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 제7편 술이(述而)-21
子曰 三人行 에 必有我師焉 이니,
(자왈 삼인행 에 필유아사언 이니,)
擇基善者而從之 요 基不善者而改支 니라.
(택기선자이종지 요 기불선자이개지 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길을 감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중에 선(善)한 자를 가려서 따르고,
선하지 못한 자는 나를
고치는 귀감으로 삼는다.”
子曰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三人行 삼인행 :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가면,
必有我師焉 필유아사언 :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擇其善者而從之 택기선자이종지 :
좋은 점을 택하여 따라하고,
其不善者而改之 기불선자이개지 :
그 좋지 못한 점은 거울 삼아 내 허물을
고치면 된다.
논어 술이편 7-21에 나오는
문장으로 공자님이 하신 말씀.
아무리 나쁘고 쓸모가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세히 살피면 반드시 배울 바가 있고,
그 사람의 잘못하는 것을 보고
스스로 경계하는 것도
또한 그에게서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있다는
말씀이죠.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다는 말로
그러니까 사람은 누구한테서나
배워야 한다는 말이죠.
나보다 못한다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일장일단이 있으니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옆에 있는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잘 포용할 수 있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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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논어의 술이편 중에서 *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 *
동원 서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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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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