從坐起,牽阿難手往詣佛所,繞佛三帀爲佛作禮,長跪合掌白佛言:“世尊!唯願天尊慈悲一切,爲未來世諸阿練若比丘因五種事發狂者、一者因亂聲,二者、因惡名,三者、因利養,四者、因外風,五者、因內風此五種病當云何治?唯願天尊爲我解說。”
그때 부처님께서 빙그레 웃으시니, 오색 광명이 입에서 나와 부처님을 일곱 번 돌고는 다시 정수리로 들어갔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잘 명심하라. 나는 그대를 위해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만일 어떤 수행자가 아련야의 법을 행하고 열두 가지로 마음을 닦아서 수식관을 하다가 바깥의 사나운 소리가 마음에 부딪치면
이로 인해 마음이 조급해져서 404맥(脈)이 한꺼번에 어지럽게 움직이고,
바람의 힘이 세어지면[風大] 발광하기 시작하여 심맥(心脈)이 뛰면서 5풍(風)이 목구멍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먼저 추잡한 소리를 낸다.
爾時,世尊卽便微笑,有五色光從佛口出,繞佛七帀還從頂入,告舍利弗:“諦聽諦聽,善思念之。吾當爲汝分別解說。若有行者行阿練若修心十二,於阿那般那因外惡聲觸內心根,四百四脈持心急故一時動亂。風力强故,最初發狂,心脈動轉五風入咽,先作惡口。
이럴 때에는 그 수행자에게 다음과 같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즉 소(酥)와 꿀과 가리륵(呵梨勒) 열매를 먹게 하고, 그리고 마음을 한 곳에 집중시키도록 한다.
마음을 집중할 때에는 먼저 파리(頗梨) 빛깔의 거울을 생각하고, 그리고 나서 그 자신이 그 거울 속에서 온갖 미친 짓을 하는 것을 관하게 한다.
그가 이것을 보고 난 뒤에는, 다시 그에게 이렇게 말하라.
‘너는 거울에서 네가 하는 미친 짓을 스스로 보았고, 부모와 친족들도 다 너의 좋지 못한 짓을 보았다. 나는 지금 너에게 미친 짓을 떠나는 법을 가르칠 것이니, 너는 기억하라.’
그리하여 먼저 사나운 소리를 버리는 법을 가르친다.
소리를 버리는 법이란 다음과 같이 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혀를 들어 입천장에 대고 이렇게 생각하도록 한다.
‘두 개의 여의주(如意珠)가 두 귓속에 있다. 이 여의주 끝에는 마치 우유 방울처럼 방울방울마다에서 제호(醍醐)가 흘러나와 귀를 적시어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큰 소리가 있어도 기름에 적신 것 같아 마침내 흔들리지 않게 된다.’
應當教是行者服食酥蜜及呵梨勒,繫心一處,先想作一頗梨色鏡,自觀己身在彼鏡中作諸狂事。見此事已,復當更觀而作是言:‘汝於明鏡自見汝身作狂癡事,父母、宗親皆見汝作不祥之事。我今教汝離狂癡法,汝當憶知。先教除聲。’除聲法者,擧舌向齶,想二摩尼珠在兩耳根中,如意珠端猶如乳滴,滴滴之中流出醍醐,潤於耳根使不受聲。設有大聲,如膏油潤終不動搖。
이 생각이 성취되면 다시 이렇게 생각한다.
‘아홉 겹으로 된 금강 일산 하나가이 여의주에서 나와 수행자의 몸을 덮는다.
밑에 금강꽃이 있어서 수행자가 그 위에 앉으면, 금강으로 된 산이 사면으로 그 행자를 둘러싸고, 그 사이에는 전혀 틈이 없어서 바깥 소리가 아주 끊어진다.
그 낱낱 산중에서는 7불(佛)께서 앉아서 이 수행자를 위해 4념처(念處)를 연설하신다.’
그때 바깥 소리는 전연 들리지 않게 되고,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게 된다.
이것을 어지러움을 제거하는 법문이라고 하며, 사나운 소리를 생각하는 것을 제거한다.”
此想成已,次想一九重金剛蓋從如意珠王出,覆行者身,下有金剛華,行者坐上。有金剛山,四面周帀繞彼行者,其閒密緻靜絕外聲,一一山中有七佛坐,爲於行者說四念處。爾時,寂然不聞外聲,隨於佛教,此名除亂法門去惡聲想。”
부처님께서 이어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그대 수행자들은 이 법을 닦아 익혀 부디 잊지 않아야 한다.이것을 어지럽고 뒤바뀐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라 한다.”
또 사리불이여, 바깥 소리를 버린 뒤에는 안 소리를 버려야 한다.
안 소리란 바깥 소리가 6정(情)의 감관을 동요시킴으로 말미암아 심맥(心脈)이 뒤집혀 나쁜 5풍(風)이 심맥을 따라 들어가는 것이다.
이 나쁜 바람[風]은 심장을 흔들어 놓기 때문에 노래하기도 하고 춤도 추면서 갖가지 변을 일으키게 된다.
그럴 때에는 그대는 그에게 세심관(洗心觀)을 가르쳐야 한다.
告舍利弗:“汝等行者宜當修習,愼莫忘失是名治亂倒心法。復次,舍利弗!旣去外聲已,當去內聲。內聲者,因於外聲動六情根,心脈顚倒五種惡風從心脈入,風動心故,或歌、或儛、作種種變。汝當教洗心觀。
세심관이란 다음과 같다.
먼저 이렇게 관한다. 심장은 불구슬[火珠]처럼 점점 밝아지고, 4백 맥(脈)은 비유리ㆍ황금ㆍ파초 등과 같은데, 바로 심장 곁에까지 와 있다.
불구슬이 기운을 내는데, 그것은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으며 굵지도 않고 가늘지도 않다.
왜냐 하면 그것은 온갖 맥상(脈想)을 단련시켰기 때문이다.
한 범왕(梵王)이 여의주 거울을 가지고 수행자의 가슴을 비추면, 그때 수행자는 그의 가슴이 여의주와 같이 맑고 깨끗하여 사랑할 만하며, 심장이 불구슬로 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洗心觀者,先自觀心,令漸漸明猶如火珠四百四脈如毘琉璃,黃金芭蕉直至心邊火珠出氣,不冷、不熱,不麤、不細,用熏諸脈。想一梵王持摩尼鏡照行者胸。爾時,行者自觀胸如如意珠王,明淨可愛火珠爲心。
대범천왕(大梵天王)은 손바닥 안에 구르는 바퀴의 인(印)이 있고, 그 인 속에는 흰 연꽃이 있다. 흰 연꽃에는 어떤 하늘 나라의 동자가 손에 젖 그릇을 들고 여의주에서 나와 젖을 수행자의 모든 혈맥에 쏟는데, 젖은 차츰 내려와 심장 끝으로 온다. 동자는 두 개의 바늘을 가졌는데, 하나는 황금색이요, 하나는 푸른빛이다. 심장 양쪽에 두 개의 금꽃을 두고 바늘로 뚫되 일곱 번 뚫어야 심장은 전처럼 도로 부드러워지며, 젖은 다시 돌아와 심장을 씻는다.젖 방울이 흘러 대장 안으로 들어가면 대장에 가득 차고, 소장 안으로 들어가면 소장에 가득 찬다. 그런 뒤에는 흘러나오는 우유가 방울방울 끊이지 않고, 8만 마리의 벌레 입 안으로 들어가고, 벌레들은 포만하여 온몸 안을 두루 흘러 336개의 뼈마디에 들어가 모두 가득 차게 된다.
大梵天王掌中有轉輪印,轉輪印中有白蓮花,白蓮華上有天童子手擎乳湩,從如意珠王出以灌諸脈。乳漸漸下至於心端,童子手持二鍼一、黃金色,二、靑色從心兩邊安二金花以鍼鑽之,七鑽之後心還柔耎。如前,復以乳還洗於心,乳滴流注入大腸中,大腸滿已入小腸中,小腸滿已流出諸乳,滴滴不絕入八萬戶虫口中,諸虫飽滿遍於身內,流注諸骨三百三十六節皆令周遍。
그 다음에는 한 우유 연못[乳池]을 생각한다. 그 못에는 흰 연꽃이 있는데, 수행자는 그 위에 앉아 우유로 목욕하면서, 이 흰 연꽃 같은 목화 솜이 자기의 몸을 아홉 겹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자신은 그 가운데 있다고 생각한다.
범왕은 자신의 우유를 들고 수행자에게 양치질하게 하고, 수행자가 양치질하고 나면 범왕은 일산을 잡고 수행자의 위를 덮는다. 이 범왕의 일산에서는 일체의 훌륭한 경계가 두루 보이니, 다시 본심(本心)을 얻기에 조금도 혼란스러움이 없다.”
然後想一乳池,有白蓮花在乳池中生,行者坐上以乳澡浴,想兜羅緜如白蓮華繞身七帀,行者處中。梵王自執己身乳令行者嗽,行者嗽已,梵王執蓋覆行者上,於梵王蓋普見一切諸勝境界,還得本心,無有錯亂。”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5백 명의 부처님 제자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대로 낱낱이 행하고 마음이 청정해져, 색(色)ㆍ수(受)ㆍ상(想)ㆍ행(行)ㆍ식(識)이 무상(無常)ㆍ고(苦)ㆍ공(空)ㆍ무아(無我)를 관하여, 세간을 탐하지 않고 공한 법을 밝게 알아봄을 다시 얻고, 80억의 불타는 번뇌를 부수고 수다원을 이루었다. 그리고 다시 점점 불도를 닦고 배워 아라한을 얻고는, 3명(明)ㆍ6통(通)ㆍ8해탈(解脫)을 갖추었다.
그때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이것은 부드럽게 4대(大)의 내풍을 다스리는 법이다.
佛說此語時,五百釋子比丘隨順佛語一一行之,心卽淸涼,觀色、受、想、行、識,無常苦空、無我,不貪世閒、達解空法,豁然還得本心。破八十億烔然之結,成須陁洹,漸漸修學得阿羅漢三明、六通、具八解脫。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此名柔耎治 四大內風法。
“또 사리불이여, 수행자로서 선정을 행하고자 한다면, 4대(大)의 경계가 때에 따라 늘고 주는 것을 잘 관찰해야 한다.
즉 봄에는 화삼매(火三昧)에 들어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되, 불빛이 너무 사나워 몸이 뜨거우면, 그것을 다스려야 한다.
화대(火大)를 다스리는 법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다.
즉 모든 불빛이 여의주가 되어 털구멍에서 나오는데, 불꽃과 불꽃 사이에 금련화(金蓮華)가 생겨나고, 화신불(化身佛)이 그 위에 앉아 세 개의 구슬을 사용하여 병을 다스리는 법을 말씀하신다. 그 세 개의 구슬은, 첫째는 월정마니(月精摩尼)요,둘째는 성광마니(星光摩尼)로서 마치 하늘의 별이 빛은 희고 몸은 푸른 것과 같은 것이고, 셋째는 수정마니(水精摩尼)이다.
또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이 세 개의 구슬이 하나는 머리 위를 비추고, 하나는 왼쪽 어깨를 비추며, 하나는 오른쪽 어깨를 비춘다.’
그리고 이 세 개의 구슬을 보고는 다시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몸의 털구멍으로 나오는 이 세 개 구슬의 광명은 극히 맑고 시원하여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지니, 화삼매에 들어가더라도 부서지지 않는다.
이것은 화대를 다스리는 삼매의 법이다.’
“復次,舍利弗!若行者欲行禪定,宜當善觀四大境界隨時增損。春時應入火三昧,以溫身體。火光猛盛,身體蒸熱,宜當治之。想諸火光作如意珠從毛孔出,焰焰之閒作金蓮華,化佛坐上說治病法,以三種珠,一者、月精摩尼,二者、星光摩尼,猶如天星,光白身靑,三者、水精摩尼,想此三珠一照頭上、一照左肩、一照右肩、見三珠已,想身毛孔出三珠光極爲淸涼,身心柔耎,入火三昧不爲所壞是名治火大三昧法。
또 사리불이여, 가을에는 지삼매(地三昧)에 들어야 한다.
수행자가 만일 지삼매에 들어 이 땅의 모양, 즉 백천의 석산(石山)ㆍ철산(鐵山)ㆍ철위산(鐵圍山)ㆍ금강산(金剛山) 등과, 그리고 머리에서 발에 이르는 336개의 뼈마디가 각기 백천의 산ㆍ산신(山神)ㆍ바위 등이 되는 것을 본다면 그 때는 빨리 그것을 다스려야 한다.
지대(地大)를 다스리는 법은 이 산들을 모두 파초와 같다고 관찰하는 것이다.
이렇게 차례로 열 가지 비유를 거치면서 낱낱이 자세히 관찰하면, 그 때는 다만 시방의 대지가 흰 유리와 같고 흰 보배 꽃만 보인다. 그리고 사리불ㆍ목건련ㆍ가섭 그리고 가전연 등이 흰 금강굴(金剛窟)에 앉아 땅을 물처럼 밟으면서 수행자를 위하여 5파(破)와 5합(合)을 말하고, 또한 땅의 무상함을 말하는 것을 본다. 수행자는 그것을 보고 나서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져 다시 본심을 얻게 된다.
이것은 지대를 다스리는 법이다.
復次,舍利弗!秋時應當入地三昧。入地三昧見此地相:百千石山、鐵山、鐵圍山、金剛山,從頭至足,三百三十六節各爲百千山,山神巖崿。爾時應當疾疾治之。治地大法,想此諸山一一諦觀猶若芭蕉,如是次第,如經十臂,一一諦觀。爾時,但見十方大地如白琉璃,有白寶花,見舍利弗、目連、迦葉、迦旃延坐白金剛窟,履地如水,爲行者說五破、五合,說地無常。行者見已,身心柔耎,還得本心是名治地大法。
또 사리불이여, 수행자로 수삼매(水三昧)에 든 사람이 만일 그 자신이 큰 솟는 샘물 같고, 336개의 뼈마디가 물을 따라 흘러가는 것을 보고, 또 시방의 대지에 푸른 물이나 흰 물이나 혹은 붉은 물이 가득한 것을 보면, 빨리 그것을 다스려야 한다.
수대(水大)를 다스리는 법이란 다음과 같이 관하는 것이다.
먼저 그 몸이 여의주나 길상병(吉祥甁)이 되고, 금꽃이 그 위에 덮이며, 시방의 물을 그 병 안에 흘러들게 한다. 이 길상병에서는 일곱 줄기의 꽃이 솟아나는데, 그 일곱 줄기는 낱낱이 분명하고, 낱낱 줄기 사이에는 일곱 개의 샘물이 있으며, 낱낱의 샘물 가운데에는일곱 개의 금꽃이 있고, 낱낱 꽃 위에는 부처님이 한 분씩 앉아서 7각지(覺支)를 연설하신다고 관하는 것이다.
이것은 수대를 다스리는 법이다.
復次,舍利弗!行者入水三昧者,自見己身如大涌泉,三百三十六節隨水流去,見十方地滿中靑水或白、或赤,宜當急治。治水法者,先當觀身作摩尼珠,吉祥之甁、金花覆上,使十方水流入甁中。此吉祥甁涌出七花,七莖分明,一一莖閒有七泉水、一一泉中有七金華、一一華上有一佛坐,說七覺支是名治水大法。
또 사리불이여, 수행자로서 풍삼매(風三昧)에 든 사람이 만일 자기 몸이 열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용이 되고, 낱낱의 용 머리에는 9백 개의 귀와 한량없는 입이 있으며, 털구멍과 귀와 입은 큰 골짜기와 같고, 이 모든 구멍에서 사나운 바람을 낸다고 한다면, 그것을 빨리 다스려야 한다.
풍대(風大)를 다스리는 법이란 다음과 같이 관하는 것이다.
즉 수행자가 자기 몸이 금강좌(金剛座)가 되고, 4면에는 네 개의 금강륜(金剛輪)이 있어 이 바람을 막아 주고 있다. 어떻게 막아 주느냐 하면, 금강륜에서는 일곱 개의 금강화(金剛花)가 피어나고, 꽃 위에는 화신불(化身佛)이 차관을 들고 있으며, 차관 안에는 열여섯 마리의 용이 몸을 움직여 바람을 빨아들이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은 시방의 바람이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때 수행자는 다시 7불(佛)과 4대(大) 성문이 7각지를 거듭 설명하고 차츰 8성도(聖道)로 들어가는 것을 본다.
이것은 안의 풍대를 다스리는 법이다.
復次,舍利弗!若行者入風三昧,自見己身作一九頭龍,一一龍頭有九百耳、無量口,身毛孔、耳及口如大溪谷皆出猛風,宜急治之。治之法者,當教行者自觀己身作金剛座,從於四面想四金剛輪以持此風,金輪復生七金剛華,華上化佛手捉澡灌,澡灌中有一六頭龍動身吸風,令十方風恬靜不動。爾時,行者復見七佛、四大聲聞,重爲解說七覺支,漸入八聖道分是名治內風大法也。
때에 따라 4대의 경계를 관찰한 다음에는 소(酥)를 안은 관(觀)으로 4대(大)를 부드럽게 하여 차츰 성인의 경지인 지혜 경계에 들어가야 한다.
사리불이여, 만일 수행자로서 4대가 거칠어 성내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며, 슬퍼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배[腹]로 다니기도 하고 혹은 방귀를 뀌기도 하면, 이런 병은 빨리 다스려야 한다.
擁酥觀柔耎四大,漸入聖分爾焰境界。復次,舍利弗!若有行者四大麤澀或瞋、或喜,或悲,或笑,或復腹行、或放下風如是諸病,當教急治。
그 다스리는 법이란 먼저 사람의 엷은 살가죽을 관한다. 반 마디 크기에서부터 생겨난 그 엷은 살가죽의 99겹이 물거품 같음을 보고, 그 다음에는 두꺼운 살가죽의 99겹이 파초 같음을 관하며, 그 다음에는 눈을 싼 것 같은 막(膜)의 99겹이 허물어져 뚫릴 것 같음을 관하며, 다음에는 살의 99겹도 파초잎 같음을 관한다. 그리고 그 중간에는 아주 미세한 털 같은 작은 벌레가 있는데, 그것들은 각각 머리가 네 개이고, 입도 네 개이며, 꼬리는 99개임을 관한다.
다음에는 뼈를 관한다.그 뼈들은 희기가 흰 유리 같은데 98겹이며, 404맥(脈)은 그 뼛속으로 들어가 아래위로 흘러가는데 마치 파초 같으며, 그 다음에는 98겹의 골수가 벌레에서 나오는 실 같음을 관한다.
治之法者,先觀薄皮,從半節起見於薄皮,九十九重猶如泡氣;次觀厚皮,九十九重猶如芭蕉;次復觀膜,如眼上翳,九十九重潰潰欲穿;次復觀肉,亦九十九重,如芭蕉葉,中閒有虫細於秋毫,虫各四頭、四口,九十九尾;次當觀骨,見骨皎白如白琉璃,九十八重,四百四脈入其骨閒,流注上下猶如芭蕉;次當觀髓,九十八重,如虫網絲。
모든 뼈마디를 관한 뒤에는 다시 머리뼈를 관한다. 즉 낱낱의 머리털 밑에 있는 404맥은 바로 머릿골 속으로 들어가고, 그 밖의 엷은 가죽ㆍ두꺼운 가죽ㆍ뼈는 앞에서 말한 몸과 다름이 없으며, 오직 뇌막(腦膜)만은 14겹이다. 머릿골은 네 부분과 98겹으로 되었고, 404맥은 심장으로 흘러 들어감을 관한다.
또 대장ㆍ소장ㆍ비장ㆍ신장ㆍ간장ㆍ폐장ㆍ심장ㆍ담ㆍ목구멍ㆍ폐유(肺腴)ㆍ생장ㆍ숙장, 그리고 8만 개의 벌레 등을 낱낱이 자세히 관찰하여 다 공허하고 희고 깨끗하며, 가죽과 가죽은 서로 감싸 중간의 밝고 깨끗한 것이 흰 유리와 같음을 관한다.
觀諸節已,次觀頭骨,一一髮下,有四百四脈直入腦中;其餘薄皮、厚皮、骨與身無異,唯有腦膜十四重,腦爲四分,九十八重,四百四脈流注入心。大腸、小腸、脾、腎、肝、肺、心,膽、喉嚨、肺腴、生熟二藏、八萬戶虫,一一諦觀皆使空虛,皎然白淨,皮皮相裹,中閒明淨如白琉璃。
이렇게 낱낱 뼈마디의 절반까지도 자세히 관하여 336개의 뼈마디를 모두 환하게 알고 마음을 거기에 머무르게 하며, 다시 1,999번을 반복한 뒤에
한 곳에 기운을 모아 숨길을 고르게 해야 한다.
그러면 어떤 범왕(梵王)이 손에 범병(梵甁)을 들고 그 무리들과 함께 수행자의 앞에 와서 금강도(金剛刀)를 잡아 수행자에게 준다. 수행자는 그 칼을 받아 제 머리뼈를 쪼개고, 말굴레 장식품[馬珂]만큼씩 하게 하여 왼쪽 무릎 위에 놓는다.
범왕의 범병 안에서는 흰 연꽃이 피어나는데, 아홉 마디, 아홉 줄기, 아홉 겹으로 되어 있다. 한 동자가 범왕의 뒤를 따라 첫 연꽃에서 나오는데, 그 몸의 빛깔은 희어 마치 백옥으로 된 사람 같다. 그가 손에 든 흰 병에는 제호(醍醐)가 들어 있다.
如是一一半節諦觀,使三百三十六節皆悉明了,令心停住;復更反覆一千九百九十九遍。然後當聚氣一處,數息令調,想一梵王手持梵甁,與諸梵衆至行者前,捉金剛刀授與行者。旣得刀已,自剜頭骨大如馬珂置左膝上,於梵甁中生白蓮花,九節、九莖、九重。有一童子隨梵王後從初蓮華出,其身白色如白玉人,手執白甁,甁內醍醐。
범왕의 상투 위에 있는 여의주는 온갖 빛깔의 약을 내어 제호에다가 놓는다. 동자가 그것을 수행자의 정수리에 쏟으면, 그것은 뇌맥(腦脈)으로 들어가서 바로 흘러내려 왼쪽 다리 엄지발가락의 반 마디로 들어가고, 반 마디가 가득 차면 충분히 젖어 엷은 가죽에까지 이르고, 다시 한 마디로 간다.이리하여 차츰 몸의 반쪽에 가득 차고, 몸의 반쪽에 가득 찬 뒤에는 온몸에 가득 차며, 온몸에 가득 찬 뒤에는 404맥에 온갖 약이 흘러들어 온몸의 336개의 뼈마디에 다 가득 차는 것을 본다.
그때 수행자가 머리뼈를 도로 가져다가 머리에 놓으면, 동자가 다시 푸른 빛깔의 약을 그 머리 위에 바른다. 그 약은 방울방울 털구멍으로 들어가는데, 그것은 바깥바람이 들어올까 두려워해서이다.
범왕은 다시 설산(雪山)의 소(酥)를 모두 새하얗게 만들도록 하는데 제호가 흘러내림이 파리(頗梨)의 벽과 같다. 그것으로 수행자의 몸을 싸되, 일곱 번에 걸쳐 일곱 차례씩 99번을 되풀이한다. 다시 넓고 큰 제호의 못을 만들면 흰 소[酥]는 꽃이 된다. 수행자는 소 일산과 소 동굴에 올라앉는다. 그러면 범왕은 인자한 약으로 그 소 사이를 뿌린다.
梵王髻上如意珠中,出衆色藥置醍醐中童子灌之從頂而入,入於腦脈,直下流注至于左腳大梅指半節。半節滿已津潤具足,乃至薄皮,復至一節。如是,漸漸遍滿半身;滿半身已,復滿全身;滿全身已,四百四脈衆藥流注,觀身三百三十六節皆悉盈滿。爾時,行者還取頭骨安置頭上,童子復以靑色之藥布其頭上。此藥滴滴從毛孔入。恐外風入,梵王復教作雪山酥皆令鮮白,醍醐流注如頗梨壁,持用擁身七七四十九遍,復更廣大作醍醐池,白酥爲華,行者坐上酥蓋酥窟,梵王慈藥布散酥閒。
이렇게 999번을 자세히 관한 뒤에는, 다시 반드시 둘째 마디를 관해야 한다.
즉 연꽃 속에서 붉은 빛깔의 동자가 나와 빨간 빛깔의 약을 머리털 사이와 온몸과 일체의 털구멍에 흩뿌리고, 그 약을 엷은 가죽으로부터 골수에 이르기까지 들어가게 하고, 심장 밑을 밝게 하면, 온몸은 점점 부드러워진다.
如是諦觀九百九十九遍,然後復當想第二節。蓮華中有一紅色童子,持赤色藥散於髮閒及遍身體一切毛孔,使赤色藥從薄皮入乃至於髓,使心下明,遍體漸漸軟。
또 셋째 마디 속에서 연꽃이 피면, 금색 동자는 황색 약을 가져다 머리털 사이와 온몸과 일체의 털구멍에 흩뿌리고, 그 약을 엷은 가죽으로부터 골수에 이르기까지 들어가게 하고, 심장 밑을 푸르게 하면, 온몸은 차츰 커가고 또 더욱 부드러워진다.
第三節中,蓮華復敷,金色童子持黃色藥,散於髮閒及遍身體一切毛孔,使黃色藥從薄皮入乃至於髓,使心下靑,遍體漸漸增長,復更增長軟。
넷째 마디의 비유리 동자는 오른손에 파란 약을 가지고 머리털 사이와 온몸과 일체의 털구멍에 흩뿌리고, 그 약을 엷은 가죽으로부터 골수에 이르기까지 들어가게 하고, 심장 밑을 빨갛게 한다. 그리고 낱낱의 털구멍에 각각 침을 하나씩 놓고, 발 밑에서 위로두 개의 침을 놓는다. 심장에는 세 개의 연꽃이 피고, 그 꽃들 속에서 세 개의 불구슬[火珠]이 빨간 광명을 놓으면, 그 광명은 심장을 비추어 심장 밑을 차츰 따뜻하게 한다.
그 다음에는 양 손바닥의 모든 마디에 각각 침을 세 개씩 놓고, 맥의 오르내림을 따라 모든 기운을 조화시켜 404맥을 살린다. 그러면서도 대장은 건드리지 않고, 신장의 맥은 더욱 왕성하게 한다. 다시 다섯 개의 침으로 왼쪽 창자의 맥을 찌른다. 이렇게 동자가 모든 침을 조화시키고는, 불가사의한 훈련과 수행으로 모든 침을 뽑아내어 다섯 손톱 밑에 넣어 두고, 손으로 수행자의 몸을 두루 어루만진다.
第四節,毘琉璃童子持靑色藥,右手持之,散於髮閒及遍身體一切毛孔,使靑色藥從薄皮入,乃至於髓,使心下赤。一一毛孔各下一鍼,從於足下上刺二鍼。心上作三蓮花,三花之中有三火珠放赤色光,光照於心,令心下漸漸暖。然後兩掌諸節各下三鍼,隨脈上下調和諸氣,生四百四脈,不觸大腸、腎脈增長。復以五鍼刺左腸脈。如是,童子調和諸鍼,以不思議熏,不思議修,挽出諸鍼置五爪下,以手摩觸遍行者身。
다섯째 마디의 녹색 동자는 손에 옥병(玉甁)을 잡고 항문으로 녹색 물약을 넣어 대장ㆍ소장ㆍ오장(五藏)의 맥에 들어가게 한다. 그리고 다시 항문으로 그 물이 흘러나오면, 더러운 잡충들이 물을 따라 흘러나오나, 제호는 다치지 않으며 벌레는 멎고 물은 없어진다. 또 녹색 가루약을 머리털 사이와 온몸과 일체의 털구멍에 흩뿌리고, 그 약을 엷은 가죽으로부터 골수에 이르기까지 들어가게 하고는 심장 밑을 희게 하면 온몸은 차츰 부드러워진다.
第五節綠色童子手捉玉甁,從於糞門灌綠色藥遍大、小腸、五藏諸脈,還從糞門流出此水,雜穢諸虫隨水而流,不損醍醐,虫止水盡。復散綠色乾藥,從於髮閒及遍身體一切毛孔,使綠色乾藥從薄皮入乃至於髓,使心下白,遍體漸增柔耎。
여섯째 마디의 자줏빛 동자는 매괴주(玫瑰珠)의 병을 들고, 거기에 매괴의 물을 담아 그의 모든 혈맥을 씻고, 매괴의 물을 모든 털구멍으로 나오게 한다. 그러면 털 밑의 벌레들이 다 물을 따라 나온다. 그리고 다시 호박빛 마른 약을 머리털 사이와 온몸과 일체의 털구멍에 뿌리고, 그 약을 엷은 가죽으로부터 골수에 이르기까지 들어가게 하고는, 심장 밑을 흰 눈빛처럼 더욱 밝게 하면, 온몸은 차츰 부드러워진다.
第六節,紫色童子捉玫瑰珠甁,盛玫瑰水遍洗諸脈,令玫瑰水從一切毛孔出,毛下諸虫皆從水出。復以一琥珀色乾藥,散於髮閒及遍身體一切毛孔,使琥珀色乾藥從薄皮入乃至於髓,使心下轉明如白雪光,遍體漸增柔軟。
일곱째 마디의 황색 동자는 금강찬(金剛鑽)을 들고 두 다리 밑과 두 손바닥과 심장 양쪽을 뚫은 뒤에 여의주를 가지고 여섯 감관을 문지른다. 그러면 여섯 감관이 열리어 최상의 선정 맛에 즐거움을 느끼며,모든 가죽과 혈맥 사이는 흰 기름을 바른 것 같아서 일체가 부드러워진다.
第七節,黃色童子捉金剛鑽,鑽兩腳下、鑽兩掌、鑽心兩邊,然後持如意珠王摩拭六根諸根,開受最上禪味樂,諸皮脈閒如塗白膏,一切柔耎。
여덟째 마디의 금강색 동자는 손에 두 개의 병을 들고, 금강색 약을 두 귀와 일체의 털구멍에 쏟고, 안마하는 방법으로 모든 마디를 적당하게 한다. 그러면 몸은 사슬처럼 되어 모든 마디 사이에서 논다.
第八節,金剛色童子手持二甁,以金剛色藥灌兩耳中及一切毛孔,如按摩法停調諸節,身如鉤鎖遊諸節閒。
아홉째 마디의 마니주 빛깔 동자가 병 아가리에서 나와 수행자에게 가서 다섯 손가락을 수행자의 입 안에 넣으면, 그 손가락 끝에서 오색의 물약이 흘러나온다. 그 수행자는 그것을 마시고 나서 자기의 몸과 마음, 그리고 모든 혈맥에 이르기까지 관하면, 그것들은 거울처럼 밝아 파리나 마니 빛깔로도 비유할 수 없다.
동자는 수행자에게 연꽃 줄기를 주어 먹게 한다. 그가 그것을 먹을 때에는 연밥 먹는 법과 같아서 그 물방울마다에서 감로(甘露)가 흐른다. 그가 그 줄기를 먹고 나면 아홉 개의 꽃만이 있고, 낱낱의 꽃 속에 한 분씩 있는 범왕들은 범왕의 평상을 가져다 수행자에게 주어 수행자를 앉게 한다.
수행자가 그 평상에 앉으면, 7보로 된 큰 일산이 수행자의 위를 덮고, 그리고 범왕들이 각각 자비의 법문을 연설하여 행자를 가르치면, 범왕의 힘 때문에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수행자 앞에 서서 자ㆍ비ㆍ희ㆍ사의 법문을 연설하시되 근기를 따라 약을 주어 4대를 부드럽게 한다.”
第九節,摩尼珠色童子從甁口出至行者所,內五指置行者口中,其五指端流五色藥,行者飮已,觀身及心乃至諸脈淨若明鏡,頗梨摩尼色不得譬。童子授蓮花莖令行者噉,噉時如噉藕法,滴滴之中流注甘露。食此莖已唯九華在,一一華中有一梵王持梵王牀授與行者,令行者坐。坐此牀已,七寶大蓋覆行者上,梵王各各說慈法門以教行者。梵王力故,十方諸佛住行者前爲說慈悲喜捨,隨根授藥柔耎四大。”
부처님께서 이어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것을 잘 지니어 4대를 부드럽게 하여 98번뇌와 몸 안팎의 모든 병을 굴복시켜야 한다.”
이렇게 부처님께서 범왕의 관정옹소관법(灌頂擁酥灌法)으로 4부 대중을 위해 연설하시자 사리불과 존자 아난 등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告舍利弗:“汝好持此柔耎四大伏九十八使身內身外一切諸病梵王灌頂擁酥灌法,爲四衆說。”爾時,舍利弗、尊者阿難等聞佛所說,歡喜奉行
『치선병비요법』 1권(ABC, K0744 v19, p.686a01-689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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